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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미국]괌 쇼핑, 괌 K마트, 24시간영업, 스노클링 장비, 바나나보트 선크림 spf110

괌 여행 내내 가장 많이 갔던 마트입니다 ^^ 일단 스포츠용 선블록인 바나나보트 선크림 spf110 이런 건 다 현지에서 +_+ 그리고 대부분 한국에서 구입해서 올게 아니라면현지 조달용은 마트가 답이죠. 주차장 넓어요~ 주차장에서 마트까지 가는데너무 뜨거워서 현깃증 나는 중..;; 들어가면 빵빵한 에어컨 수영복이 덜 말라서사실 덜덜 떨면서 들어간 적이 몇번 있습니다. 긴 스카프가 정답.모든 여행에서 진짜 도움됩니다 +_+ 하물며 에어컨 빵빵한 마트에서는 얼마나 크게 느껴지는지 몰라요~ 물은 필수~ 큰 것도 샀지만작은거 여러개 사서계속 얼려다니고 그랬어요. 맥주는... 저는 해당 사항 없고 동행들이 사더군요. 그리고 정말 다양한 소스 괌은 섬이라서 수입품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수입품 +_+ 신라면입니다. ..

[적묘의 페루]기니피그를 손질하는 시에라 여인, 안데스 전통음식 꾸이~Cavia porcellus

꽃보다 청춘 페루 덕분인가요?검색유입어가 많네요~~ 작년에 올린 글에 다시 댓글이 달려서살짝 다시 올려봅니다. 페루 음식에 대한 글들은 여러번 올렸지만 이 사진들은 정말 정말 아껴놓았던 사진입니다 ^^ 언젠가 글을 쓸 때를 대비해서 아껴 놓은 수 많은 사진들 중 하나 종이책 출간제의 기다립니다 ^^ 꾸이는 기니피그랍니다. 기니피그는 남미 원산지인 설치목 초식동물입니다. Cavia porcellus가 정식 학명이구요 원래 남미에서는 식용 가축입니다. 그리고 이후에 주로 실험용으로 사용되다가 특히 결핵관련 연구에 많이 투입되었다고 하네요. 최근에 들어 애완동물로!!! 한국에도 기니피그를 애완용으로 키우는 분들이 좀 늘었지요? 페루에서는 전통음식의 한가지이기도 합니다. 유럽인들이 남미에 들어오기 전까지 거의 ..

[적묘의 사진tip]꽃무릇,같은 꽃, 다른 각도와 심도,기본렌즈로 찍기

가까이 가면 더욱 화려합니다. 9월의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폭염이 가시고가을이 시작되는 것을 눈으로 담아봅니다. 꽃은 가까이 가야 그 느낌이 더 좋습니다. 배경은 다 자르고가까이 더 가까이 가운데보다는한쪽으로 시선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좋은데저는 개인적으로 사진의 공백을 따라끝에서 머무는 오른쪽 끝에 포인트가 가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가끔은 이렇게 위에서피어난 꽃무릇 꽃잎 사이로 보이는꽃 봉오리를 담아주는 것도~ 정면에서 꽃을 잡아주는 것도 모든 각도를 다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태풍과 비가 오가는부산의 추석 연휴 아침나절의 하늘은그냥 흰 잿빛입니다. 꽃의 색을 더 화려하게 담기 위해서그리고 꽃술의 느낌을 살려보기 위해서 더 한쪽으로 몰아봅니다. 나비같은 꽃잎과 꽃술이아웃 포커싱된 배경 위..

[적묘의 고양이]연식에 따른 캣닙줄기 이용법,노묘의 누워서 캣닙먹기

원래 저희 집 고양이들은캣닙을 항상 생으로 주거나길게 말려서 주면 점프도 하고 직립 보행도 하고 그런 발랄깜찍한 것들이었죠. 그게... 몇년이나 전의 일인가 봅니다. 17살 초롱군눈꼽과 깊어지는 표정이 연륜을 보여줍니다. 조용히 눈을 내리 깔고도도한 척하지만 실제론 서열이 3위로 밀려버린둘째 12살 언니 깜찍양입니다. 이 둘이 차지한 소파는3인용..;;; 그 사이에 말린 캣닙 줄기를자르고 엮어서대충 얼기설기 슬쩍입질이 오나봅니다. 가볍게... 오오 턱을 든게 어디냐!!! 깜찍양이 빨랐지요~ 초롱군은 이럴 땐 또 점잖은 듯 자리를 박차고 일어남 여동생에게 양보. 깜찍양은'정말이지 고개만 까딱합니다. 누워서 떡먹기라더니누워서 캣닙먹기 신공을 보여줍니다. 뭔가 네발은 꼼짝하지도 않으면눈과 입은 바쁜 듯? 격하..

[적묘의 고양이]하악질을 보려면, 깜찍양을 건드려 보아요.

까칠하기 사포같은 깜찍양 12살이 되도록함께 살아왔건만 가까이만 가면 하악하악 다른 거 안했어요~손대는거 그닥 안 좋아하길래 가볍게 효자손으로...;; 이번엔 억울함..ㅠㅠ 초롱오빠는 분명히 좋아했다고..ㅠㅠ 2016/09/16 - [적묘의 고양이]집사는 노~주묘님께 효도손을 시전합니다. 명절스킬 상승 긁어라 인간!!! 정상 +_+ 적인 고양이의 반응을 기대하고깜찍양에게도 효도손을 시전하였습니다만결과는..;;; 얼음땡 하듯이얼어버렸.... 눈이 무진장 ....땡그래지더니 목이 없어지고..;; 뭐... 별로 안걸립니다. 빛의 속도로하악 장전 가볍게 으르렁 입천장이 보여라 하악하악 저 사악한 손을 치워랏!!!! 빨리 빨리.. 치웟!!!!! 재미들려서..;; 카메라와 효자손 사이에서하악거리는 깜찍양을 딱.....

[적묘의 고양이]수제 캣닙 쿠션만들기. 집사는 DIY 중

날씨가 심상찮아서... 바삭바삭하게 말랐으면진즉에 했을 것을 이제사 고르고 있습니다. 캣닙 농사를 마무리 지을까 하고... 연휴는 이런 소소한 노동을 하라고만들어 놓은게 아니었을 텐데..ㅠㅠ 햇살 좋을 때 끊었는데날씨가 비가 겹치면서 도통 바삭하게 마르지가 않았어요. 방 안을 점령한 초롱군이무지막지하게들이대는 중이어서 신나서 여기 저기부비부비하는데 사실 폭염 끝나고다시 심은 캣닙들은 다시 싱싱하게 자라고 있어서 캣닙이 깻잎 수준으로 무럭무럭 좋네요 +_+ 일단 끊어 놓은캣닙으로 쿠션이라기 보단부스러기들을 몰고 다니지 않게 캣닙 주머니를 만들기로 했어요. 요 정도...마구마구 대충 그냥 시침.. 내가 이 나이에 이렇게 +_+ 바느질을 하고 있다뉘 잔 줄기들과 씨를 빼낸 꽃들을잘 집어 넣으면 되요. 씨앗은 ..

[적묘의 고양이]집사는 노~주묘님께 효도손을 시전합니다. 명절스킬 상승

밖이 소란스러우시답니다. 사람들 손 닿는 것도 귀찮으시답니다. 17살 노묘, 초롱옹은요즘 모든 것이 다 귀찮으시답니다. 창틀로 올라가버림..;; 어이어이.. 근데 근지러운건지 여기저기 부비부비글적글적하는 중이어서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고 있던천원짜리 효도손을 쭈욱....늘려봅니다. 슬슬.... 시원하십니까? 우쭈쭈쭈 이거 좀 시원한 듯?? 초롱군은가끔 마음에 안들면 이빨을 쓰기 때문에 물론..;;; 꽉 문 다음에 그루밍해주는 병주고 약주고의 집고양이 행태이긴 합니다. 요래요래 손이 아니라효도손을 사용하니까 나름 편하네요. 길이도 안테나식이라서쭉 늘릴수도 있고 창틀에 딱 누운 고양이를소파에 앉아서 슬슬 긁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군요 +_+ 인간은 도구의 동물이지요!!!! 그런 인간을 이용하는 고양이란 참 대단..

[적묘의 고양이]따뜻하고 단단한,풍성한 한가위 보내야옹

노오랗게 익어가는 호박노오랗게 익어가는 가을노오랗게 익어가는 야옹 여유가 생겨 좋은 연휴마음 다치지 않는 연휴 시간이 지나면겉은 단단해지고속은 달콤해지듯이 세월이 지혜를 켜켜히 쌓이면서로의 아픔을 부드럽고 따뜻한 털로 감싸 줄 수 있길 가을의 나눔을 기꺼이 나누고 싶다 차라리 부담이 아닌 일상을간섭이 아닌 친절한 무관심을 단단해지고 따뜻해지기 위해서는시간이 필요하니까... 가을에는 더 행복해지자가을에는 더 여유를 가지고풍성해지기 위해서 가을을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하니까 발톱을 갈무리한 고양이처럼 따뜻하게달콤한 속을 갈무리한 호박처럼 단단하게 그렇게 가을을 노랗게 물들이고 싶어지는지금의 연휴가 고마운 여유 2010/09/20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의 추석연휴 후유증2010/09/23 - [한가..

[적묘의 진해]우도마을 벽화길, 고양이, 창원 해양공원, 추석나들이 추천

창원 해양공원에서건너편의 우도를 보고 예쁜 색감에 와아..하고 절로 감탄했답니다. 다시 찾기엔...좀 아쉽게 코스는 짧지만 그래도 섬 안 쪽에서 물놀이도 하고 쉴 곳도 있고 그렇다면한번쯤 더 가보고 싶어질 듯합니다. 제가 갔을 땐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그늘이 없어 좀 힘들었거든요. 진해 솔라타워에서저 다리를 건너면 됩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마을에 벽화가 예쁩니다. 낚시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섬이 작아서 저쪽으로 넘어가면 그쪽도 좋을 듯저는 벽화있는 쪽만 쭉 걸었어요. 역시 +_+ 섬에는 고양이가 진리 +_+ 낭만 고양이이냐옹? 더워서 어케 버티냐옹?? 더위에 지쳐멍,.하더니만 오 이쁜 태비 고양이도더 시원한 곳을 찾아저 평상 아래로 쏙!!!! 햇살 뜨거운 날이라거리에 사람이 없네요. 벽화 몇장 ..

[적묘의 진해]진해루, 시원한 바람과 진해만의 풍경, 거북선 놀이터

푸른 하늘푸른 바다그리고 푸른 바람 가볍게 다녀온 나들이에서 진해루에 한참 앉아있었던 이유는시원한 바람 때문이었답니다. 진해루 바다공원도 잘 되어 있구요 2층에서 앉아서 보기에 좋은시원한 그늘도 가득 무엇보다 탐났던거북선 놀이터 해가 덜 뜨거웠다면들어가서 놀았을지도 +_+ 저쪽 편에 카페도 있고편의점도 있습니다. 올라가서 건너보면 저 너머 바다까지 보인답니다. 건너편에서 본 풍경 글 쓰던 중에..;;지진이 왔네요. 하아..;;; 2013/10/02 - [적묘의 페루]6.9도 지진 후 인터넷은 불안정, 블로그는 방치~2013/03/20 - [적묘의 페루]이까 센뜨로, 지진을 극복하는 중2013/03/25 - [적묘의 페루]이까 시장풍경,지진을 이겨내고 살아가는 일상2013/01/10 - [적묘의 페루]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