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사진 664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7살 깜찍양의 폭풍성장을 디카북/포토북에 담다

어제 도착했다면 오늘 제대로 책을 찍어서 올리려고 했는데 주말이 끼여서 내일 오려나봐요..;; 내일은 사진을 못 올릴 수도 있어서 주말에 후딱 올려봅니다. 편집 정리된 사진들을 리사이징만 해서 올려봅니다. 요렇게 올리는 건 찍스 사이트에서 디카북을 주문하면 내 문서에 찍스 폴더가 생기면서 작업한 내용이 이렇게!!! 폴더가 생기면서 composition 폴더에 편집을 완료한 모양대로 페이지가 저장되거든요!!!! 그래서 이걸 리사이징해서 올리는 거죠 ^^:; 다시 본론으로!!! 2005년에 서울서 근무하다가 갑자기 집에서 온 전화를 받고 주말에 바로 부산으로 고고싱!!! 바로 깜찍양의 등장!!! 첨엔 초롱군이 거들떠도 안보더니만..ㅠㅠ 이 자식.. 완전히 끼고 살더라구요. 그리고 빛의 속도로 무사히 성장!!..

[적묘의 사진정리tip]야옹야옹 고양이와 10년 포토북, 디카북 주문완료

태풍 무이파의 영향 속에 다들...괜찮으신지!! 이런 일들과 저런 일들로 비에 젖은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사진들을 드디어 한권의 책으로 묶어 내었답니다. 나만의 디카북, 포토북으로 말이지요 그래서 이렇게 살짝 자랑!!! 꽃과 나비와 고양이로 묶어 내고 싶었어요 10년이 되어가는 디카 일상들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번엔 찍스에서 무려 고급 가죽 표지로 시도!!! 편집도 더 화려하게!!! 찍스의 다양한 기능도 담뿍!!! 배경색도 다 다양하게 시도해 보았답니다. 너무 사진들이 많아서 사실 울렁울렁했어요. 제가 날짜별로 정리를 잘 해 놓은 편이지만 2003년부터 2011년까지의 사진을 다 보다 보니 멀미가.ㅡ.ㅡ;;; 다음엔 특별한 사진들은 따로 주제별로 정리할까 합니다. 일단은!!!! 드디어 업로드!..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러시안 블루의 집중력 레벨업은 간식

시간 관계상!!! 설명 없이 +_+ 설명 필요 없는 완번한 레벨업 과정을 사진으로 보시겠습니다!! 간식의 힘!!! 2011/07/20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간식으로 확인하는 치아건강! 2011/07/15 - [고양이와 딸기의 상관관계] 초롱군을 낚는 미끼! 2011/07/13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혀로 코파기의 달인 2011/07/05 - [지붕위 고양이] 먹튀와 안습사진 종결자 등극 2011/06/24 - [지붕위 고양이] 길냥이도 직립보행하는 맛살의 위력 2011/06/17 - [녹색의 정원] 칫솔이 필요 없는 고양이 양치 2011/05/26 - [고양이간식] 깜찍양은 혀말기 우성인자 보유묘 2011/05/17 - [간식의힘] 고양이 집중도레벨 상승 중 2011/04/26 - [느끼는 ..

[적묘의 고양이이야기]순정마초의 실체,남자의 변신은 무죄!

달콤한 농담 치명적 스킨향 무너져가는 널 뒤로 한 채 돌아선다 널 유혹하는 나의 눈빛은 날 버린 그녀를 대신하는 차가운 복수 난 그대를 뒤흔드는 사랑의 종착역 순정마초 날 가지려 해도 날 잡으려 해도 달밤의 미스테리 옴므파탈 난 그대를 정복하는 사랑의 파괴자 순정마초 나의 사랑을 버린 그대를 잊지 못 한 죽은 심장 상처난 백합 순정마초 거울을 보며 머리를 빗으며 내게 흠뻑 빠진 그대들을 응시한다 난 그대를 뒤흔드는 사랑의 종착역 순정마초 날 가지려 해도 날 잡으려 해도 달밤의 미스테리 옴므파탈 순정마초의 실체는.. 곱게 두 발 모으고 그녀들을 응시하지요 이불 속에서!!! 그녀들보다 더욱더 사랑하는 포근포근 따끈따끈 이불 속에서 이별을 슬퍼하며 옴므파탈로 변신하는 거랍니다 +_+ 2011/07/23 - [..

[적묘의 사진정리tip] 고양이와 10년 포토북, 디카북 구상과정

상쾌한 일요일 아침!!! 밤부터 다시 비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습도가 높기도 하고 비가 언제 다시 시작될지 모르는 외로운 솔로는 일요일에 모하나요? 네...아침 6시에 일어나서 컴터를 켜고 사진 폴더를 열어봅니다 어..쓰고나니 디게 불쌍하네요..ㅡㅡ;;; 그래도 방법이 없습니다. 시간은 없고..ㅠㅠ 요즘 정말 바쁘거든요. 100년간의 추억을 담진 않았지만 100년간은 기억할 수 있을만한 그런 고양이 디카북을 만드려다 보니까 징글징글하게 많은 사진들을 보고 정리하고 있어요. 물론 저희집 초롱+깜찍+몽실이가 주가 되지만 사이사이에 제가 만났던 다른 고양이들...꼭 넣고 싶어져서 말이죠 토나올 만큼 긴 시간동안의 울렁거릴만큼 많은 사진들을 보고 있어요. 일단 컴터가 켜졌으니~ 바탕화면의 찍스 디카북 편집기를 클..

[적묘의 고양이책] 나고,그림이 예쁜 환상의 동네로 산책가요

사랑하면 보이나니.. 자꾸만 눈에 들어오는 고양이들 책이라고 예외가 아니지요 귀여운 고양이들이 가득!!! 그림까지 예쁘다면 지름신을 영접해야 합니다 +_+ 이야기가 아니라 장면이 나오는 책 그대로 상상의 동네가 등장하는 고양이 마을.. 나고 몽실양과 책의 사이즈 비교 A5신변형 ㅣ125X225mm 책 사이즈보다는 확실히 크지요 부드러운 색연필의 느낌과 손글씨의 다정함이 느껴지는 책이랍니다. 일본인 엄마와 네덜란드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작가 모리 아자미노는 여행과 고양이를 사랑하지요 그래서 이 책 시리즈를 펴 내면서 나고 고양이들과 그 아기 시절을 소개한 1, 2권에 이어 나고의 마을 구석구석을 소개하고 있어요. 냥베르크 숲, 해시계 언덕, 소르마리 거리 등 길에 따라 11곳으로 구획을 나눠서 마을을 소..

[철거촌 고양이] 부서진 문을 열고, 무너진 담을 넘어

신기하지 여기는 서울 한 복판 도시 한가운데 어떻게 이런 터가 있는 걸까 신기하지 어떻게 그 모든 걸 쓸어 버리는 와중에도 이렇게 식물들은 자라는 걸까 신기하지... 이렇게 변해버렸는데 나는 아직 여기에 있어 나의 종족을 혐오하거나 무서워하거나 더러워하지 않는 그런 시선 앞에서는 나도 화들짝 놀라거나 경계하지 않아 그저...낯서니까.. 신기하지 그렇게도 믿을 수 없는 존재들임을 아는데도 그냥 가까이 다가가게 되는 건 여기가 이미 당신들의 땅임을 너무 잘 알아서야 세워진 건물을 부수고 또 다른 건물을 세우고 필요없는 것은 거침없이 치우고 그렇게 살아가는 방식에 그저 곁을 스쳐가는 보잘것 없는 존재 나는 그런 존재니까 새로운 담을 세우거나 어떤 경제적인 활동도 할 수 없는 고양이니까 그냥 여기서 잠깐 떠돌다..

[적묘의 캣닙tip] 고양이 박스, 딩굴딩굴 고양이 마약 개박하를!!!

신발박스에 초롱군이 자진해서 들어가려고 하네요 아오..ㅠㅠ 적나라한 사이즈샷!!! 어쩜 좋아!!!! 모서리에 부비부비 앞발로 톡톡 머리를 깊숙히 푸욱 푸욱... 깊이.. 푸욱..;;;; 역시 대두였던겨!!! 호오~~ 그 이유는 바로 이것!!! 캣닙을 추수할 때가 되었어요 꽃을 통째로 줄기를 잘라서 말렸습니다. 근데 이때 씨가 떨어질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박스 안에서 말리면 씨를 쉽게 거둘 수 있답니다. 바삭바삭해지면!!! 손으로 쓱 훝어서 부스러뜨려줍니다. 그 향이 남아 있으니 이렇게 초롱군이 신나게 박스를 탐닉하는거지요~ 완성!!! 작은 봉지에 나눠 담아줍니다. 줄기는 따로 긴 비닐봉지에 보관했어요. 자아 +_+ 그럼 얘네는 어떻게 사용하느냐!!! 이렇게 친구님 호텔에도 좀 배달가고 -고양이의 스트레스..

[적묘의 책 이야기] 장르와 작가 혹은 주제와 소재

원래도 잡식성 활자중독 증세인지라 눈 앞에 있으면 무엇이든 읽는 편입니다. 그나저나..; 덕분에 시력이 아주 안 좋지요..ㅡㅡ;; 고양이책들 중에서는 역시 구름과 연어님 글과 사진이 좋아요!!! http://gurum.tistory.com/ 고양이가 소재인 책들은 이쪽에~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무민!!! 엔데 아저씨도 좋아요!!! 그리고 막내집게의 책들!!! 마크트웨인은 떠돌이님에게 직접 받았고 나머진 다 구입 +_+ 막내집게는 1인 출판사..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어케어케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 에또... 언제나 사랑해마지 않는 르귄!!! 그리고 책장을 자꾸 정리하게 만드는... 시미즈 레이꼬의 신작 시리즈 비밀 넵.... 정말...진정으로 잔인해지고 있어서 요즘..ㅠㅠ 마음이 더 그..

[친구님네 만식이] 폭풍간지남 흰사자의 정체는?

아오~~~ 눈 앞에 두둥!!!! 나타나는 폭풍성장의 고양이!! 무려 5년만에 만나서 두근두근 실체는..;; 낯선이와는 함께 있지 않겠다며!!! 후다다다닥 숨어서 살짝....찾아보아야 보이는 소심남 자다가 딱 걸려 찍히고 있는 걸 알고 낭패한 표정 셔터소리를 그닥 좋아하지 않더군요..;;; 후루룩 빛의 속도로 빠져나가더니만 신경질적인 몸단장..;; 두둥!!! 무언가 발견하였어요!!!! 스리슬쩍 들어옵니다!!! 그렇죠!!! 고양이의 호기심은 소심함을 이겨냅니다!!! 아따..큰 가방 들고 올 것을!!! 작아서 들어오지를 못하는구만..ㅠㅠ 가방 안으로 마구 파고 들어갈 듯하더니만 이내 화들짝... 난 그렇게 쉬운 고양이 아니라는 듯!!! 역시 거리를 두시는군요..ㅡㅡ;; 이건 소심함이 아니라 밀당인건가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