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63

[베트남 하노이 3박4일] 여행일정 짜기~

하노이 3박 4일 일정을 짜 봅니다. 첫째날 아시아나 항공으로 부산에서 편명 OZ725 기종 A320 21:05 출발 현지 도착시간 밤 23시 20분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고 바로 호텔로 갑니다 한시간 정도 걸리겠군요. 하노이의 아침은 이르니까 빨리 호안끼엠 쪽으로 나가봅니다. 응옥썬 사당, 호안끼엠 호수, 거북탑, 호아로 수용소 무엇보다 대성당!!!! 옆에 맛있는 퍼를 한그릇 먹고 바닥카페에 앉아서 대성당을 바라보며 카페 스어다 한잔... 그리고 좀 올라가서 일주사 2011/03/20 - [하노이 투슬리스] 일주사에서 검은 고양이에게 안녕하고 2010/11/26 - [베트남,일주사] 검은 고양이, 투슬리스를 만나다 이번에 가면 투슬리스를 만날 수 있을까요^^ 호치민의 집무실도 구경하고 잊을 ..

[베트남,밧짱] 도자기 마을의 일상을 엿보다

베트남의 도자기 마을 한국의 경기도 이천 같은 느낌? Bat Trang(밧짱)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베트남 하노이 인근의 도자기 생산 마을이랍니다. 대나무로 만든 바구니에 짚으로 둘둘 싸서 이동한답니다. 이런 저런 장식용 도자기도 많고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식기나 다기류도 많아요 거리 사진도 많이 담아왔지만 ^^ 뒤쪽 공장으로 들어가서 물어보고 사진을 담을 수 있었어요. 하나하나 물레로 돌리고 말리고.. 형태를 잡고 말린 도자기에 하나하나... 다..;; 이렇게 손으로 그려냅니다. 그림이 제각각인 이유가 있었군요!!! 유약에 한번 담궈내고 가마에 들어갈 준비 중.. 공장의 규모가 작은 것부터 이렇게 좀 큰 거까지 밧짱의 뒷길은 전부 도자기 공장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가마의 화력은.. 이거군요 +_+ 공장..

[베트남, 달랏] 동양의 파리, 꽃과 호수의 도시

베트남의 최고 신혼여행지 모든 사람들이 꼬옥 가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휴양지 두곳을 뽑으라면 바다인 냐짱과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서늘한 고산기후 1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꽃과 호수의 도시 달랏이랍니다 ^^ 영원한 봄의 도시 동양의 파리 꽃과 와인, 커피의 도시 베트남의 랑비앙 산맥 고원지대 해발 1500m 달랏을 쟁반 받치듯이 떠받들고 있는 랑비앙 Lang Biang 산은 해발 2163m로 베트남에서 가장 높고 높은 곳에 위치한 덕분에 달랏은 일년내내 평균 12도에서 15도의 기온 호수의 도시라고 불리지만 사실 이 호수는~~~~ 인공호수라는 거!! 청소한다고 물 빼 놓을때 가면 정말 눈물난다고 함..; 몇분이 정말 그래서 우중충한 호수를 보고 왔다고 합니다. ^^:; 쑤언흐엉 호수(Xuan Huong) ..

[베트남 랑선] 국경도시의 시장에는 없는게 없다!

시장을 볼 때, 가장 다양하게 많은 물건을 볼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딩동!!! 네엡 바로 국경지대랍니다 +_+ 무엇보다 짝퉁이 많다는 중국과의 국경이라면 100% 입니다!!! 바로 한쪽에서는 세관이 그옆에서는 밀수품이 대낮에도 유통되고 있는 곳이 바로 국경지대랍니다. 랑선가는 길은 포장상태가 으아..;; 가는 길은..대략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2010/12/03 - [베트남,랑선] 카테드랄 랑선에서 별을 담다 2010/11/29 - [베트남,랑선] 카테드랄 랑선, 이국적 아름다움 2010/12/13 - [베트남,시골성당] Loc Binh 성당 네..;; 완전 옛날식 화전 농업..;; 새로 씨를 뿌리기 전에 태우는 중!!! 그러나 시장입구부터는 완전 달라집니다 +_+ 랑선은 서북부 라오까이와 함께..

[고양이의 저주] 여행필수품.고양이 챙기셨지요?

응? 뭐야? 안챙길꺼야? 그런게 어딧어!!!! 이렇게 내가!!! 요렇게 이쁜 내가!!!! 요로코럼 딱!!!! 자리를 잡고 있는데!!!! 말 걸지마.. 고양이의 저주를 트렁크에 투사하는 중입니다 아..깜찍양은 못 찍었군요..ㅡㅡ;; 어쨌든 세마리가 번갈아가면서.. 고양이는 여행의 필수품이다를 증명하는 중..;; 인상쓰는 몽실양.. 진짜 안 챙겨가믄 저주 안 푼다!!!! 고양이의 저주... 어디가나 고양이에게 벗어날 수 없으며 고양이와 관련된 것은 모두 구매하게 된다 결국 트렁크는 고양이로 가득차게 될 것이며 고양이는 여행의 필수품임을 스스로 증명하게 될 것이다 +_+ 아...그래서 제가...고양이를... 그렇게 다 데리고 온거였군요..!!!!! 2011/05/05 - [어린이날선물] 고양이들에게 소심한 희..

[베트남 나짱대성당] 1960년의 사진,가족을 찾습니다!!!

남부의 냐짱 [Nha Trang] 나트랑이라고도 부르지요 ^^ 호치민(사이공)에서 북동쪽으로 320km쯤 떨어져 있습니다. 베트남 남부의 주요 어업기지이며, 예로부터 알려진 군사기지이며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로 1862년 프랑스인에게 점령당하기 전에는 베트남왕국에 속해 있었지요. 역시나 프랑스의 영향으로 고딕양식의 큰 성당이 있습니다. Nha Trang Cathedral 더운 날인데도 아이들이 성당 벽에 기대서~ 뜨거운 햇볕아래 놀고 있더라구요 ^^ 나중에도 사진 몇장 더 찍었지요. 순교자의 묘 베트남은 한국보다 순교성인이 조금 더 많아요~ 1934년 완공된 천주교 나트랑 대성당 정문 쪽에서 바라보면 일부 밖에 보이지 않는데 앞쪽에 공사가 끝나면 접근성이 더 좋아질거 같아요. 미사 시간 확인~ 성당으로 ..

[어린이날선물] 고양이들에게 소심한 희망사항

여기저기 다니면서 선물을 사오는 건 다른 이들을 위한 것도 있고~ 받는 이들의 기쁜 얼굴 보는 즐거움 ^^ 요정도가 지인들을 위한 것이라면 나는...받아 온거 + 사온 거까지.. 요런 것들은 받은 것.. 어떤 건 강탈한 것.. 헝겊고양이는 라오스 야시장에서 충동구매 2011/05/02 - [라오스 야시장] 충동구매의 현장에서 만난 고냥씨 2011/05/01 - [라오스,꽝시폭포] 죽기 전에 꼭 가야할 곳 2011/04/30 - [라오스, 검은고양이] 사찰의 새벽을 열다 2011/04/24 - [라오스 고양이의 아침] 식탁 밑 필수요소 2011/04/19 - [아침 부비부비] 라오스 고양이는 여행자의 친구랍니다. 2011/05/04 - [루앙프라방] 일상의 시작점 2011/04/13 - [루앙프라방의 아침..

[베트남모자와 고양이+아기] 반응탐구

베트남 모자는 논/농(Nonh)이라고 부르고 농라 라고 발음하기도 합니다. 농은 모자~ 라~는 잎이거든요 ^^ 야자나무잎으로 만든답니다~ 제가 데려온 얘네들은 사이즈별로 5개가 졸졸이 달린 장식용이예요~ 베트남 어디가나 살 수 있는 거죠 다만 들고 오기 힘들어요..ㅠㅠ 부서지기 쉬워서 고양이와 아기의 반응 비교 +_+ 반응 1 일단 바라본다. 바라본다 바라본다 바라본다 반응2 문다 문다 문다 반응 3 다시 웃으며 바라본다 째려본다 치우라고 바라본다 결론 고양이나 아기나 +_+ 보다가 문다!!!! 2011/05/04 - [베트남 하노이] 유럽분위기의 미딩 송다 2011/05/04 - [평화3000] 호치민, 벤째성에서 치과치료를 하다 2011/05/01 - [베트남 호이안] 충동구매를 조심해야 하는 곳 2..

[베트남 하노이] 유럽분위기의 미딩 송다

사무실 밀집 지역으로 인기 높은 하노이의 미딩송다 지역 근처에 미딩 국가 경기장도 있어서 행사가 있을 땐 여기까지 모두 술렁술렁 옛 하노이 거리에서는 꽤나 멀고 최근에 편입된 지역지만 꽤나 급등세를 타고 있는데다가 한국 기업이나 사무실도 많은 곳이라 사업차 가게 된다면 한번은 들리게 되는 곳이다. 특히 유럽풍의 건물들이 많은 것이 특징 급속도로 올라가는 고층 빌딩도 많고 우중충한 하노이 겨울 날씨 저 위의 스모그는 어찌할꼬!!! 버스 정거장 미딩에 가려면 50번을 타면 되네요~ 빌라나 아파트 혹은 임대 사무실로 쓰이는 건물들 사이사이 카페와 식당들이 숨어있다 분위기가 꽤나 좋은 길목이라 사진 찍으면 그냥 유럽같은 느낌? 게다가 하노이는 최저 기온도 15도 정도니까 꽃은 항상 있고~ 프랑스 식민지 시절부터..

[평화3000] 호치민, 벤째성에서 치과치료를 하다

베트남과의 첫 인연은 부산 가톨릭센터의 한국어 수업이었죠 그리고 두번째 인연은 평화 3000의 의료봉사팀에 사진 봉사로 따라간 일이었습니다. 세번째는 또 다른 NGO단체에서 한국어 강사로 파견된 일이었지요. ---- 요즘 제가 치과 치료를 다시 받기시작해서 거의 기진맥진 상태인데요.ㅠ.ㅠ 그때의 아이들이 생각나서 다시 글을 올려봅니다 ^^ http://happylog.naver.com/peace3000.do 밴째성은 베트남 남부 호치민 공항에서 대략 두시간 정도를 가야하는 거리입니다. 올해 다시 갈 때는 새 길이 놓여져서 거리가 꽤나 단축되었습니다. 평화 3000이 봉사활동을 가는 곳은 거기서 또 한시간 가량 더 들어가는 시골 마을 병원이 없는 마을입니다. 사회주의 국가다 보니 보건소는 모든 동네에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