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 4464

[적묘의 필리핀]꿈의 휴가, 마지막 낙원 보라카이

2009년, 보라카이 여행 부모님과 함께.... 누가 무엇으로 찍어도 그저 한장의 우표처럼 예쁘기만한 보라카이 해변을 걸었었지... 세상 마지막 낙원이라는 보라카이... 그곳의 새벽에서 노을까지 한낮의 태양과 바다를 마냥 흰색과 푸른색을 담다 녹색과 바람을 푸른 하늘의 넓이를 잴 수 없듯 저 파도의 수명도 잴 수 없을 거야 물결을 따라 춤추는 모래알의 개수를 샐 수 없듯 기울어가는 태양의 각도를 잰다는 건 무의미한 시간 여기 존재하는 것은 넘실대는 바다와 무한한 여유로움 여기 없는 건 당신뿐.... 작은 섬의 작은 다운타운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잡은 일출... 비행기 안에서의 일출이죠. 보라카이의 고양이들과 비교되는 울 집 3묘~~~ 기념품들에 완전 반응 중!!!!

[고양이의 보양식] 녹아내리는 더위를 이겨내자!!

말복 보양식에 이어..;;;; 울 고냥씨들도 보양 좀 시켜줄려고 캣잎을 땄습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개박하.. 박하향이 짙은 풀인데요 고양이가 기분 좋아지는 그런 풀이죠 슈렉에서 장화신은 고양이가 소지하고 있던 마약..ㅋㅋㅋ 그게 바로 이 캣닙이란 허브랍니다. 절로 올라오는 앞발!!! 초롱군은 정말 캣닙을 사랑한답니다 생으로 줄때는 손끝으로 짓이겨 주면 향이 진해져서 아주 좋아하구요 마른거 줄때는 가루처럼 부스러뜨려 주면 온 몸에 묻히면서 기분 좋아하거든요 자아~~~ 캣닢 중독 쇼쇼쇼쇼쇼!!!! 하아..내 몸이 뜨거바!!!!! 앗흥!!!!! 넘 좋아~~~~ 손발이 쫙쫙 펴져요!!!!! 아응 어쩜 좋아요!!!!! 정말 그런 대사를 마구 마구 붙여주고 싶은 고양이 캣닙쇼!!!! 아잉 내 꼬리..왜 이리 이..

[말복몸보신] 삼계탕 vs 아구찜!

요즘 부산 하늘은 그저 예술!!!! 다른 말이 필요없는 그냥 하늘이 파랗고 파랗고 파란..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그 파란 하늘 같은 기분!!!! 예전 다른 포스팅을 한번 한 일도 있지만요 ^^ 이번에 또 한번 더 가서 살짝 올려봅니다. 이쪽에선 꽤나 유명한 집이랍니다. 자잘한 밑반찬 사진은 별로 없네요!!! 먹는다고 정신을 놓았..;;; 요 밍숭밍숭한 건 매운거 못 먹는 4살 조카님을 위한 그냥 데친거!!! 부모님과 형부, 언니, 저를 위해서 4만 5천원짜리 대짜!!! 중짜를 시켜도 충분히 다 나눠먹을 수 있지만 대짜는 고기 양이 달라서요^^ 고기가 정말 실하답니다. 이렇게 얼큰하게 먹고 땀을 실컷 빼고 나면 아..몸보신 잘했구나!!! 싶지요 ^^ 역시나 날씨는 어찌나 화창해주시는지 여름 ..

[적묘의 단상]또다시, 새로운 시작

나의 역마살은 오프라인에서만 해당되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블로거로 최근 들어 너무 자주 이사하는게 아닐까 싶은 정도로 온라인에서도 집이 늘어나고 있다... http://carlog.enclean.com/lincat 엔크린 카로그 스타블로거 3,4기의 활동을 마치고 어이없게 카로그 서비스가 종료된다는 공지를 듣고 고민하다 티스토리로 이사를 결심.. 그 처음을 열어본다... 어디가나, 항상 잘할 수 있을거야 하고 중얼거리며...

적묘의 단상 2010.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