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초식남] 고양이의 욕망은 초록색이다

적묘 2011. 4. 30. 08:00



고양이가 초식동물로 자리매김하는데

뛰어난 예시..;;;

탁월한 조교 +_+

13년동안 풀뜯어 오신 달인

염소 김초롱 선생이지요~





채..;;; 피지도 않은


이제 막 올라오는 어린 싹들이 맛있어요!!!




겨우내 뜯었던

대나무 잎은 이제 당분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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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군의 눈엔 새로운
야들야들 어린 것들이 들어옵니다!!!





하아아아~



이미..이성을 상실...ㅠㅠ





그러고 보니 초롱군이 나이를 먹었구나 생각할때가..

이렇게 눈꼽이 낄 때..ㅜㅜ

예전엔 백옥같이 흰...얼굴이었는데..






적묘가 속상해하든 말든


일단 눈여겨 본 여리디 여린 싹을 공격!!!!






질끈!!!


물어 뜯습니다!!!!





캬~~~


이 맛이야!!!





조용히 음미 중..







전에 황사능비 온다고

애들 못나가게 한 날..ㅡㅡ;;


아놔..;;


대략 이런 분위기..


옥상으로 올라갈 때 못 따라오게 하니까..








우갸아아아아아

왜에에에에~~~






으앙 으앙 으앙~~~~






삐져버릴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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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초롱군은 고양이고, 초식동물이고, 앙탈쟁이~

2. 초롱군만큼 풀 좋아하는 고양이가 또 있나요?

3. 간식은 취향일뿐!! 주식은 아닙니다 ^^;;

초롱군의 예측불허 입맛의 끝은 어디일까요? ^^:;
궁금하신 분은 다음뷰 추천 꾸욱!! 포스팅 기운이 솟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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