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지요님네 골이, 드래곤 길들이기,올블랙 고양이의 포스

적묘 2011. 4. 25. 09:13


사실~

검은 고양이를 찍기란 참..;;
드래곤 길들이기 수준??

심난한 일입니다 +_+


그것도 실내, 저녁

망가진 단렌즈를 가지고 말입니다.

게다가..;;

이 사진들을 찍고 렌즈는 완전히 사망..ㅠㅠ 아흑


낯가림 고양이 + 카메라 딸림
 
이걸 극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어찌 보아도 드래곤 길들이기의 투슬리스같은 녀석!!!



낯가림을 하는 골이에게


미끼는 바로 캣닙!!!





한번 맛을 알았다 이거죠 ㅎㅎㅎ

향을 맡았습니다!!!




자아..사진 포기합니다.

우다다다다...달려드네요





우리..

그런 사이 아니잖아

잠깐 거리를 두자고 +_+





그러나 눈은 땡글!!!




완벽한 물방울 체형 공개!!!




1차 공격 후 바닥에 떨어진 캣닙에 후루루룹!!1




그 사이 중간 과정은


딸리는 카메라로 인해서 포기..;;


골이는 기분 좋게 드러누웠습니다 +_+





하아 역시 신선한 캣닙이란!!!




고양이에게 즐거움을 주지요~



그럼...





한번 더?


만신창이가 된 캣닙 줄기를 한번 더~~~~


가열차게 물어뜯습니다~~


 


아아..

투슬리스라고 생각했는데..;;;


지요언니가 말한 대로..물개였나봐요!!!!!






그 담날 어린이 대공원에 가서 물개 보는데

언니가 하는 말..


골이보다 작네~



물개..;;; 200kg 에서 300kg 나가거덩요..;;;

포스는 비슷..; 후하하하하

다른 고양이과 동물과 비교해도 포스는 니가 좀 짱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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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이 아프지 말고 2011년도 홧팅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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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검은 고양이는 투슬리스였는데..어느 순간 물개로 빙의???

2. 고양이에게 모델료 지급은 필수!! 간식이나 캣닙=개박하 추천합니다 ^^

2. 사망한 쩜팔렌즈에게 조의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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