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쭌님네 고양이들] 온몸 애정고백, 오빠아아아아아~~~

적묘 2011. 5. 30. 16:47



오빠는

나이가 많아요~~~


요즘 사는게 재미가 없어요

그냥 햇살 따뜻할 날에 딩굴딩굴

하고 싶어요



우리 티미..

잠깐...혼자 놀면 안될까?




원래 오빠들은 그래..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해






그러니까..





좀....






저기 가서 놀면 안되겠니?






아아아아아아앙


오빠아..




아앙...








그래도 오빠가 좋은데


오빠..나랑 놀아주면 안되는거야?

응?





티미야...






오빠는 요즘 피곤해





잠깐 저리 가서 놀면 안될까?





그러니까


내가 부를 때까지 오지마





고릉고릉

 


 한살 짜리 발랄한 티미가

여섯살 넘은 레오에겐 너무 힘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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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가까이하기에

너무 멀지만..


티미가 들이댄다고 귀찮아 하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오빠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




3줄 요약

1. 티미는 진짜진짜 오빠가 좋아요!!!

2. 돌아보면 오빠가 있다...+_+

3. 쭌님네 세남매 그리고 가족들도 모두모두 행복한 날들 즐기시길!!

http://v.daum.net/my/lincat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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