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 2629

[적묘의 착각] 고양이 장난감에 러시안블루 너마저도!!!

아아.. 러시안 블루 몽실양은 부들부들한 성격에 보들보들한 움직임에 여섯살이지만 그래도 발랄한 편이라서!!!!! 아무도 안 놀아도 너님은 놀꺼야...하고 믿었.... 2011/06/21 - [적묘의 착각] 고양이 나이와 장난감의 상관관계 그러나 현실은... 먹는거임? 모하자는 거임? 아.... 어쩌라고? 더워서... 만개한 백합꽃도 축축 늘어지는 이 마당에.. 나 더러.. 모하라고!!!!! 미유언니님께 애기들 장난감 좀 달라고 부탁했던.. 내가 민망해지는 현장..ㅠㅠ 고양이 나이.. 여섯살... 장난감 보다는 딩굴딩굴... 꽃그늘 아래서 쉬는게 어울리는 나이였던게야!!! 2011/05/15 - [러블의 주말미션] 회색찹쌀떡 할짝할짝+고릉고릉 2010/12/04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러블 작명 비화..

[공감블로그]부산대, 키친노리터 귀여운 즉석 떡볶이집

이것만 보면 누가 떡볶이집이라 생각하겠어요!!! 두둥@@ 일종의 떡볶이 카페랄까요? 부산대 앞은 정말 가게들이 많이 변해요.. 뭐 먹을까 고민하다 들어간!!!! 고민 막막하다가.. 귀여우니 들어가자..ㅡㅡ;; 라는 말도 안되는 판단으로 ㅎㅎ 정말 인테리어가 깔끔 앙증 메뉴판도 귀엽네요. 세트메뉴도 있어요. 부엌은 오픈키친 시스템 요렇게!!! 딱 담아서 나오네요. 가스 버너 위에 냄비를 올려줍니다. 해물과 치즈 선택가능한데 치즈로 2인 분! 세트메뉴니까 음료 그리고 귀여운 앞접시 단무지와 무는 셀프~ 보글보글... 사실..^^;; 배가 고파서 막막 열심히 먹는 중.. 국물이 많은 편이구요 제 입에도 괜찮게 적당히 매웠어요. 물론 치즈라서 더 그럴 수도!!! 세트 메뉴에 포함된..볶음밥! 요것도 깔끔하게 맛..

[철거촌 고양이] 녹색계단의 어색한 야옹야옹

신나게 날아보자 빨리 가자!!! 소심한 야옹야옹 어색한 야옹야옹 불러대는 소리에 바스락거리는 사료 봉지 소리에 나도 폴짝!!! 잠깐이지만 날아본다 어색한 야옹야옹 소리에 도끼눈을 뜨고 쳐다보긴 하지만 봐주자고... 쟤는 네 발로 걷지도 못하고 짧거나 길거나 꼬이거나..어쨌거나 꼬리 하나 없는 몸가짐도 우아하지 못한 두발 짐승이니까 우리가 봐주는 수 밖에~ 남 밥 먹을 때 카메라 들이대는 매너 교육도 못 받은 두발 짐승이니까.. 어쩌겠어... 타고나길 우아하게 태어난 우리가 참는 수 밖에... 2011/06/20 - [지붕위 젖소고양이] 뜨거운 양철지붕위의 고양이???? 2011/06/18 -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지붕에도, 집안에도 냥이덩어리들 2011/06/16 - [철거촌과 지붕] 길고양이와의 거리..

[공감블로그] 야식의 무서움! 달달구리 크리스피 도넛 한 상자!

오랜만에 등장한 조카님... 사진은 많은데 너무너무 아껴 놓았..;;; 하하하 ^^ 오랜만에 우리 조카님이 활짝 즐거워 하시는 이유!!! 바로 그것!!! 야밤의 달달구리인거죠!!!! 우는 아이도 달랜다는..;;; 보들보들한 속살에 반작반짝 설탕 옷 입으신..;;; 조카님이 급 방긋!!!! 끈적한 설탕에 급 당황 요걸 어찌 떼고 먹나~ 고민하더니 덥썩덥썩 가열차게 잡아드시고 있음..;; 아...상자 한편에 크리스피 크림의 약속..;; 한결같이...살이 포동포동해지도록 해주겠다는 내용인거죠.ㅡ.ㅡ;; 맛있는가???? 뭐..대답할 시간이 어디있겄어요? 아공~~~ 신났어요!!!! 냠냠~~~ 잠깐 고민하다가 손가락까지 쪽쪽!!!! 하지마아아아~~~~ 하니까 그새 함박 웃어주네요 ^^ 2011/06/21 - [공감..

[철거촌 고양이] 날아라. TNR 노랑고양이

몇년 전부터.. 이 동네 올때마다 눈도장을 찍었던 노란색 길냥이 노길이예요. 몇번이나 제 글에 소개되었던 인간친밀형 길냥이.. TNR 고양이랍니다. 지금은 이... 노길이가 누워서 쉬고 있는 이 건물까지 철거가 끝났습니다. 남은 건.. 녹색 계단.... 중장비들이 저쪽으로 오가니까 진작부터 이쪽으로 와서 밥을 먹는 고양이들... 이 앞에 더 가까이 갈 수 없어서 아쉽... 날 준비!!!! 훌~~~쩍~~~~~ 무사히 착지!!! 그리고 냠냠 아이라인 꼬맹이 더 많이 먹으라고 양보해주는 노길이 삼촌... 노랑둥이 모음 2011/04/20 - [황새와 고양이] 날개+네발+두발 2011/04/16 - [지붕위 고양이] 타당한 이유가 있다 2011/01/28 - [풍요 속의 빈곤] 네가 쓰레기봉투를 뒤지는 동안 2..

[아웃백과 영화티켓 이벤트] 고르곤졸라 피자를 먹는 방법!6월 30일까지

문화가 살아숨쉬는!!! 동래랍니다~~ 지하철역으로는 명륜동역지이요. 여기서 왔다갔다 하기에 편한 이유~ 역에서 바로 백화점으로 연결 백화점에서 또 바로 극장으로 연결... 써니~~~ 어머니와 함께 조조영화를 보고 나오니 시간이 딱 점심시간.. 다시 육교 건너서 요기를 간 이유는 +_+ 넵!!!! 이런 이벤트...+_+ 그냥 사 먹으면 만원이 넘는 피자인데... 이런 행사할 때 먹어줘야죠!!!! 기본세팅... 새 메뉴.. 이런거 안 본다능.. 무조건 런치세트 귀국하고 첨 먹는.. 패밀리레스토랑..;; 간만에 이런거 먹네~~~~~ 스프와 빵, 두둥~~~ 드디어 등장한 고르곤졸라 피자 고르곤졸라는 모냐아~~~~ 가을에 고산목장으로부터 귀환하다가 고르곤촐라에서 쉬고 있던 지친 소들의 우유로 처음 만들어졌으며, ..

[인천,예술회관 옆 씨앤블루] 스테이크가 맛있는 씨푸드뷔페

어찌하여.. 아주아주 오랜만에 인천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약속 전 낮시간이 비어서 인근에 서식 중이신 오래된 블로그 친구님께 같이 차이나 타운이나 가자고 한번 슥...던졌지요 그날 따라 날이 왜 이리 더운지!!!! 다 때려치고 맛난거나 먹자!!! 라는 베거님의 말에 넵!!!! 한시 예약!!! 착하디 착한 적묘라서 말 잘듣는 거 아님..; 맛난거 사준다고 하면 낯선 사람도 따라가는 쿨럭..;; 깔끔한 내부!!!! 손님 다 빠진 다음에 찍었어요 ^^:; 긴말 필요 없지요.. 야금야금 소라야..너도 노래 하나 할래? 아...썰렁해야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 다고 우겨봅니다 ^^;; 나이를 먹을 수록 딱.. 부페에서 무작정 퍼 먹기 보다는 좋아하는 것만 공략하게 된달까요? 대충 몇개 먹어 보..

[미유님네 스코티쉬폴더,호방] 고양이는 딩굴딩굴해

고양이는 꼭 필요한 존재 음... 그러니까.. 왜냐고 물으신다면!!! 고양이는 딩굴딩굴해!!!! 호윈이 뚫어져라 바라보며. 너님은 왜 딩굴이셔라지만.. 훗... 8년이라는 길고 긴 시간을 살아온 묘생에서 고양이의 딩굴딩굴이란 그야 말로 묘생의 진수가 아니었나 한다네 이리 딩굴 저리 딩굴하지 않으면 미약한 인간의 동체 시력으로 어찌 나의 아름다운 묘피를 파악하며 나의 완벽한 대칭성에 우주의 진리가 담겨있음을 유연한 고양이의 몸에 오종종 앞다리 뒷다리 꼬리의 진정성을 어찌 파악할까 시노페의 디오게네스 그보다도 고양이들이 더 행복의 참 맛을 먼저 알았단거지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부끄러움 없이 일광욕을 즐기는 종족이니 근데 왜 디오게네스는 ‘개와 같은 생활(kynicos bios)’이라며 견유학파를 만들었을까?..

[공감블로그] 야식엔 역시 배달치킨이 정답!!!

어떤 야식이 제일 맛있나요? 진짜 맛집 두둥!!! 후후후후 그건 말이죠 야밤에 편한 옷을 입고 딩굴딩굴하다가 전화로 주문하면 딱 달려와주는 배달치킨 두근두근... 포장을 뜯기에 앞서 접시도 준비하구요~ 고소한 내음에 목을 빼고 기다리는 것도 필요해요 가뜩이나 목이 긴 뱅갈고양이 호츠의 목이 더 길어지고 있음..;; 박스를 열면 콜라도 따라야죠!!!! 눈을 반짝반짝 빛내는 페르시안 산호 아가씨~~~ 그러나 반려 동물에게는 이런 치명적인 유혹..;; 자제염..;; 니네들 먹기엔 몸에 안 좋은..;; 헉..물론 성인병이니 뭐니 신경쓰면 사람도 안 좋겠지만 이미 야식을 상상하고 전화를 건 것 부터 모든 것은.....기억 저 너머로~~~ 이대로 끝나면 아쉽... 야밤 기운내서 수다 떨고 아침에도 연속 이야기하려면..

[서울 길음역, 브렌치] 파스타가 맛있는 편안한 카페

예전에 길음역 근처에서 마땅히 먹을 곳이 없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곤 했는데 생각외로 편히 발을 쉴 수 있는 곳을 추천 받았네요. 창문 저쪽에는 테라스 자리도 있음... 뭔가 옛날식 경양식집 같은 느낌? 스프도 그렇고~~~ 인테리어는 카페도 레스토랑도 아닌 약간 어중간한 느낌 갓 구워 나온 마늘빵이 좋았고~ 꽤나 어정쩡한 시간... 4시인가..; 들어갔는데 상당히 리치한 크림소스 파스타 괜찮았어요 뭐 그냥 그럭저럭 수준의 정식메뉴 확실히 배고프지 않으면 튀김들은 느끼하니까..;;; 일단 내용물은 실하고 맥주 한잔해서 안주 삼으면 더 맞을 듯한 느낌 사진엔 안 나왔지만..;; 굳이 배가 많이 안 고픈데 이 메뉴를 시킨 건 맥주 한잔을 곁들였기 때문이기도 하고 아이스커피 한잔도 4,5천원인데 디저트 아이스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