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고양이 150

[지붕위 고양이들] 엄마냥+아기삼냥 가족사진 성공!!!

적묘의 멀리던지기 실력을 상승시키고 있는 지붕위 고양이들 가족사진 두둥!!! 지금은 제가 잠깐 다른 곳에 와 있어서 ^^ 아버지가 담아오신 가족사진!!! 요즘은 확실히 카메라에 좀 익숙해졌답니다!! 엄마냥도 눈이 좀 부드러워졌어요~ 다들 다른 곳을 바라보고있는데 그래도 느낌이 좋아요 ^^ 길냥이사진+글 모음들 지붕묘 시리즈 2011/05/24 - [지붕위 아기고양이] 3종세트 교환해주세요!!! 2011/05/23 - [지붕위 고양이]작년 봤던 턱시도의 등장 2011/05/19 - [지붕위 고양이] 사료봉투째 물고 가버렸..ㅠㅠ 2011/05/19 - [지붕위 고양이들] 스토커지만 변태는 아니예요! 2011/05/17 - [지붕위 고양이가족] 빛의 속도로 자랍니다! 2011/05/16 - [지붕위 엄마고양..

[지붕위 아기고양이] 3종세트 교환해주세요!!!

3대 3 빅딜을 고심하고 있는 이유,.. 별거 아닙니다.. 훗 따뜻한 햇살이 쏟아지는 오후~ 초롱군의 미니미와 리틀 깜찍이 젖소무늬는 열심히 격투기 중인데 날아다니는 젖소냥의 화려한 개인기에!!! 초롱 미니미는 진건가요!!! 카운트 다운 세기 전에 다시 붙어요!!! 고양이 펀치 펀치!!! 리틀 깜찍양은 계속 놀자고 자꾸만 초롱 미니미를 잡아 끄네요~ 우잉우잉우잉! 두둥!!! 엄마냥 주니어 삼색이 등장!!! 투닥투닥!! 토너먼트 형식의 격투기였나봅니다!!!! 싸워라!!!! 초롱 미니미는 이렇게 바쁜데!!! 창문에 걸터 앉아서 고개를 돌리면..;; 우리집 3종 세트는..이렇게..ㅡㅡ;; 거대냥이덩이들이 침대와 일치화!!!! 2011/03/31 - [침대의 필수요소] 묘체공학 고양이베게 2010/08/22 -..

[지붕위 고양이]작년 봤던 턱시도의 등장

사료셔틀 중인 지붕 위 아이들은 사실, 엄마냥+ 세마리 뿐 아니랍니다. 어느 순간 요 턱시도~~~ 얘도 제가 작년에 베트남 가기 전에 봤던 기억이 있어요~ 올해 다시 보니 냐핫 어찌나 반가운지요!!! 반쯤 열린 사료봉지를 알아서 열어서~ 냠냠 먹다가 위에서 야옹야옹 부르니까~~~ 휙!!! 완전 돌아봅니다!!! 음..; 그건 잠깐..;; 카메라보단 사료가 먼저!! 먹을 수 있을 때 먹는게 최고의 미덕!!! 완전 집중~~~ 던지면서 봉지 밖으로 나간 사료로 고개를 들지도 않고 위치만 이동..;; 그리고 잠깐 커피 타오는 사이에..;; 저쪽 지붕으로 넘어 가버립니다.. 삼색이의 남편이 아닐까 했는데..;; 지붕에 오르락 내리는 고양이들이 사실 몇마리 더있거든요,... 다시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하니까 좋네요,..

[지붕위 고양이] 초롱 미니미의 발랄깜찍한 오후

엄마는 바쁩니다 요쪽 공사하는 건물에 사람들이 언제 올지 저쪽 창문이 언제 열릴지.. 갑자기 던지는게 과연 뭔지 먹을 건 먹어도 되는건지 아기냥들은 자꾸 놀아달라지 엄마는 사실 카메라 째려보는 걸로도 충분히 힘들어요 아기들 왔다갔다 하는거 뒤치닥거리해야지 정말이지 쉬고 싶어요 그냥 꾸벅꾸벅 졸려고 하면 꼭 창문이 열리네요 그거 신경 쓰지 말고 같이 놀자고 졸라보아요~~~ 꺄아~~~ 나 어디 숨었게? 신나게 놀아요!!! 엄마는 얼음 땡 놀이 중일까요? 아 정말 얼음 땡 놀이인가봐요!!! 앗..세마리 성공 +_+ 하늘에서 갑자기 이상한 비가 떨어졌어요!!!! 열심히 먹고 있는데 갑자기 위에서 뭐라고 말을 거네요~~ 야옹이라나 뭐라나? 엄마랑 같이 한번 쳐다봐 줍니다~ 두마리 성공 +_+ 오후는 이렇게 지나갑..

[지붕위 고양이] 엄마가 되었어요

지붕위 고양이들... 기억하시나요? 여기 이 지붕을 즐겨 찾던 많은 고양이들은 아마 계속되는 공사 그리고 좀처럼 끝나지 않는 추위에 다들 흩어졌답니다. 그런데.. 전 어느새....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있어요 2010/09/09 - [적묘의 길냥이 체험기] 분리수거 잘해야 하는 이유 적묘의 냥레이더는 정말 대단 집안에 있다가 갑자기 창 밖을 바라보니..;; 딱 +_+ 옥상에서 일광욕을 하다가 딱 걸렸지 말예요 것도 아기들까지 데리고 나왔는데..;;; 초롱군과 동급 진리의 노랑둥이닷!!!! 아아..흰색이 많은 저 귀여운 젖소의 등짝!!! 정말.ㅠㅠ 이럴때..ㅠㅠ 망원렌즈의 존재에 너무 감사해요!!!! 그러나 엄마는 애들도 불안하고 카메라 셔터 소리도 거슬리고 크으..ㅠㅠ 나도 디에셀알의 셔터소리를 조절할 수..

[고양이 변신은 무죄] 식탁 밑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고양이라함은 말이죠 굳이 신경써서 보지 않으면 안보이고 굳이 담으려하지 않으면 잡히지 않는 그러나 옆에 있다가 없으면 뭔가 아쉬운 그런 동물이랍니다. 그래서 더더욱 아기 고양이가 자라 성묘가 되고 나이를 먹고 무지개 다리를 건넌 후에도 그냥 조용히 내 발치에 있을 거 같은 아니..돌아보면 보이지 않아도 저쪽 햇살 좋은 곳에 마냥 해바라기하고 있을 거 같고 고양이 안 키우는 사람이 보면 지독히도 사악해 보이는 변신..;;; 고양이 좀 봐왔다는 사람 눈에는 그냥 그냥 아주 평범한 하품하는.. 드라마틱한 이미지의 무한하품을 하고 있는 그런 고양이가 어딘가 있을 듯한 기분인거죠 그리고 하품 끝나면 열심히 세수를 +_+ 역시 고양이 세수는 어려워!!! 무한 반복!!! 고양이는 금방 자라고 오래라고 생각되지만 금방..

[지붕위 고양이] 타당한 이유가 있다

저 너머 창문 밖에 어느 지붕 위에.. 고양이가 있다.. 따뜻한 이중 유리는 바람을 막아주고 방충망은 벌레를 막아주고 따뜻한 이불과 맛있는 밥.. 야옹거리면 나오는 간식과 장난감... 그런 것들이 없는.. 저 곳에도 고양이가 있다 일상의 익숙한 몸놀림이 안쓰러운.. 저 곳에.. 누군가는 돌을 던지고 누군가는 전화를 걸고 잡혀가고 죽고.. 그냥 태어나서 살아가는 것이 잡아 죽여야 하는 타당한 이유가 되는 고양이가 있다 생후 2달.. 아파트 어느 한 가운데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에 버려져 있던 작은 고양이는 어느새 이렇게 컸는데.. 키워주던 엄마에게서 적묘로 서울에서 부산으로 적묘 품에서 적묘의 아빠 품으로... 사랑받고 사는 타당한 이유가 있다.. -음.. 사랑받는 사진 맞습니다..;; 학대 사진 아닙니다...

[적묘의 고양이]수면더블샷,고양이에겐 불면증이 없다

세상의 모든 고양이에게 없는 병 세상의 모든 인간들을 위한 약 바로 고양이를 키우는 이유 중 하나!! 편안하고.. 나른하고.... 그런 주말을 선사해주는 것이 바로 고양이의 본분! 싱크로 10000%의 수면 더블샷??? 그 어느 해.. 뭐....2006년입니다 ^^ 무한히도 깜찍이를 싫어라 하던 초롱군이 어느새 깜찍양 편애모드 딸바보가 되어가던 때.... 가만히 둬도..혼자 딩구르르르르르 딩구르르르르르르르 도르르르르르~~~ 굴러가면서 잠자는 깜찍양.. 데려온지 어언....2,3개월 지나 코의 피부병은 완전히 나았지만 눈썹의 그슬린 자국은 여전합니다. -이건 한 반년 지나서 없어진 듯 초롱군의 젋은 시절.. 육아에 힘든 6살 고양이는 지쳐 잠이 듭니다. 어떤 이유로!! 어찌하여..;; 돌아보기만 하면..;..

[냥레이더] 수건 속, 작은 고양이도 찾아낸다!

한번씩 깜짝 놀라는 것이..;;; 의외로 정말 그냥 아 저거 고양인가? 싶으면 진짜 고양이일 때가 있다는 것 그리고 점점 뻔뻔스럽게도!!!! 찍어도 되요? 하고 덥썩!!!! 우리 테이블로 납치 감행!!! 사연은 구구절절.. 길냥이가 두고간 아기 냥이를 키우게 되어서 친구에게 데려다주는 길에 옆에 앉은 고양이 키우는 언니님들의 눈에 덥썩 설마 저 작은게 고양이냐!!! 라는 의문에서 확인 후 꺄아아아!!!! 크기는 주먹만하고 아기 상태는 건강하게 좋았구요 사람을 겁나하거나 피하지는 않고 그냥 아기의 본분인.. 먹고 자고를 열심히 실천 중인 아깽이였답니다. 까무룩 졸려어어어~~~ 조조 쪼꼬만 앞발에 가시같은 작은 발톱!!! 지도 고양이라도 있을 건 다 있네요 ㅎㅎㅎ 급 사이즈 비교!!! 다들 고양이를 키우는 ..

[베트남 메콩델타]소녀와 고양이, 그리고 개

베트남 남부 여행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피사체는 다 만나는 듯합니다. 아 혹시 새뱃돈 대신인지도 ^^ 호치민에서 두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메콩델타 일일 투어를 했어요. 와우... 제대로 덥습니다..ㅜㅜ 호치민 여름날씨를 알고 있어서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호치민 2월도 만만찮군요!! 습도만 없을 뿐 덥긴 매한가지!!! 이런 화창한 날씨에 버스타고 배타고 마차타고~~~ 작은 마을에 도착해 가게집을 살짝 들여다 보니!!! 파란 옷의 주인 아줌마 뒤에 무언가가!!!! 아직은 더위 먹지 않았어요!!!! 메콩 델타에서도 통하는 냥레이더!!! 정말이지 미모가 출중한 삼색냥이 나타났어요 게다가 저 뒤쪽엔 졸리움이 가득한 커다란 개와 마치 버만고양이 같은 얼룩 무늬에 눈은 파~~~란 꼬맹이가!!! 눈이 마주치자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