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63

[베트남 밧짱] 도자기 마을에서 살 수 있는 것은?[공감블로그]

베트남에서 경기도 이천 도자기 마을이라 부를 수 있는 밧짱이라는 곳이랍니다. 워낙에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서 당췌 어케 저런 사이즈를 파나 싶은 것부터 정원에 놓으면 어울리겠네? 그런 것도 있고 어디가서 써도 꿀리지 않는 나름 세련된 세트들도 있어요 아니 저건 모하는거지? 그런 도자기들도 있구요 귀여운 수저 받침대로 쓰거나 장식용으로 쓸만한 작은 것들도 많지요 골목 골목이 전부다 도자기니까 꼬옥 다 돌아보시길!!! 비슷비슷한 것들이 천차 만별의 가격으로 튀어나오거든요. 바로 옆집에선 10분의 1 가격을 부를수도!! 우린 여기서 외국인이니까요 바오녀 띠엔? 얼마예요 하고 물어보면 전자계산기에 숫자를 찍어준답니다. 확실히 카피작이 많다 보니 요상한 것들이 희안한데서 나타납니다 ㅎㅎㅎ 웬지 이거 조카 선물로 사..

[적묘의 하소연] CCL, 사진사용 문의하시는 분들께

사진을 주로 올리는 블로그다 보니 이렇게 저렇게 문의가 오곤 합니다. 고민 끝에 글을 올립니다. 기본적으로 사진 저작권에 대해서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겠지요. 1. 비상업적인 경우 2. 상업적인 경우 1. 의 경우 출처를 밝히고 올려야 합니다. 제 블로그나 쪽지, 방명록을 통해서 문의 하실 때, 개인적인 소장이나 감상을 이유로 사진을 퍼가고 싶다고 하실 때 바탕화면에 쓰고 싶어요!!! 의 경우 -> 네 그러세요 퍼갈게요의 경우 -> 출처를 밝혀 주시거나, 퍼간 곳의 주소를 주세요. 특정사이트를 위한 홍보용 사진으로 가져가시는 거라면 다 안됩니다. 라고 말합니다. 식당 홍보용이라던가, 개인 홈페이지 부흥?? 을 위해서 제 블로그의 사진을 이용하지 마세요. 라고 말입니다. -> 제 블로그 주소를 가져가세요..

공지 2011.07.18

[베트남 땀꼭] 하노이 인근, 아름다운 석회 강엔 뱃놀이가 한창

땀꼭은 바다가 아니라 강이랍니다. 석회암이 많은 베트남에 논밭이 조합되어 강을 따라 우거진 수풀과 깍아세운듯한 절벽의 조합 뱃놀이하러 가는 곳이예요 영화 인도차이나의 아름다운 배경이 되었다고 하는 곳 하노이 남쪽 약 115㎞ 거리에 있는 땀꼭은 하노이에서 투어로 이동하거나 자가운전 시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1번 국도를 따라 1시간 40분 이동합니다. 거리가 문제가 아니라, 길이 문제라서..;; 오래 걸리지요 마르크스 주의는 그저 정치 노선이고 실용적인 대안이었다는 것.. 호치민이 자본주의를 신봉했다면 베트남은 완전히 달라졌겠지만.. 이렇게 여기저기 보이는 사원들을 보면 베트남의 복잡한 역사에서 일상적인 기복신앙밖에 의지할 것이 없었던 민초들이 딱 떠오른답니다. 땀꼭은 관광지지만 이들에겐 생활 터전이지요 물..

[고양이의 반응탐구] 베트남에서 데려온 용과의 조우

베트남에서 6개월... 한국어 강사로 수업을 하고 돌아올 때 많은 선물을 받았지만 그 중에서 유독 +_+ 이 용!!! 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 ^^ 근데 요걸 이번에야 찾았어요 ㅎㅎㅎㅎ 짐가방도 여러개고 연필이다 보니 어디 낑겨있었나봐요 몽실양도 아주아주 궁금해 하고 있지요~ 예전 판타지 소설에서 용이 변해서 고양이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걸 몽실양이 알고 있는 걸까요? ^^;; 하노이에서 6개월을 살면서 매번 오가면서도 한번도 살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오가면서 보긴 많이 봤었지요. 주로 축제 때!!!! 이때는 크리스마스군요~~~ 대성당 옆에서도 호안끼엠에서도 많이 만들어 팔았었거든요. 퀄리티에 따라서 가격들이 다르지만 대략 2만동... 한국돈으로 1200원 가량? 고무찰흙같은 건데 일종의 클레이 공..

[베트남 냐짱] 냐짱 강가 참파유적, 포나가르탑

포나가르탑은 지난번에도 한번 올렸는데요 특히 냐짱 나트랑은 바닷가로 유명해서 리조트쪽에서 놀면 택시타면 금방인 여기까지도 잘 못 보고 지나가는 듯해서!!!! 아쉬워서 냐짱강 스케치 올립니다. 나짱강의 북쪽연안에 위치한 화강암 언덕위에 9세기초에 건립된 참파 사원 유적지 이렇게 언덕 위로 올라가는 곳이라서 냐짱강을 내려다 보는 전망이 아주 좋아요 게다가 이 강은 바로 바다랑 연결!! 고기잡는 배들과 주변의 집들도 모두~~~~운치를 더해준답니다. 물론..;; 덥죠!!! 제가 2월에 갔는데도 무진장 더웠으니까!!!! 요렇게 어디서나 그늘에 앉아 쉬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베트남 중부 이남으로는 겨울이 거의 없다 생각하면 된답니다. 포나가르탑은 포나가르 여신을 모시는 곳이고 기본적으로 이런 건 기복신앙 ..

[적묘의 베트남]냐짱, 넴 느엉, 로컬푸드에 도전! 베트남 음식

베트남의 냐짱 나트랑이라고도 부르는 이곳은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죠 베트남 사람들 만나면 꼭 가고 싶은 곳이 여기 냐짱이랑 달랏 두군데가 꼭 나오더라구요 ^^ 신혼 여행지로 각광받는 곳!!! 우리와 달리.. 휴가를 길게 길게 오는 유럽계...부럽..ㅠㅠ 이렇게 한쪽에 책장이 있는 바닷가에서 나른하게 선탠하면서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2011/05/31 - [베트남 냐짱] 포나가르 탑에서 여신을 만나다 2011/01/31 - [베트남 냐짱 고양이] 바다 위 스쿠버다이버냥?? 2011/01/30 - [베트남 냐짱] 베트남 최고의 신혼여행지에 도착!!! 2011/02/03 - [베트남의 설날,고양이띠] 세뱃돈은 고양이가 줍니다 ^^ 2011/05/06 - [베트남 나짱대성당] 1960년의 사진,가족을 찾..

[베트남 달랏] 없는게 없는 달랏시장

달랏 시(베트남어: Thành phố Đà Lạt탄포다랕) 베트남의 럼동 성(Lâm Đồng)의 성도로 럼 비엔(Lâm Viên)고원에 자리하고 있어요! 해발 1,500m 고도에 넓이는 393.29 m2 달랏은 고산지대라 서늘하기도 하고 유럽인들이 발견하고 개발한 도시다 보니 시장에 정말 다양한 게 많습니다. 꽃도, 과일도, 채소도... 45도까지 올라가는 베트남의 더운 날씨에도 혼자 시원한 달랏에서는 온갖 종류의 채소와 과일이 생산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달랏에 가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시장입니다!!! 하루 정도는 낮시간대에 가볼만 합니다!!!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요 시장의 가운데 동상과 정원은 온갖 점포로 둘러쌓여 이렇게 계단 위에서나 볼 수 있답니다. 천천히 내려가면서 시장 구경 시작..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묘소 주변

베트남 하노이는 수도이고 정치 중심지이지요 꼭 가봐야 하는 곳이 바로 베트남의 현대사를 바꾸어 놓은 호지명씨~네 묘소 Ho Chi Minh, 1890.5.19~1969.9.3 베트남의 혁명가, 정치가이자 베트남 민주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입니다. 호치민 묘소에 가면 거의 비슷한 모습인데 이건 하노이 수도 천년 기념날 찍은 사진이어서 조금 분위기가 다르답니다 ^^ 평소엔 공안-베트남 경찰-들이 항상 엄숙하게!!! 그런데 이날은 2010. 10. 10 오전에 화려하게 행사를 끝낸지 얼마 안되는 시간이라서 거리는 아직 교통 통제 중이고 여기저기 행사 분위기가 남아있네요 오전에 티비로 전국 방송되었던 매스게임같은 행사~~~ 그 흔적들.. 역시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었던 걸 알 수 있네요. 이 넓은 곳이 바딘광장이랍..

[베트남 냐짱] 포나가르 탑에서 여신을 만나다

나트랑이라고도 불리는 냐짱에서 볼거리들은 그냥 해안가를 따라가는 맛도 있지만 나짱강의 북쪽연안에 위치한 화강암 언덕위에 9세기초에 건립된 참파 사원 유적지가 있답니다. Po Nagar 이라고 합니다. 지금 으로부터 1200 년전에 자바군의 공격을 받아 불태워진 것을 8~13 세기경에 참파족의 왕에 의해 재건 되어 지금은 요정도 남아있습니다. 참파족 또한 비엣족에 패망 한채, '판랑'이란 곳으로 피신 하였다가 완전히 멸망했습니다. 어디나.. 역사는 전쟁의 연속이죠 유적만 남습니다 냐짱 강을 따라 걸어올라가면 남은 건 이게 전부... 보나가즈 여신을 모시는 Champa 신전 참박물관과 미선유적지 가서 보면 비슷하죠~~ 2011/01/31 - [베트남,미선유적지] 누렁이가 지키는 참파왕족의 성지에서 2011/..

[베트남 호치민] 오페라하우스 옆, 까라벨 호텔의 전망좋은 레스토랑

호치민 중심가엔 웬만한 호텔이란 호텔은 다 모여있어요 ^^;; 사실 꽤나 긴 여행을 하고 있고 저렴하게 이용하는 여행자 거리는 벤탄시장 앞쪽이예요. 제가 묵었던 숙소도 그쪽에 있는 작은 호텔이지만 역시 야경 구경은 하러 나가야죠!!! 그리고 바로 그 옆에 호텔... 아아..들어가 버렸어요..;; 너무 더운데다가 저녁 먹으려고 갈려고 한 곳이 영업을 안한데다가 거리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위에서 내려다 보고 싶어져서 결단!!! 호텔이름은 Caravelle Hotel 꺄라벨, 카라벨 뭐 그정도?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을 덥썩!!!! 완전 초호화 디너를 누리는 건 여행의 마지막 날이어서 입니다 ^^ 그렇게 사람이 많지도 않아요 가격이 만만찮은.. 뭐 한국보단 쌉니다 ^^ 전망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창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