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 2629

[대흥역 맛집소개] 좋은먹거리, 오이소

그냥..깔끔하게 먹고 싶을 때!!! 서강대 후문 쪽에는 주로 고기집 밖에 없어서 고민하다가 퓨리님의 추천을 받아서 들어간 곳!!! 어..완전 명확한 메뉴판!!! 들어가면 더함 안에 있는 책들은 완전 어케 먹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음음.. 잡지 말고는 풀떼기에 관한 책이 많습니다. 손글씨 메뉴판에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음 약간 투명한 가락의 칼국수엔 가득가득한 재료들 새우에 게까지!!! 첫맛은 심심했는데 먹다보니 간이 맞다!!! 라는 것이 퓨리님의 평!!! 제가 주문한 콩나물밥!!! 완전 아삭아삭 가득한 콩나물이 좋았어요!!!! 소박한 밑찬도 좋구요 ^^ 추천 맛집들~ 2011/06/01 - [베트남 냐짱] 넴 느엉, 로컬푸드에 도전! 2011/05/30 -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디저트가..

[서울 국회방문자센터] 국내 카페브랜드, 가배두림에서 커피한잔

국회에 놀러가면.. 아.. 그러고 보니..전 국회에 놀러가는 사람이군요 +_+ 다른... 국회에 일하러 가시는 분들 홧팅!!! 일 잘하십시오!!! 님들의 월급은 제가 낸 세금입니다!!! 항상 국회 쪽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가배두림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엔 방문자 센터쪽으로 왔습니다. 전시회도 보구요~ 국회방문자센터는 이 건물을 정면으로 보시고 오른쪽으로 국회도서관 그 다음이 국회방문자센터예요 특별전시와 상설전시가 있구요 전시실 외에도 1층에 이렇게 선물센터가 있지요 오르골도 있고 인형이나 가방 등 다양한 제품들이 서울을 홍보하고 있답니다.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동체가 전문기업의 후원 아래 사회적 기업으로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나섬공동체와 커피전문기업 가..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지붕에도, 집안에도 냥이덩어리들

무사히 부산에 돌아와서... 짐 풀고 택배 찾아서..ㅍㅍ 의정부에 놓고 온..ㅡㅡ;; 멀티카드리더기!!! 그거 없으면 참 불편하지 말입니다. 베트남에서 드럽게 비싸게 주고 샀구만..;; 일단 의정부까지 갈 수 있는 여력도, 뭣도 없어서 인천에서 바로 부산으로 새거 주문... 보관케이스 기능까지 되는 녀석으로 하나 질러서 엘님이 주신 장난감으로 잠깐 놀아주고 초롱, 깜찍, 몽실.. 3종세트들... 2011/06/01 - [엘님네 스코티쉬폴더 오토모] 고양이 장난감에 버닝 중!!! 2011/06/17 - [칠지도님네 아메숏] 고양이 타로의 바쁜 하루 2011/06/14 - [칠지도님네 아메숏] 고양이에게 아이패드보다 소중한 것 울 애들은 이거 가지고 긴급회의 개최.ㅡ.ㅡ;; 자아.. 창밖의 지붕 고양이들도 ..

[칠지도님네 페르시안 모녀] 박스사랑과 자녀사랑의 중도

상황 1 케이린이 덥썩... 상자에 들어갔습니다. 몸에 적당히 끼는 상자가 마음에 듭니다. 아아..마음에 드는 박스는 예상 가격의 보증금 안에서 집 찾기 수준!!! 좋아서 앞발이 왔다갔다!!! 사진 촬영도 기꺼이!!!! 상황 2 박스 박스.. 나도 박스 좋아하는데..ㅠㅠ 케이린의 딸~ 키사는 멍~~~~하게 박스를 그립니다!!! 상황 3 케이린은 딸, 키사를 상자 안에 살짝!! 넣어주고 그루밍 열전 중.. 고양이의 상자,봉투 사랑 모음 2011/05/08 - [화장품구입기]고양이 세마리 또 출동~ 2011/04/13 - [고양이와 쇼핑백] 사랑의 조건 2011/01/27 - [선물반응] 왜!! 어찌하여 고양이는?? 2011/01/23 - [고양이를 위한 선물] 다양한 취향을 존중한 종합선물상자 2010/1..

[2011 서울국제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스 월, 다른 세상을 열다

해마다 가는 서울 국제 도서전에서 몇년 전부터 가장 기대하는 전시회는 일러스트레이터스 월 말하자면 새로운 세계!!! 일러스트 작가들이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랍니다. 이렇게 조각조각 그림에 혼신을 담아 작품을 전시하고 옆에 작은 명함집을 달아 가져갈 수 있게 되어있어요 다양한 기법과 저마다의 개성!!!! 향과 맛이 다양한 그림들 쏙 뽑아오고 싶은 예쁜 그림들 언젠가 이들의 그림이 예쁜 동화책이 되어 혹은 어느 책의 삽화나 팬시 제품이 되어 제 손까지 오겠지요 따스하고 부드럽고 귀엽고 선명하고 감각적이기도 하고 감성적이기도 하고 툭 던지는 터프한 필치도 있고 끝없이 쏟아지는 다양한 소재들과 저마다 다른 그림들이 다른 세상으로 가는 창이 됩니다. 이 많은 그림들 중에서 유독 고양이만 ..

[철거촌 고양이] 서로, 길들이지 않기로 해

길들여진다는 것 익숙해진다는 것 습관이 된다는 것 어느새 거기 있다는 것 뒤돌아 보면 당연히 쫒아오고 가까이 가도 수줍게 시선을 돌리지만 뒷걸음 치진 않아 왜 이럴까 생각하기 전에 익숙해진 습관같은 것 생각할 필요 없이 그렇게 살아왔고 그렇게 살아갈 거니까 의심하지 않는 것 그런데... 아니야... 나는 여길 떠나야 하고 너도 어디론가 떠나야 하고 서로 길들여질 수 없는 관계 처음부터 너는 너, 나는 나 공기처럼 삶에 깃들게 되는 그런 편안한 사이는 아니었으니 이제 안녕... 다음 번 만남은 기약할 수 없으니... 쿨하게 돌아서 가기.. 길들여지지 않기... 다른 나라에서 만났던 고양이들 모음 2010/12/26 - [적묘의 베트남 고양이] 미미가 웃어요 2010/11/17 - [적묘의 베트남 고양이 이..

[2011 서울국제도서전]주제가 있는 그림책, 소녀+볼로냐라가치상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꽤나 기대 했던 소녀가 주제인 그림책 전시에 정말 소녀가 앉아있더군요 ^^ 이렇게나 곱게 말입니다!!! 이번 도서전에서 여러가지 주제 전시가 열렸는데..;; 다 좀 소심합니다..;; 규모가 두가지 합해서 딸랑~~~ 이거..;; 뭐..단촐하죠??? 사람이 많을 때 가면 제대로..;;; 보긴 커녕..;;; 손에 한번 잡아나 보겄어요??? 공간도 충분한데 복본 좀 여러권 두지 싶더라구요..ㅡㅡ;; 참, 여기서 이벤트 하는 건 전시를 바로 찍어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데 올려서 바로 천원짜리 팜플렛을 받을 수 있는 건데요 스맛폰없는 저 같은 사람은 아쉽죠..ㅡㅡ 있는 분들은 꼬옥 이런거 같이 해보세요 ^^ 도서전 안쪽에 작은 부스들엔 도서관이나 재능기부 관련도 좀 있으니까 찬찬히 둘러보세요 ^..

[녹색의 정원] 칫솔이 필요 없는 고양이 양치

싱그러움을 넘어 따스함을 뛰어 포근함을 지나쳐 달려가는 한 여름 속에 작열하는 태양 아래 노란 털코트를 입고 있는 기분.... 뫼르소처럼 태양빛에 총을 쏘진 않겠지만 일사병에 두통이 올지도 몰라 그러니... 괜시리 양치 중 칫솔이 필요 없는 고양이 양치 입하고 코도 같이 한번에!!! 우월한 혀기능 보유묘 세상의 모든 고양이들은 자기가 알아서 세수랑 양치랑 목욕도 다 하는데... 고양이의 몸단장은 정신건강과 육체 건강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 옆으로 고개를 돌려도 꺄아!! 완전 깨끗!!!! 뜨거운 햇살 아래 묘피가 좀 더울 뿐... 난 건강하다고!!!! 2011/06/08 - [정원 3종세트] 고양이의 유연성과 탄력성 2011/06/07 - [녹색의 정원] 러시안블루가 즐기는 것은? 2011/06/03 - [..

[칠지도님네 고양이들] 고양이에게 장난감을 던져주는 이유 +_+

일단... 한 넘씩!!!! 하나씩 들이대 줍니다 +_+ 한번에 많은 장난감을 풀어줄 필요 없어요 한두개만!!! 흥미를 자극할 만큼만!!!! 딱!!!! 감질나게~~~ 충분히 회가 동했다면?? 던져주세요 +_+ 장난감을 위한 3초 묵념!!!! 발동 걸렸지요????? 확인~~~~~ 장난감관련 글 모음 2010/10/12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매깃털하나면 고양이를 잡는다 2010/09/24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배포장지로 귀족놀이하는 방법 2011/05/28 - [먼치킨 루이] 불타는 콧등~놀다 지쳐 쓰러지리라!!! 2011/05/25 - [먼치킨 루이] 억누를 수 없는 사냥 본능!!! 2011/05/23 - [먼치킨 루이] 점프!! 점프샷을 잡아라!!! 2011/01/22 - [새잡기의 달인] ..

[칠지도님네 아메숏] 고양이 타로의 바쁜 하루

타로는 너무 피곤해요 타로는 그냥 마냥 여기서 잠들고 싶어요 오늘 타로의 하루는 예상치 못하게 힘들었거든요 갑자기 들이댄 신상에 눈이 멀어버린거예요 엘님이 손수 적묘네 3종세트 주라고 준거지만 타로군의 반응이 너무 잼나서 하나 줘버리고 말았어요!!! 뚱하게 있다가~ 헉... 어우~ 갑자기 똥꼬발랄해지면 난감.. 묘권은 없어..;; 심각하게.... 터프하게 그리고선... 난 이미 방전되었다!!! 쇼파에 멍..하니 있더니만 귀한번 긁어주고는 컴터 앞으로 달려가서는 한번에 점프..;;; 컴하는 칠지도님 품에 안착!!!! 나를 받치고 그릉그릉하게 도닥도닥하여라!!!! 눈이 감겼다가 뜨였다가...무한 반복!!!! 칠지도 언니가 팔에 쥐난다 어메를 죽는다!!! 하고 내려 놓을 때까지..;; 이 자세를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