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차도남] 도시 고양이의 매력

적묘 2011. 5. 2. 08:00



차가운 아스팔트와

시멘트

철근

딱딱하고

차가운 도시에서

 

 

 

 


도시 고양이의 매력


도시에서도

고양이의 야성은 사라지지 않아




부드럽고 우아하게

뛰어오르는 동물



아래를 내려다 보는 것은




길들여지지 않은 눈빛




그 야성으로 공격하는



응?

대나무잎?




왜..


고양이가 대나무잎 좀 먹으면 안되나?




에에에에에~~

그렇게 새초롬한 눈빛으로

바라보지 말라고..ㅡㅡ;;

지가 먹고 싶으면 뭐든 다 먹는 초롱군..;;





하늘은 푸르고


 


도시 고양이는

대나무 잎을 뜯는다..

 



차가운 도시의 고양이..

차도묘

진리의 노랑둥이 초롱군





제발..

위험한데 뛰어 오르지 말고

이상한 풀 먹지 말기..응?

그래봐야..

차도남에 까도남까지 몰아 놓은

초롱군은





뭐든 지멋대로..

진리의 노랑둥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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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고양이는 까칠한데도 보들보들하고 고릉고릉해~~

2. 뛰어오르고 뛰어내리더라도 그 균형감각으로 살아남아줘!!!

3. 어쩄거나 노을 속에선 더 진리의 노랑둥이 +_+

고양이가 야옹야옹 고릉고릉 부비부비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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