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들이 여기까진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로 시청 뒷쪽 공원이랍니다.
성당과 시청 사이로 빠져나오면
바로 여기!!!
그리고
고양이를 노리는 검은 손길을 가진 자들에겐
천국!!!
오글오글....
딩굴딩굴
여기저기 웅크리고 앉아서
주물떡주물떡!!!
고를 수 있는
재미가 있는 곳!!!
입맛대로!!!
가장 무방비하게
퍼질러 잠들어 있는!!!!
이 꼬맹이에게
덥썩 다가가 봅니다!!!
정말 저 아래 대리석이 얼마나
뜨끈하게 달궈져있는지!!!
뜨끈 뜨끈!!!
꼬맹이 고만 자고 나랑 놀아~
응??
얘~~~ 눈 좀 떠봐봐!!!!
켁..;;
절대 안 일어나겠다는 강한 의지에
검은 손을 거두고!!!
역시 검은 대리석에
몸 지지고 있는~~~
애들이 찜질방을 좋아하는 경향이 확실히..;;
방만한 하품하길래
후딱 다가가니까
시치미!!!!
앗...햐안 배를 보여주면서~
등짝을 그루밍하는~~
이 유연성!!!!
그러나 정작....
제 손길을 만족시켜줄 고양이를 찾았으니!!!
바로 얘!!!
삼색이 아수라 가면을 쓴
예쁜 태비냥이~
후후후후
슥슥슥슥
문질문질문질
귀도 쓱~~~~ 댕겨보고~
아아 역시!!!
고양이는 만져야 제맛!!
보들보들 따끈따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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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50d+번들렌즈 조합이라 앵글이 자유롭지 못하네요
2. 보들보들한 것들을 실컷 부비부비하고 기분 업업!!
3. 검은 손길의 한쪽엔 카메라에 지친 어깨가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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