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올라갈 때
삼각대+디에셀알을 안 가져간 걸 후회한
단 하나의 이유는
야밤에!!!!
이런 예쁜 삼색이 아가씨를 만날 줄
몰랐기 때문에!!!!
아앗..ㅜㅜ
쩜팔렌즈가 필요한거였어!!
두둥!!!
미러리스 카메라로는 안되는거샤...
iso는 있는대로 올리고!!!
빨리 급한 마음에
소시지를 계속 꺼내고!!!
부드럽게 부르면서
우쭈쭈쭈쭈~~~
뒤의 일행들에게는
라면처럼 생긴 뿌셔먹는 과자를
던져 주고는
사실 부산도 전정사태였기 때문에
집에서 나올 때
이 산행을 갈 것인가를 조금 고민 했었거든요.
근데 서면쪽으로 가니까
신호등도 되고
가게에 불도 좀 들어와 있었어요
여기도 다행히 가로등 일부는 불이 안들어 와도
요런 조명은 켜져 있었답니다.
원래 뭔가를 구매할때 주로 카드를 쓰는데
슈퍼에도 전기가 다 나가서
현찰로 계산하면서
잔돈 만들기 싫어서 작은 소세지로
가격을 맞추었거든요.
제가 이 삼색이를 만날 줄 알았나봐요 ^^;;
그나저나..;;
이 좋은 곳에 이렇게
캔이니 뭐니 잔뜩 버려 놓은 걸 보니
속상하더군요.
길냥이 더럽다고 뭐 집어 던지지 말고
요런 거 마시면 제대로 쓰레기통으로 좀 보내주라구요.
그 옆에 분리수거 쓰레기통도 다 있구만..;;
꼬맹이가 맛나게 받아 먹는거 보면서
기분 좋았다가
요거 보고 기분이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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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단렌즈+350d가 정답..ㅠㅠ 미러리스가 저 노이즈만 잡을 수 있다면..ㅠㅠ
2.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간식은 고양이에게!!!
3. 황령산 봉수대에서 삼색이 꼬맹이를 만나면 인사 전해주세요 ^^
http://v.daum.net/my/lincat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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