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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강남]물고기 하우스, 강남회무한리필 추천맛집에서 쫀득한 숙성회를!

회를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진짜 강추입니다!!! 제대로 다 하나하나 쫀득하게 맛있었어요. 자연산회나 물회도 좋아하지만 쫄깃하게 입에서 식감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더 즐거우실 거예요 ^^ 그리고 가실 땐... 꼭 맞는 옷 입지 마시고..;;; 편하게~~ 잘 먹고 오겠단 마음으로 ^^;; 잘 먹어고 즐겁게 먹으면 좋은 사람과 함께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점심메뉴도 따로 있어요~ 그건 안 먹어 봐서 궁금하네요 +_+ 제가 먹은 건 물고기 코스였답니다~ 포스코 사거리에서 큰 길 뒷길입니다~ 물고기 본점으로 검색하면 나와요. 물고기하우스 : 02-555-7477 특별한 사케... 들여다 보긴 했습니다만 +_+ 그건 다음 기회로!!! 술 좋아하는 친구랑 함께 오면 그때를 기약하기로 하고 고소한 어죽으..

[적묘의 고양이]무한도전 하품은 계속된다

집사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고양이들은 참으로고요한 오후입니다. 그저 이렇게 고릉고릉 숨을 쉬고 한없이 평화로운 한가로운 봄날이지요. 그것도 딱 접어놓은이불들 위에꼭대기에 딱 올라가서..;;; 탑 위의 공주님이냣!!!! 인터넷 하려고 자리에 앉았더니만..;; 헉... 왜 너 안자고 이쪽으로 온거야 앞발부터 덥썩 올려놓고 옛날 고양이는 부뚜막에 올라간다더니요즘 고양이들은 컴터 책상에 올라옵니다. 어이~~ 그러지 말아~~ 들이대지 말아~~~ 착한 초롱군요물 초롱군 고양이 나이 17살이면 말귀는 다 알아듣는 듯 다만 한국말 발음이 안되는 거죠..;;한국어 듣기 시험보면 꽤나 좋은 성적 아닐까 싶어요~ 딱 옆에 앉아서 집사가 엄한 거 보는건 아닌지슬쩍 들여다 보려는 건가?그런거였어? +_+ 개뿔 고양이뿔 그냥 졸려..

[적묘의 이탈리아]아씨시 델 질리오 수녀원 도미토리에서 2박 3일,ASSISI,DEL GIGLIO

이탈리아에서로마 6박 7일아씨시 2박 3일피렌체 3박 4일베네치아 4박 5일밀라노 2박 3일 총 18일 동안로마에서는 로마 카푸치노 민박,아씨시에서는 델 질리오 수녀원 도미토리, 피렌체에서는 시간이 없어서 어이없는 호스텔.;; 비추 호스텔그리고 베네치아에서는 리알또 한인민박밀라노에서는 밀라노해피민박에서 즐겁고 맛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야 아씨시 폴더를 열었네요.델 질리오 수녀원 도미토리를 알게 된 것은여기저기에서 추천으로 여행 중에 들을 이야기들과 인터넷 확인으로!! 스페인에서 미리 예약했답니다. 예약은 필수입니다 ^^ 요기 들어가시면 도미토리오 같은 경우는 한국인 수녀님께서 직접 답메일을 주시니까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dormitorio 도르미토리오(공동숙소)를 원하실 ..

[적묘의 모로코]오토바이를 즐기는 삼색 고양이, 마라케시 메디나,Medina of Marrakesh

어디서나 호불호는 있는 법 고양이를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고고양이가 싫은 사람들도 있지요. 그런데 고양이들이 차이가 큽니다. 한국에선 사람들 발소리만 나도 휙 도망가는 고양이들그런데 이슬람 국가-인도네시아, 터키, 모로코 등-에선고양이가 싫다고 발로 밀어내도길냥이가 그 발에 부비부비하는 걸 본 적이 있을 정도. 고양이의 행동습성은 학습되는 법!!!고양이에 대한 공포감도 물론 학습되는 것이긴 합니다.뭐..맨날 도시괴담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나오잖아요 순간..어둠을 뚫고 들려오는 애기 울음소리!사악하게 빛나는 눈동자. 야아옹~~ 그런 식? 여기는 그냥 흔한 도시 가운데의 시장길입니다. 모로코의 도심지에는 항상 메디나가 있어요. 메니다는 광장을 중심으로 한쪽엔 시장이 형성됩니다.한쪽 수준이 아니라... 블록..

[적묘의 고양이]노랑둥이 초롱군, 노란 산수유~봄날에 돌아오다

금방 다녀온다고선항상 돌아온다고선그닥 급하지 않게 온다 괜찮다언젠가 돌아올 거니까 괜찮다넌 거기 있을 거니까 매화 만개할 때 가더니마지막 매화 때 돌아오더라 자잘한 산수유노란 꽃이 재잘재잘 터럭이 왔다갔다하는 계절에미친 듯이 빠지는 환절기 봄날에 돌아오더라 노란 불꽃이 팡팡 터지는데 황사가 왔다가미세먼지가 왔다가 네가 왔다가 간다다시 왔다가 또 간다 겨울을 끝내고 꽃이 오듯이색색의 잎을 만들어 내듯이 향이 짙어지듯이 쉽지 않은 나들이와 돌아옴을쉽게 반복한다 쉽게 떠나고 쉽게 돌아온다 겨우내 기다렸던캣닙이 싹을 튼실하게 잎으로 만들어 내듯이 시간은 어렵게 기다리고시간은 쉽게 간다 부석거리는 철지난 겨울 터럭이수북하게 손바닥에 덥수룩하게 옷에 묻어난다 얼마나 많은 봄날이 우리에게 남아있는 걸까 2016/02..

[적묘의 베네치아]부라노섬 예쁜 집들이 알록달록 색칠한 이유, Burano

혼자 다니는 여행의 장점은 원하는 대로 가고 싶은대로 머물 수 있다는 것 좋은 곳에선 더 머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한번 더 가도 괜찮다는 것이지요. 베네치아 본섬에서 출발 부라노 섬에 갔다가 무라노섬으로 부라노 섬은 아이유의 뮤직비디오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본섬에서 수상버스로 한시간 가량 걸려요. 배표 관련은 이쪽 포스팅으로~ http://lincat.tistory.com/2900 알록달록한 색으로도 유명하지만 원래는 레이스 공예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때 벌써 망원렌즈에 기스가 나서 자동으로 뭔가 뽀샤시 필터처럼 들어가네요. 아마도 모로코에서 사하라 투어하면서 렌즈가 모래에 갈아진 듯..ㅜㅜ 한국에 와서 유리 갈았습니다. 이렇게 집들이 다들 알록달록 예쁜 색인 이유는... 바로 베네치아 자체가 인공섬이..

[적묘의 서울]보리호텔, 깔끔한 강남 호텔 추천

거의 20일 봄이다 싶더니 겨울이고 겨울이다 싶더니 낮엔 덥고 긴 나들이를 끝내고 마지막 날은 보리호텔에서 또 다시 어디에서 만나게 될지 모르는~ 곧 다른 나라의 낯선 도시로 떠나는 동생과 함께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려고 보리호텔에서 쉬었답니다~ 사이트 들어가 보니까 호텔이 정말 너무너무 예쁜거에요~ 저도 계속 짐들고 이동한다고 힘들기도 했고 출국 전에 집을 내놓은 상태라 편히 쉬기도 힘든 어린 친구~ 그래서 둘이서 신나게 룰루랄라 걷기 시작..;;; 근데 제 트렁크가 좀 심하게 부피에 비해서 무거웠어요 ^^;; http://www.boreehotel.com/ 역삼역과 강남역에서 삼각형 구도로 중간쯤 위치합니다. 별생각 없이 걷는거 좋아하니까 15분~ 걸었는데 역시 짐끌고 다니기..

[적묘의 서울]얼큰한 버섯 손칼국수에 떡갈비,비손칼국수,송파구맛집 추천

날씨가 왔다갔다 하는 환절기더운 남미에서 온 친구그리고 더운 동남아로 갈 친구그리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가야 하는 저 그렇게 다 같이 만나서 뭐 맛난거 먹을게 있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외국에서 더 생각날~쫄깃한 칼국수를 먹으러 갔답니다. 셋다 밤에 제대로 잠도 못자고다들 정리하고 떠나오고 떠나야 하고푸석한 상태로 간 곳은 바로 요기!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 22-1번지 1층연락처 : 02-470-4243영업시간 : 11:30~22:00지하주차장 이용 가능 초상권 침해 안할라구 어둡게 찍었습니다!!! 진짜~~~~ 사람 많더라구요. 급하게 선불폰 만들고 이동한 거라서좀 늦은 점심시간. 다들 한창 식사할 때 도착해서모두들 정말 바쁘신데도진~~~짜 빨리빨리 메뉴 나오더라구요. 가장 먼저~ 미나리와 버섯이 가득한얼큰한..

[적묘의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역 즐기기,파미에스트리트,메리어트호텔 딸기뷔페,반디앤루니스,스타벅스

요즘은 고속터미널역을 고터라고 하거나 파미에 스테이션이나 파미에 스트리트라고 하더군요. famille streetfamille station 왜..;; 가족 길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고터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철역이 연결된 곳가족들이 같이 걸으라고 만든 공간일까나요 친구들이나 데이트 코스로 더 많이 애용되는 듯! 그랜드 센트럴을 모티브로 한건가? 아...그렇다고 하네요. 2016/02/01 - [적묘의 뉴욕]세상에서 가장 큰 역, 그랜드센트럴 터미널 100주년,Grand Central Terminal 워낙에 천장이 높은 것이 특징인 미국 건물에 비하면현실적인 높이를 유지하는웅장함이 없는 쇼핑몰 거리입니다. 한국의 파미에 스트리트는 지극히 현실적인 높이가게들이 쭉 연결되어 있고 센트럴시티 호남선과 백화..

[적묘의 고양이]문을 열면 봄이 와 있을거야

2월 마지막 주엔 눈이 펑펑 내려세상을 가득 덮고 익숙하던 공간이다른 세상처럼 변하더니 봄은 봄 쌓은 눈은 순식간에 녹고 3월 첫주엔 봄비가 내린다 봄은 복처럼 와라큰 길한 기운도 성큼 다가오길!! 문을 활짝 열테니 그러니~ 추위 이제 그만 황사에 미세먼지가좀 그슥하지만 어쩌겠어~ 봄이 느껴진다 정원에 고양이가 있다 어둠 속에 빛이 꽃피듯 도시에서 불쑥 불쑥 뭔가 밀어 오르는 것처럼 봄도 쑥쑥 올라와어느 순간 여름이 된다. 그러니 그만... 집으로 돌아가자 봄꽃이 떨어지기 전에더위가 가득해지기 전에 2016/03/07 - [적묘의 고양이]10년 거리 좁히기, 망원렌즈가 필요할 때2016/03/03 - [적묘의 고양이]봄이 업그레이드 되어 직박구리 폴더 열립니다.862016/02/29 - [적묘의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