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 2629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폭염에 대처하는 고양이의 자세

여름... 장마.. 고양이는 묘피를 벗을 수 없어요 그러니 시원한데로 숨어야 함... 묘권도 지키고 더위도 피하고 그런거 없이 무조건 떡실신.. 저녁이 되어도... 요기는 너님 자리임..;;; 야밤이 되면... 만세!!!! 아아.. 다행이야... 해가 넘어갔어~~~ 정말...시원한 자세 +_+ 2011/06/20 - [지붕위 젖소고양이] 뜨거운 양철지붕위의 고양이???? 2011/06/23 - [칠지도님네 버만고양이] 미몽의 우월한 혀길이 인증샷! 2011/06/23 - [적묘의 착각] 고양이 장난감에 러시안블루 너마저도!!! 2011/06/21 - [적묘의 착각] 고양이 나이와 장난감의 상관관계 2011/06/02 - [먼치킨 루이] 당신의 고양이는 충전되었습니까? 2011/05/30 - [아메숏 타로..

[지붕위 고양이] 장마걱정과 먹튀에 대한 분노

거의 한달만에 돌아온... 부산에서 지붕 위의 3종세트 중 초롱미니미는 ... 못 봤어요. 저기 젖소무늬도 못봤구요..ㅠㅠ 요 삼색이는 확실히 여자애라 그런가 엄마랑 찰싹 붙어 있습니다. 물론 엄마냥이도 꾸준히 사료 봉지를 물고 뛰어가는 센스를..ㅡㅡ;; 삼색주니어는 꽤 자랐습니다. 다른 아깽이들이 어디갔나 궁금하네요. 확실한 건 초롱이 만한 노랑둥이가 하나 새로 등장했다는 것 다 큰 수컷 성묘의 등장은 아마도 이 지붕의 판세를 엎은 거겠지요..;; 하루 오전 중에만..;; 두번이나 사료를 먹튀 당하는 요즘입니다.ㅠㅠ 던져 놓고 2분 뒤면 없어진다능..;; 그렇다고 부르면 나오는 것들도 아니고!!!!! 층수가 차이가 나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 어쪌껴..;; 집을 부술 수도 없는 노릇!!! 2011/06/2..

[공감블로그] 부산대 앞, 야식은 포장마차 떡볶이

부산대 앞의 상설 거리에 가보셨나요? 부산대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부산대 방향으로 걸어가면 바로 여기저기 먹거리도 있고 입을 거리도 있고 아기자기한 볼거리 음식거리도 있고 그렇답니다. 특히 계절이 확확 바뀌는 요즘은 세일도 많아요~ 예쁜 악세사리 소품이나 수제품도 많지요 골목 사이사이 가게들이 많아지면서~~~ 우산전문점 신발이랑 선글라스~~~ 남성 의류전문점 등~~~ 구석구석 볼게 아주 많답니다!!! 요 골목들 돌아보면 하루가 금방 쉭!!! 지나갑니다!!!! 저녁을 먹었어도 출출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두둥!!!! 금방 구워낸 바삭한 만두와 떡볶이!!!! 순대와 오뎅국물!!!! 이모 얼굴 공개해도 되낭..;; 하고 슬쩍 모자이크 올려봄..;;; 워낙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켜온 포장마차라서 부산대..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2005년의 초롱군은 짝퉁 퓨마

사진을 연도별 / 날자별로 정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지만..;; 사실 2008년도 이전사진 폴더는 주제를 따로 적지 않아서 사진 찾기가 정말 어렵답니다.ㅡ.ㅡ;; 혹시 지금 사진 정리하시는 분들은 꼬옥 폴더명에 날짜+주제 적어 놓으시기 바랍니다~ 무려...2005년도의 젊은 초롱군!!! 그때도 햇살을 빛났고.. 초롱군은 방울 목걸이를 아주 잘 걸고 다녔답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짐을 정리해서 내려오고 다시 새로운 직장을 다니고 그런 건 사실 초롱군에게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지요.. 날은 덥고 햇살은 반짝 여름은 여름!!!! 고양이는 무한 하품!!!! 그리고.... 밝혀지는 초롱군의 실체..ㅡㅡ;; 2011/05/16 - [스승의 날]초롱군이 카네이션을!!! 2011/05/21 - [지붕위 고양..

[지붕위 고양이] 길냥이도 직립보행하는 맛살의 위력

처음 노랑둥이 이 녀석을 봤을 땐.. 그렇게 꼬질꼬질하진 않았었어요. 햇살에 그루밍도 종종하고.. ㅡㅡ 깨끗하게 느긋해 보였던 고양이.. 근데 겨울이 오면 아무래도 사람도 길냥이들도.. 겨울은 빈민의 적이라고 하는데..;; 춥고 배고프고.. 먹을게 없기 마련이지요 게다가...어디든 추위를 피해 들어가다 보니 꼬질꼬질해지고 어느 정도로 가까이 오기 시작했는지.. 얼마나 굶주렸는지... 그리고 날씨..;; 적묘의 소매 끝 보세요~~~ 부산도 겨울엔 습도있는 바다바람이라 정말 춥거든요!!! 그러니 저 맛살이 얼마나 맛있었겠어요!!! 직립보행도 가능해!!! 쿨럭..;; 그러나 이런거 길게 하지 마세요..ㅡㅡ;; 아흑..ㅠㅠ 역시 2004년 겨울 사진입니다. 2011/06/24 - [지붕위 고양이] 2004~20..

[지붕위 고양이] 2004~2005년 길냥이 사료셔틀 기록

외장하드 용량을 다 합치면.. 2.5테라 정도 되는데.. 남의 디카로 찍은거 까지 하면.. 2002년부터 사진이 있어요. 그 중에 니콘 3100으로 찍기 시작한 것이 2003년 중반부터 첫 디카의 기록들로 부산대 앞 고냥씨들 조금 올려봅니다. 종이박스를 이용하거나 종이를 펼쳐서 그 위에 주는 일이 많았어요 비닐 봉지에 사료를 넣어 흔들면 고양이들이 우르르르 오기까지. 약....4,5개월이 걸린 듯합니다. 당시엔 입시학원에서 언어영역을 가르치고 있었거든요. 맞은 편은 고시원이었고.. 주변에 오가는 인간들이.. 뱉은 침과 담배꽁초 던진 쓰레기 중에서.. 예쁜 건 지붕위의 고양이들 뿐이었어요. 입시학원 강사라는 건.. 2시나 3시 출근 그리고.. 밤 10시나 11시 퇴근 애매한 저녁 시간.. 이런 저런 걸 시..

[공감블로그] 애슐리, 아이와 같이 가기 좋은 샐러드바~

역시... 음식은 뷔페가 좋다능 +_+ 특히 아가님들 있을 때는 말이죠 더더욱.. 골라먹을 수 있으니까 좋아요 이거 싫어 저거 싫어 해도 이거 좋아 저거 좋아 해도 해결가능하니까요!!!! 엄마의 취향이나 조카님 취향 이모 취향 안 따져도 편한~~~~ 그나저나..;; 오늘의 포스팅은..ㅡㅡ;;; 화벨같은 거 없다능..;; 색이 다 뭐..그렇습니다~~~~ 다이어트 하지 않는 이상, +_+ 실속차리기 좋은 런치타임의 애슐리!!!! 완전 강추입니다~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다시 예습복습해도 되고 말입니다. 맛있냐니까 하트 날려주는 조카님 이것저것... 런치 9,900원의 착한 가격 평일 런치 성인 9,900원 주말 공휴일 12,900원 애슐리 런치시간은 11:00 부터 5:00 매장마다 메뉴가 조금씩 다르지만..

[미유님네 아메리칸컬,미호] 귀가 뒤집힌 고양이를 아세요?

미유님네 미호는 아주 선명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아가씨랍니다~ 아메리칸컬이란 고양이로 아주 독특한 귀를 가지고 있어요 장미꽃처럼~ 뒤로 말린 귀는 우성 유전의 결과 미국 캘리포니아가 원산이랍니다 귀의 아래쪽은 넓게 펼쳐져 있으며 밑동의 1/3 이상이 연골로 이루어져 있어서 말랑하지 않고 딱딱해요 귀의 위쪽은 뒤쪽으로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꺾이는데 가장 끝 부분은 머리에 닿지 않는답니다. 1983년 처음으로 알려졌고 1985년에 국제고양이협회(TICA)에 등록되었어요 나름... 신종 품종이지요~ 이 고양이의 특징은 날씬한 몸에 그 몸체만한 꼬랑지!!! 몸길이와 거의 같은 길이의 긴 꼬리 털은 풍성하고 부드러우며 장모종과 단모종이 모두 존재 터럭의 색도 무늬도 다 다양하답니다!!! 침착하고 우호적인 성격 ..

[공감블로그] 부산대 이솝페이블, 맛과 분위기 좋은 카페

햇살 가득한 오후.. 아니..비오는 날도 좋을거 같은 분위기 있는 카페 하나~~~ 살짝 소개해 봅니다 앗..마음이 삐딱했는지..;; 사진도 삐딱..ㅡㅡ;; 요즘 제가 좀 그래염... 정신없는 거리에서 한 발짝만 안으로 들어가면 목조로 꾸며진 뒤쪽도 깔끔하게 정리된 카페예요 흡연자들은 밖에서~~~ 주문은 안에서~ 다양한 메뉴~ 와플이랑 아이스크림도 있답니다 의자도 다양해서 원하는 의자로 골라앉는 재미 여기랑 저쪽 안 쪽에도 서가가 있고 여행이랑 먹거리책이 좀 있습니다. 아무래도 커피에 대한 글이 많겠지요 ^^ 로스팅 기계도 눈에 들어오네요 캬라멜 마끼야또 한잔!!! 위에서 보면 더 맛나보입니다 ^^ 즐거운 대화와 카메라와 고양이와 여행 그리고 그냥 이런 저런 이야기들 시간은 정말 잘 갑니다.. 이 카페의 ..

[칠지도님네 버만고양이] 미몽의 우월한 혀길이 인증샷!

반짝반짝 하늘빛을 가득 담은 눈이 예쁜 미몽양!! 어디를 그렇게 뚫어져라 바라보나요 갑지기 혀는 왜 말까요? 혀로 코까지 덮는 건 무엇 때문? 바로 요요요요요~~~~ 우어우어... 다시 추릅추릅!!!!! 이마에 선까지 그어가면서 심각하게 바라보는 바로 요넘!!!! 하아..스멜~~~ 스멜~~~~ 쿨럭..신경질까지 한번 야옹~~~ 하고 정확하게 항의해주심..;; 빨리 줘... 혀 한번 더 보여주까??? 빛의 속도로 상황 종료 후..;;; 마무리 추르르르릅 우월한 혀길이 인증샷! 2011/06/14 - [철거촌 고양이] 야마카시는 익스트림 스포츠??? 2011/06/13 - [철거촌 고양이] 적묘는 길냥이와 이렇게 대화합니다. 2011/05/23 - [캣닙의 효능] 아메숏도 직립보행 2011/05/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