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더운 1,2월의 리마보다는
지금이 습기가 높아서 꽃들에겐 좋아요.

그래서 한창 새로 꽃을 심고
또 새로 가꾸고..

그렇지 않더라도
미라플로레스는 항상 환경미화에 힘쓰는
페루, 리마에서도 가장 돈이 많은 지역입니다.

그리고 고양이들이 있는 이 공원은
세개의 공원이 줄줄이 연결되어 있어요
그 중에 가운데 공원 이름이 케네디 공원이지요.

 가장 많은 외국인들이 오가는 곳인데다가
미라플로레스 시청 앞이거든요.

그래서 항상 예쁘게 꾸며진 공원을 볼수 있어요.


그리고 꽃밭 안에는
항상 나비들이 가득하답니다~



대부분의 나비들은
사람을 좋아해요.

사람들이 돌봐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고양이를 다가오게 하는
마성의 적묘!!!!


음...


응?


마성은 무슨..;;;;


냉큼 달려가서
고양이가 갈 듯한 방향에서

나지막하게 야옹야옹 하면서


눈을 천천히 깜빡거립니다~


고양이가 두려워하기 전에
적정거리를 유지하면서


천천히 불러봐요
여러번 여러번


거리를 좁혀가면서




드디어 넌 내 손에 들어왔다!!!!


너의 부드러운 등~
너의 귀여운 귀~


네 등짝을 보자!!!!
낭창한 꼬리까지~~~


그리고?
넵...;;;

버림받습니다..ㅠㅠ


다알리아 사이로
쏙...걸어들어가는

아쉬운 꼬리 끝의 감촉이 아직도 손에 남아있는데!!!!


역시..

오후 2시는 낮잠의 시간이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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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오후 2,3시에도 우울한 하늘, 우울한 리마의 겨울 6개월 날씨랍니다.

2. 천천히 눈을 깜빡여 주면서 부드럽게 고양이 귀 사이를 긁어주면 좋아해요.

3. 마성은 무슨..;;; 한참 안마 서비스하고, 돌아서는 고양이를 망원렌즈로 스톡힝~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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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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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16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몹시 예쁜 고양이네요.
    적묘님의 긴 소매가 날씨를 말해주는구나 싶습니다..
    한국은 연일 비가 오더니 오늘은 좀 해가 날 건가봐요~

    좋은 하루 되세요~ 적묘님~ 며칠 못 들렀는데 백만년은 지난 기분이에요*^^*

    • 적묘 2013.07.18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올리브나무님 지금은 패딩을 입고 다녀요
      정말 추워서 패딩에 목도리까지 둘둘둘~ 하하하하

      그래도 한국 초봄 날씨 정도예요.

      정말 예쁜 고양이들인데 자주 가서 놀기엔 저도 춥고 피곤해서
      그저 아쉽고 아쉽네요..ㅠㅠ

      한국에서 맛난거 많이 드시고, 조심히 재미있는 추억 많이 만드세요!!
      따님에게도 인사 전해주세요 ^^

  2. 썸남 2013.07.16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귀여운 고양이 잘 보고 가요~!!!

    • 적묘 2013.07.18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썸남님 예쁜 고양이들이 참 많은데
      하나하나 다 보살펴 줄 순 없으니 아쉬울 뿐이지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3. 예진 2013.07.19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밭의 고양이라니 뭔가 로맨틱하네요ㅋㅋㅋ
    전 보는건 괜찮은데 막상 다가오면 무섭더라구요ㅠㅠㅠㅠ

  4. Daisy 2013.07.20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밭의 환경에서....하................그래도 그다지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것 같네요.
    저의 어린 PiPi는 처음에 무척 사람을 두려워해서 안타까웠지요.
    지금도 제가 혼자 있을땐 침대위에 뛰어올라와 그 옆에서 길게 누워 잠이 듭니다만
    이웃 친구가 오면 숨어서 나오지 않아요.
    아직 어려서그렇기도하지만 사람들을 피해다닌 어미와의 짧은 삼사개월동안의 경력이 PiPi에겐 어두운 그림자 인것 같습니다.
    행복해 보이는 저들을 만날수 있었던 적묘님의 일상이 부럽습니다.^^

  5. Miss_Korea 2013.07.20 1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고양이는 인터넷에 뭐라고 치면 나올까요?
    뭔가 주변에 있는 길냥이에 비해서 엄청 고귀해 보인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멋있어요 ㅠㅠ

    • 적묘 2013.07.22 05: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iss_Korea님 얼룩고양이, 삼색고양이랍니다.
      색은 각각 다르게 태어날때 운으로 섞이는 거라고도 하고
      하느님의 디자인 감각이라고도 하지요 ^^

      토종고양이들이랍니다.

      어떤 사람들은 도둑 고양이라고도 하지요.
      그때마다 강하게 말해줍니다!!! 이 고양이가 도둑질 하는거 본적 있냐고~

  6. 인아비 2013.07.20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과 하나가된 고양이~너무 귀엽네요ㅠ
    고양이를 만지면 꽃향기가 솔솔 날꺼같은 느낌?ㅎㅎ
    그나저나 경계심이 전혀 없네요.. 다가가서 만질수도 있다니.. 뭔가 자유로운듯한 고양이네요ㅎㅎ

  7. 페루 2013.07.21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우 저는 블로그를 한다면 일상할까생각햇지만 고양이가 너무 인상적이네요 ㅜ
    볼때마다 고양이만 보여 우짜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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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묘의 여행과 시선, 그리고 고양이 2. 자유로운 걸음과 커피 한 잔 3. 오늘이 최선인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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