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추석 준비로 바쁜 한참 때에~~
사실 전 한복 때문에 무진장 고민 중이랍니다..;;
이번엔 꽤나 먼 곳으로 가기 때문에
한복을 따로 준비해야 하긴 하겠는데
저렴이를 구매 하려니
아무래도 직접 가서 어떤 건지 봐야겠고
인터넷으로 둘레둘레 하닥
결국 어머니께 손목 잡혀 +_+
-원래 쇼핑을 너무너무너무 싫어해서...;;; 잘 안갑니다
없는게 없다는 부산 진 시장으로 휭!!!!
오늘 글이 좀 기네요 ^^;;
뭐 항상 그랬습니다만~~~
지하철 이용하실 땐
부산 지하철 1호선 범일동 역 1번 출구에서 직진!!!
요렇게 육교와 연결 되어 있습니다.
결론은 그렇습니다.ㅡㅡ;;
맞춤 한복은 곱고 예쁘고 비싸군요!!!!
주고 올걸 생각하니 차마 고급스런 건 못하겠고
무진장 고민하고
옷만 몇번 입어 보고
기운이 있는대로 빠져서 나오는데...
오오오 다들 추석 준비로 정신없고
아가님들은 곱게 한복 입고
거리 양쪽에 온갖 햇것들이 다 나와 있는 이 마당에
두둥 +_+ 제 눈에 들어 온 것은!!!!
엄마와 딸내미 둘이서
쪼그리고 앉아서
야옹이 이리와를...합창..;;;;;
열심히 사진 찍고 있으니까..;;
뒤쪽에서 사람들이 몰려서와
어머 고양이가 예쁘네~
여기 고양이 있네
잠깐 참아 주시며 모델 +_+
꺄아
너 정말 예쁘다~~~
너 왜 여기 있니
여기가 니네 집이니?
뒤쪽에서 사람들이 넘 많이 모이면서
휙...;; 시크하게.ㅠ.ㅠ
응????
그냥 한바퀴 캣 워크 하고
수컷냥임을 증명..;;;
요로코롬 다시 여유있는 낮잠 포즈~
그러다 상품 구경하는 손님들이 오가면
또 우아하게 발걸음을 휙~!!
얘가 시장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잘 알고 있더라구요
사장님이 자기네가 키우는 애라고
예뻐서 오가는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는다고 하더군요 ^^
슬...편히 자리 잡는
요 흰 아이를 보면서~
다행이다
넌 연휴에 배 고프지 말고
밥 잘 챙겨 먹어야 해 하고 중얼..해주었습니다.
알아들었는지 정면샷을 허락 +_+
꺄아 너 정말 미남이야!!!
내가 추석 끝나고 시장 다시 올 테니까 꼬옥 여기 있어야해 알았지?
간식이랑 사료 좀 들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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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오랜만에 고향에서 추석을 보내네요 ^^ 예쁜 고양이도 보고 좋아요!
2. 시장 가서 고양이만 보고 오는 모녀..;;; 핏줄인겁니다 +_+
3. 아 한복...;;; 혹시 안입는거 나눔하실 분 계시옵니까???
http://v.daum.net/my/lincat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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