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여행필수품, 여행가방 싸는 tip!!

적묘 2011. 9. 15. 08:00



요즘 초롱군은

찬찬히 저를 바라보는 일이 많아졌답니다.

유난히..

바라보다가

눈을 깜빡거리다가

사르르르 잠드는 일이 태반이지요~




요즘 사실..제 방에 못 들어 오게 하고 있어요

방이..;;

요모양 요꼴이라서 말이죠..;;


그래도 간혹 따라 들어오면
이런 상황이 벌어지거든요~


 


짐...싸고 있습니다




물론..초롱군도 한짐이지요!!!





아..;;

이 가방...

이민가방 맞습니다 맞구요.ㅡ.ㅡ;;






초롱군의 놀라운 마법!!!




이민가방도 순식간에 작아 보이게 만듭니다!!!

초롱군에게 13년째 꾸준히 사료를 먹이고
같이 살아온 보람이!!!!

이거..쪼끔만 더 키우면 호랑이만해 지는 걸까요?






2년간 나가서 사용할 것들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아예 앞으로 사용할 가방들에 차곡차곡 따로 챙겨 넣습니다.

단복은 단복끼리,
양말이라던가 소품들끼리 미리 가방들에 나눠서 넣고
다시 큰 이민가방에 넣으면
서로 흐트러지지 않는답니다.






요렇게!!!

가방을 정리하는 중에

고양이가 난입하는 사건이 일어나더라도 말이지요~






이런 일들은...비일비재합니다.

초롱군은 일찌기 트렁크를 여러번 접수했었거든요 ^^;;



물론 이것은 몽실양에게도 당연한 일이지요!!

깜찍양도 마찬가지지만..; 사진에만 없네요 ^^;;



살짝..초롱군의 시선을 꿩깃털로 옮겨 봅니다!!!

이민 가방에서 이렇게 시선을 옮기게 하는 것도
쉽진 않답니다~~

초롱군 우리 또 화상채팅으로 만나면 되잖아
그니까 잠깐만 안녕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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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매번 출국할 때마다 가방 쌀 때마다 있는 일상. 잠궈버릴까!!!

2. 부모님이 고양이들을 하나씩 안고 화상채팅하는 재미도 있음..;;

3. 내가 어디있던 간에 니 사료랑 모래는 내가 산다는 거!!!

http://v.daum.net/my/lincat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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