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식동물] 파피루스를 먹는 고양이

당신의 고양이는

육식동물입니까?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희 집 고양이는 왜 이리 풀을 좋아라 할까요?

원래

캣그라스란 이름의 풀은 없답니다

다행히..;;

저희 집엔 고양이들이

취향대로 뜯어 먹을 수 있는!!!

고를 수 있는 자유가 좀 있어요


캣그라스는

헤어볼을 방지하고, 원활하게 배변하고,

위의 거추장스러운 잔재와 미생물을 제거해주고, 간과 대장을 튼튼하게 해준데요

오늘 초롱군의 선택은!!!

두둥!!!

혀를 낼름낼름하게 하는

파피루스의 새 잎이랍니다!!!

외떡잎식물 벼목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지중해 연안의 습지에서 무리지어 자란답니다.

높이 1∼2m까지 자란답니다.

줄기는 둔한 삼각형이며 짙은 녹색으로서 마디가 없고
 잎은 퇴화하여 비늘처럼 가늘지요.

그냥 이집트 갈대라고도 하구요

여러해 살이 풀이랍니다.

말려서 엮어서 갈대 배를 만들기도 했고
요즘은 관상용으로나
집안 습도 조절용으로 많이 기르지요.

저희 집은 초롱군의 식용으로..;;;

실제로 부드러운 속은 사람들이 식용으로 먹기도 했답니다.

초롱군의 풀뜯는 소리는 끊이지 많습니다.

눈에서 막막 광채가!!!!

한쪽 끝을 물면 놓지 않아요!!!

고양이 눈의 흰자..;;;;
좀처럼 보기 힘든 것을 초롱군이 보여주고 있네요!!!

덥썩!!! 물었습니다!!!


월척!!!!

이거 맛이 다른데?

적묘는 초롱군을 위해

귀리와 강아지풀, 캣닙을 준비해 놓았는데

초롱군은 파피루스를 제일 선호하더라구요.

물론 향정신성 물질인 캣닙은 표정부터가 달라집니다 ㅎㅎㅎ

뭐든간에..

딸기, 사과, 배, 바나나 등

풀은 대부분의 풀...

다 좋아하는 거 보면

초롱군은 진정 초식 동물일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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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고양이도 샐러드를 먹습니다.

2. 봄맞이 메뉴, 다양한 캣그라스를 준비해 보아요!!!

3. 고양이의 입맛은 예측불허!!! 꼭 이상한데서 만족하더라능..ㅡㅡ;;


초롱군의 예측불허 입맛이 하나 더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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