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63

[적묘의 페루]왜 한국보다 따뜻한 나라에서 감기에 걸릴까?

7월 첫 글이 감기이야기라니 좀 이상하지만 ^^ 일단 시작해 봅니다!!!! 여행을 오는 이들의 가장 큰 오산 중 하나가 여행지가 따뜻한 곳이니까, 따뜻한 날씨니까, 춥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지요~ 한국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추위와 따뜻한 지역의 추위는 체감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페루에서도 항상 주변에서도 감기에 시달렸던 거고 1년에 한번은 꼭 감기에 걸렸던거 같네요. 저 말고도 현지인들도 지속적으로 감기에 걸리고, 거기에 따라 또 한번 더 걸리기도 하고... 과연 왜?? 바이러스가 다른가? 그거까지야 제가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집 구조의 문제와 날씨의 상관관계. 오히려 평균 기온이 높은 것이 함정인거죠!!! 대부분 따뜻한 날들이니까 이상기온이나 추위에 대비가 없습니다. 염..

[적묘의 고양이]10년 전 초롱군 리즈시절과 흘러간 시간

삶은 언제나 여행의 연속이라지만 서울에서 나름 유학생활을 하면서 초롱군을 만났고 카메라도 없던 시절에 반지하방에서 알콩달콩 살다가 서울서 일도 좀 하다가 집도 일도 정리해서 부산으로 내려가서 일도 이거저거 하고 해외봉사도.. 번갈아 가면서 반복되다 보니... 참 긴시간을 함께 하기도 하고 또 몇달씩 떨어져 있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몇년 전 사진을 한번씩 열어보기도 하고 지금과 많이 달랐던 부산집 젊은 시절의 초롱군 나름 리즈 시절 무엇보다... 300만 화소 똑딱이에 4살짜리 고양이 햇살과 10년 전의 적묘... 그리고 외동 고양이 목에 방울을 걸고 있어도 항상 예쁘게 걷던 울 초롱군 .... 이 방울은 고양이가 세마리가 되면 도저히..;; 우다다 할때 무당집 소리가 됩니다.. 포기~ 어쩌다 보니.. 또..

[적묘의 베트남]하노이 하롱베이, 런닝맨 부럽다!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2010년 10월부터 2011년 3월까지 6개월을 살았던 하노이 그때 그때의 기억들이 선한데 한국 프로그램들을 잘 못보는데 갑자기 런닝맨이 베트남을 갔단 소리에 예고편을 보니 - 지금 찾아보니...방송된 곳은 육지의 하롱베이라는 다른 곳이군요. 장안이란 곳인데, 하노이 인근의 다른 여행 코스입니다. 장안도 아름답긴하지만,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 유산은 아닙니다. 런닝맨 베트남 편은 닌빈의 장안, 호아루 오옷 저기는 하롱베이!!!! 라고 생각한 건..정말 일부 느낌이랑 저 동굴도 정말 비슷해서예요. 석회석이라서 땀꼭이나 하롱베이나 장안이나 비슷비슷하게 멋집니다. 다시..;;;; 하롱베이 설명으로..ㅠㅠ 아름다운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보호 구역 중 하나지요. 정말 그 하루 사이에 얼마나 사진을 많이 담았는지..

[적묘의 중얼중얼]인간인 이상,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극히 개인적인 짜증섞인 마음은 가능한 공개적인 이 공간에 적고 싶지 않은데 이 공간을 적어내려가는 나도 하나 부탁 좀 하고 싶은 마음에서 공간에 중얼중얼 하나 보태 봅니다. 많은 이들이 아무렇지 않게 정보를 요구하고 도움을 요청하고 사진을 보내라고 한답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두가지 문제가 있지요 도와줄 수 있는 일일 경우와, 도와주고 싶은 일일 때만 가능한 것이지요 베트남에 있을 땐, 농장 구입할꺼라고 어디가 좋냐는..; 시장조사를 해달라는 등의 여행오니까 무작정 가이드를 해달라는 사람도 한둘이 아니었고 자기 책내고 가게내고 카페 열고 홈페이지 하고 등등등....원본사진 보내달라는 사람들도 종종 있구요 -저한테까지 이러시는데, 진짜 사진 잘 찍는 분들은 얼마나 ..;;; 페루에서는 정말.... 집 ..

공지 2013.03.06 (21)

[적묘의 사진]잠깐 여행 다녀옵니다.

항상 좋은 하늘일 수 없고 항상 편한 길일 수 없고 항상 안전할 수 없고 그래도 사람들은 떠납니다. 가장 편한 곳 가장 아름다운 곳을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찾기 위한 길 혹은 나를 잊기 위한 길 몽골의 게르 안에서도 베트남 호이안의 강에서도 베트남, 무이네의 바닷가에서도 뜨거운 햇살 아래 흘러내리는 땀을 닦아 내면서도 무거운 카메라 가방을 항상 챙겼고 해가 뜨기 전부터 해가 뜨는 순간과 해가 지는 그 순간에도 내가 기억하는 것과 내가 존재하지 않는 사진을 담는다. 이제, 또 한번의 가방을 챙기고 휴가를 떠난다. 혼자 가는 길 미래가 또 다른 현재가 되고 현재가 추억이 되고 또 하나의 사진으로 남는다 타인의 일상이 나의 여행이 될 때 나의 일상이 타인의 여행으로 남을 때 우리는 또 어떤 다른 시선으로..

[적묘의 베트남]하노이여행자거리.크리스마스 밤거리를 걷다

아직도 제 블로그 검색어 상위 3위에 항상 오르는 것은 베트남 밤문화, 하노이 밤문화 역시 페루보다는 베트남 여행을 많이 가시니까 그렇겠지요~ 그냥 매일 매일 보는 다양한 검색 유입어 중에서 밤문화는 ...;;; 좀 민망하긴 합니다. 대체 뭘 기대하고 보러오시는 걸까 하고 ㅎㅎㅎ 오랜만에 하노이의 밤문화를 올려봅니다. 커다란 거북이가 산다는 호안끼엠!!! 밤엔 조명이 들어옵니다... 호안끼엠 주변으로는 뒤쪽이 대부분 시장 여행자거리 볼 것도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많고 바가지도 정말 많습니다!!! 딱 반을 깍아보시길..;; 여기는 깍을 수 없어요 ㅎㅎ 여행자 거리 한가운데 목욕탕 의자 놓고 맛있게 냠냠 소세지, 쥐포, 맥주~ 바로 앞엔 모사 그림을 파는 화랑이 있구요 밤엔 오가면서 풍선을 파는 사람들도 많..

[적묘의 베트남]하노이 크리스마스,특별한 풍경들

아직도 생생한 하노이의 풍경들 얼마 전에 또 하노이 지인분들과 통화를 해서 더 반갑네요 ^^ 진짜 이번에 페루에서 귀국하게 되면 베트남은 다시 꼭 가고 싶어요. 보고 싶은 사람들과 그리운 쌀국수들!!! 뭐..주로 음식들 ㅎㅎㅎ 문제는 6성조의 베트남어.ㅠ.ㅠ 힘들어욧!!! 엄청나게 발달했던 고양이 레이더~ 그리고 사실, 카메라나 귀중품에 대해서 워낙에 위험한 곳이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여행자들이 워낙에 많고 생활차가 커서 5D에 백통도 꽤나 많았던 호안끼엠 주변 그래서 조심한다면서도 그렇게까지 불안을 느끼지 않으면서 350D정도는 막 들고 다녔던 그때가 그립네요..;; 페루에선 진짜 일상적으론 미러리스 들고 다니는 것도 불가능하거든요. 성탄 장식으로 구유와 성당 내부가 예쁘게 꾸며진 베트남 하노이 대성당 ..

[적묘의 블로그]운영방식과 태그의 중요성

사진을 찍고 글을 쓰면서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홈페이지를 사용하다가 블로그로 와서 블로그도 인티즌-> sk-> 네이버 ->티스토리 그렇게 이사를 하면서 남겨 놓고 온 글들도 많고 사진도 많습니다. 그러면서 알게된 것이 예전에 쓴 제 글을 검색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이지요!!! 외국에서, 타지에서 내 컴퓨터가 아닌 곳에서 접속할 때, 필요한 정보가 분명히 내 블로그에 있는데 그 글을 찾기 어려워지더라구요. 그리고 엄하게...이상한 사이트, 홍보용 돈벌기용에 제 블로그 글을 통채로 가져가거나 링크 되는 경우가 정말 많아졌어요. 아쉬움이 많다 보니, 블로그에 글 쓸 때 몇가지 규칙을 지키게 되었어요. 1. 제목에 적묘+검색 용이한 주제어 2.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들은 모두 사이즈를 줄이고, 블로그 주소와..

공지 2012.10.25 (14)

[적묘의 고양이]고양이 3종세트와 해외여행 기념품

참으로 돈 안되는 것만 챙겨온다 그래도 말이지요. 고양이들은 정말로 응? 하면서 또 호기심은 잔~~뜩 가져온 건 다 들여다 보죠 먹을 거 없다아~ 거기서 고양이 못 키운다고 여행가는 곳마다 고양이를 하나씩 모아오는거야? 인도네이시아는 특히 목각공예가 뛰어난 곳이여서 무게와 짐부피를 감당하지 못해서 다른 것들을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꼬옥!!! 챙겨왔어야했지요 고양이들이 잔~~~뜩!!! 끝까지 흥미진진!!! 자리잡은 고양이들~ 또 다른 3종세트 내가 더 이뻐!!! 깜찍양의 항변!!! 과연 그럴까? 므흣~~~ 페루에서는 목각보다~~~ 보들보들한 양털 뜨게질! 요런 요런 이쁜 것들 ^^ 시에라에서 온 뜨개질 아이들~~~ 2012/09/12 - [적묘의 인도네시아]디엥고원의 힌두교유적지,아르주나 사원군 2012/..

[적묘의 베트남]마지막 왕조, 훼 고궁의 담을 따라 걷다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인 응웬왕조의 수도가 있었던 도시입니다. 어디서든 느끼는 거지만.. 문묘나 마추픽추나 경복궁이나 쿠엘랍이나 흘러간 영광이란 것은 지나간 역사란 것은 진짜 이야기로 남는 것이지 학문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 그래서 역사학자는 학문을 하는 것인지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것인지 참 그 위치가 애매하지요 궁성의 규모도 크지만 입지 조건도 워낙에 좋아서 한 시대를 풍미한 수도다운 느낌이 물씬!!! 페루나 인도네시아의 일종의 유적군들에서 느껴지는 쓸쓸함이 덜합니다. 이들은 누구이고 어디로 갔는지 알고 있고 지금 그들의 후손들이 생활하는 터전을 일구었으니까요 그 이야기들이 연결되니까요 그래서 역사의 흐름을 가만히 집어볼 수 있다는 것 한국이나 중국 베트남, 일본.. 역사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