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노묘들이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유일한 미끼는

바로 간식 +_+


친구님 제공 간식을 덥썩....







물론 뜯기 전엔


그냥 비닐 소리에만 반응합니다.








소리만 내고

바닥에 놓고서는 카메라를 들었죠.








바스락 바스락


뜯는 소리에


이미 몽실양의 사진은 반 포기해야 합니다.









소리가 들리는 듯

맛이 보이는 듯


눈을 떼지 못하지요








뭔가 주려나봐


기다려봐~


항상 끝에 등장하는 깜찍양이라서..


역시 오늘도 사진엔 깜찍양이 없습니다.









그나마 화사한 초롱군은


사진찍기 좋은 피사체~


iso도 있는대로 올리고

찰칵찰칵








항상 오빠 먼저!!!



기미상궁은 아니고

그냥 일단 오빠가 먹는지 먼저 확인



초롱군이 잘 먹으면

무조건 그 간식은 초롱군 위주로 주게 됩니다~


몽실양은 과일류를 제외한 모든 간식에 격하게 반응하지만

초롱군은 완전 제멋대로라서 안 먹는건 아예 안 먹고

먹다가도 안 먹으면 안 먹는거라서요..;;;


잘 먹으면 더 챙겨주고 싶어지는 마음이지요.








그래서....


맛을 보고 마음에 들더냐?








엄~~~~청~~~~~~


완~~전~~~히~~~~



이렇게 집사는 카메라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유령 모드 주묘님들을 몇장 담게 됩니다.








오빠만 주냐고

아예 턱하니 앞발로 누지르며

 카메라로 돌진하는 막내의 저돌성!!!









살다보니..



사람이 포기할 껀 포기해야 하더라구요



어떻게 모든 것을 다 얻겠습니까


덧없도다


덧없어라



우리가 함께한 시간은 간식속으로 이렇게 사라져갑니다.


깊은 짙은 회색 여운을 남기고....







2017/02/15 - [적묘의 고양이]오빠가 여동생을 할짝할짝 그루밍 해주는 이유

2017/02/14 - [적묘의 고양이]발렌타인 데이, 가장 큰 선물, 남자라면 핫핑크~

2017/02/06 - [적묘의 고양이]캣닙 박스가 필요한 이유,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독초

2017/02/04 - [적묘의 고양이]식탁 아래 필수요소,냥아치,혹은 부비트랩,노묘의 일상

2017/01/28 -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 세트의 휘핑크림과 딸기에 대한 반응탐구

2017/01/26 - [적묘의 고양이]노묘와 딸기,딸기향에 심쿵! 설연휴 특식은 딸기~


2017/01/12 - [적묘의 고양이]만랩고양이에게 물고기란? 의미없다~

2017/01/07 - [적묘의 고양이]은퇴모임,the 만지다,노묘들과 아버지

2017/01/05 - [적묘의 고양이]까칠한 고양이와 어떻게 같이 살아요? 13년째 하악하악

2016/10/28 - [적묘의 고양이]몽실양은 되고, 초롱군은 안 된다! 종이상자집 입성기~

2016/10/26 - [적묘의 고양이]17살 노묘의 눈물겨운 꾹꾹이







 3줄 요약


1. 사람들도 맛난거 먹는게 삶의 즐거움이니, 반려동물에게도 기회를!!!


2. 카메라에 대한 미련없이 딱 놓고 간식타임을 즐겨 보아요~


3. 노묘들이 모두 회춘하면서 냥아치로 변신하는 시간이지요 ^^


 적묘 인스타  친구해요

Posted by 적묘

댓글을 달아 주세요


블로그 이미지
1. 적묘의 여행과 시선, 그리고 고양이 2. 자유로운 걸음과 커피 한 잔 3. 오늘이 최선인 하루하루
적묘

달력

 « |  » 2019.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Yesterday581
Today100
Total5,970,967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