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 2629

[적묘의 고양이]벡스코,2017케이펫페어,아비시니안,Abyssinian ,산책 고양이,샬룻

지난번 벡스코,2017케이펫페어 즐겁게 관람하고 정신없이 몇 바퀴 돌고 복잡한 박람회장에서살짝 갑갑해져서 구입도 다 했고..출발!!! 그리고 이 넓고 넓은곳에서 바로 눈에 딱 들어온!!! 이 아리따운 고양이!!!! 제 고양이 레이더 능력은 아직...쌩쌩합니다 +_+ 오오 이 산책도 잘하는 아가씨 이름은샬룻이라고 하네요 ^^ 사실, 고양이들도 이렇게 산책냥이가 가능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습관적으로 한다면 가능 한국은 그다지 많지 않지요..;; 얼마나 호기심이 많은 아가냥인지 동행한 지인님께서자기네 집 아가들이랑 놀아줄 장난감을꺼내자 마자 폭풍 반응!!! 크.... 이 사슴처럼 늘씬한 몸!!! 사람을 겁내지 않는 성격!!! 참을 수 없는 호기심!!! 고양이들과 같이 오래살다 보면 이렇게나 어린 고양이들이어..

[적묘의 고양이]가면놀이,선글라스 모양,HUPS,헙스 스크래처 후기

선글라스 모양의 특이한 스크래쳐랍니다!!! #헙스 #헙스스크래처 #헙스스크래쳐 #hups #고양이 #적묘 호오~ 콧수염, 선글라스, 입술모양 전부 균형을 잡아야하는 특이한 형태의 스크래쳐들을 만다는헙스 스크래쳐네요. 비닐을 뜯자마자!!!! 호오~~~~ 매우 당황 당황 중 역시 몽실양은 박스를 사랑합니다. 어머나~~~ 박스를 사니까 스크래쳐가 따라왔어요!!!!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깜찍양!!!! 선글라스도 껴보자!!!! 그 사이에.... 딩굴딩굴 중인 울집 막내~ 큭.... 걸렸는가!!!! 이 시간 두 자매의 부산스러움에 대한초롱군의 반응은? 뭐 대단하다고~~~ 흡.... 이거 맛있어 보임!!! 맛만 볼게!!!! 2015/09/09 - [적묘의 고양이]스크레처 구입 및 고양이 3종세트의 반응,행복한 냥..

[적묘의 고양이]향파문학거리,청어뼉다귀 뒤,노랑둥이의 한가로운 기지개

소년 소설청어 뼉다귀 향파 이주홍 선생님의 청어 뼉다귀 뒤엔노랑둥이 고양이가 오도카니 앉아있다 풀을 뜯고 있는배고픈 고양이는 청어를 허겁지겁 먹다가 목에 걸리는 아이와 오버랩된다. 고양이 레이더가기막히게 작동하게 되는 요즘 봄이라서 그럴 것이다 숨어 있던 고양이들이하나 둘 봄 햇살에 귀를 쫑긋하는 나날들의 시작점 발걸음을 옮기는 무심한 고양이를급히 불러 세워본다. 쭈우우우우욱~~~ 요가인들이여!!! 나를 따르라!!!!! 자연 속에서 흙내음을 맡으며 스트레치를!!!! 찍었어~~~ 고만하고 이쪽으로 와봐봐~ 밥 줄게 +_+ 너 밥주고~ 나도 밥 먹으러 가자아~~~~ 진짜 다 알아들은 듯 +_+ 정좌...;;; 측면 +_+ 모델을 할테니 밥을 주시오~~~ 이리도 볕이 좋은 날날이 좋아서풀이 좋아서냥이 좋아서 ..

[적묘의 고양이]장미대선, 제19대 대선, 전국투표율,77.2%, 축 당선확정

곱디 고운 장미가 여름의 햇살과 봄비 사이에서활짝 피어나듯이 그렇게... 좋은 나라를 피어나게... 꽃길만 걸을 수 있길 막 피어나는 아이들이숨을 쉴 수 있는 삶을즐거이 살 수 있길 사전투표와 당일투표 77.2%로 아쉬운 투표율이었지만 정말, 다들 건승하셨습니다!!!! 한반도의 불투명한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길 봄비에 꽃이 한층 더 싱그러워집니다. 그 많은 숙제들을 잘 풀어나갈 수 있길부디..부디... 200만이 집결한 광장 민주주의가 그려낸 법에 입각한 정권교체라는 세계 초유의 사태에 외신도 정신없이 뉴스를 뽑아내고 있네요. CNN, BBC, 로이터..뭐 몇개 안 봤지만... http://www.reuters.com/news/picture/south-korea-elects-moon-jae-in?ar..

[적묘의 간단한끼]냉메일 생라면, 통새우볶음밥, 인스턴트예찬론

고지방식? 고단백질식? 그런거 없습니다 +_+ 고탄수화물식으로 전격 변경!! 더우니까요!!! 차가운 짭조롬한 국물에 훌훌 국수 말아서 먹는게 너무 좋아요. 뜨거운 건 또.;;; 갑자기 더워져서 살짝..밀어 놓았습니다. 이번에 할인해서 첨으로 사봤는데취향 저격 근데 좀 오래 끓여야 해요 4분 30초 튀긴게 아니라서 말린거라서 그렇다고 하네요 첨에 제대로 안 읽고대충 삶았다가 ㅡㅡ;; 뱃속에서 불려서 소화시킨 듯합니다. 면, 액상스프, 건더기 스프 들어있어요. 넉넉히 5분 정도 끓여주시고 보들보들해졌다 싶을만큼 이 정도 팍 부들부들해질때까지 간장소스를 그대로 찬물이랑 섞어주면 됩니다. 그 위에 건더기 스프는 김+와사비 가루더라구요. 더워진..;;;; 지금 딱!!! 더 더워지면 진짜 찬물+얼음 하면 더 시원하..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 세트의 크기비교, 3인용 의자가 필요한 이유

3인용 의자 가운데 앉아서전혀 아무 문제 없다는 듯이 뭐가 문제냐는 듯이.... 하나가 있어도, 둘이 있어도 .... 가득차는 이 느낌적인 느낌!!!! 수시로 자리를 바꿔가면서 방석을 모두 털뿜뿜으로 변신시키는 마법을 시전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나이 18살, 13살이면 다 그 정도 하잖아요. 그래도 고맙게도 한자리는 남겨 놓으니...참..;;;; 그 덕에 간신히 아버지나 제가 곁에 있을 때가 있는데그때도 마음에 안들면 깜찍양이 하악질하긴 합니다..ㅡㅡ;; 그래 소파는 니네꺼라 이거니? 날이 살짝 더워지니 살짝 내려가기도 하네요. 거대한 것들!!!! 더 거대해보이는...;;; 그러나... 이런 건 그냥..;;;; 카메라 앵글문제 앵글을 그 자리에서 바꿔볼까요? 요렇게나 크기가 차이나는 둘입니다. 몽실양 작..

[적묘의 책읽기]렉서스와 올리브나무,토머스 프리드먼,세계화 이해를 위한 비유와 일화

프랑스 대선 결과를 보고 오오..하고 있었습니다.그 둘이서 계속 대선에서 붙었던 내용이세계화와 극우화에 대한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오늘 프랑스 새대통령에서 트럼프가 축하 트위터를 썼더군요..헐ㅡㅡ;; 트럼프는 본인이 극우니까, 프랑스가 극우화되는 걸 반대함. 이 아이러니!!! 극우파는 자신들을 제외한 시장이 자신들을 위해 열려야 하는거라서결론적으로 경제적 식민지를 원하는거라고 .....ㅠㅠ 트럼프의 미국은 미국을 위한 미국의 정치는르펜의 프랑스의 프랑스를 위한 프랑스의 정치와는 반대될 수 밖에 없지요..하아...;; 각설하고...일단 우리부터 내일 투표합시다..ㅡㅡ;;; 오랜만에 두꺼운 책을 읽었습니다. 강력한 교수님의 추천으로 +_+그리고 제목도 끌려서 말이죠. 토머스 L. 프리드먼 (Th..

[적묘의 고양이]캣닙고래쿠션에 대한 노묘 3종세트의 반응 관찰일기

사실, 이 고래 캣닙은 단기 대여해 왔습니다 +_+ 가난한 집사는 이런 럭셜한 것 못사줍니다. 사진 찍고 돌려주겠노라고친구님께 빌려왔어요. 푸른 하늘이 오랜만에 예쁘고활짝 핀 예쁜 엔젤 트럼펫도 유난히 예쁜 날 미세 먼지는 그대로 있다고 하니.. 잠깐만 사진 찍고 들어가자고 했더니 몽실양은 이내 흥미를...잃고..ㅡㅡ;; 햇살에 그냥 화단 산책모드. 캣닙쿠션 빌려준 친구님이애들 침 발라서 주면 안되는데 하고 걱정한 것이역시나... 기우였어요..;;;;;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나 시들하다니!!!!! 캣닙 화분 위의 캣닙 쿠션 고래가 참 예쁘네요 ^^ 그 옆에 쪼끄만 은방울꽃도딱 예쁘게 피어서 한컷 담아봅니다. 봄날 날이 좋아서 오랜만에 기분 좋다며 보통은 고양이들이 캣닙 쿠션을 탐닉할텐데??? 뭔가.... ..

[적묘의 고양이]사람나이로 환산, 노묘에게 18살이란?

고양이의 나이를 사람 나이로 환산할 때 흔히... 고양이의 1년을 사람 7년으로 계산합니다. 실제론 생후 4개월이면 인간의 2~3세 생존에 관련되는 것들을 엄마 고양이에게 배우고 생후 12개월이면 15세 정도로 캣초딩+사춘기를 지나게 되지요.중성화 수술은 보통 이때한답니다. 2살부터 6살까지는 고양이의 전성기,사람으로치면 청장년층기.사람의 20대에서 40대에 해당하며, 열심히 번식활동을 하는 시기랍니다그러다보니 이때 발정스트레스나 질병으로 단명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길고양이의 경우는 평균 수명이 4살 정도 6살에서 13살까지는 중년기이제 정말 느려진다는 것이 느껴집니다.저희집의 경우는 대략 10살까진 다들 낚시놀이 잘했어요. 몽실양은 12살이지만 막내라서 여전히 잘 놀고 있습니다. 13세 이상의 고양..

[적묘의 고양이]부경대 캠퍼스 고양이들과의 거리, 날이 좋아서

날이 좋은 요즘긴 연휴인듯 연휴 아닌 듯한 묘한 날들에부경대에서부터 광안리까지천천히 걸었더랬습니다. 요즘은 이팝나무가 한창이네요 ^^ 여름같은 봄날 고양이들도 시원한 나무 아래있어요. 지난번 부경대에 왔을 땐길냥이들 보고도 줄게 없어서 너무 아쉬웠던지라~ 이번엔 미리 챙겨왔지요. 정문쪽에서 쭉 뒤쪽으로 넘어갈 때큰길로 안가고 그냥 자연과학대 뒤쪽으로캠퍼스를 가로지르면 향파 이주홍 문학거리가 나와요. 그 앞의 공간에고양이들이 많답니다~ 바깥쪽에는 이런 문구가 붙어 있구요~ 지난 번에도 만났던턱시도 고양이가 무심하게 돌아봅니다. 그리고 연신 고양이 세수인지고양이 목욕인지 중~~~ 잘 먹고 잘 쉬고걱정없는 고양이들은 이렇게 몸을 단장하는 고양이 세수를 통해서안정을 되찾고 그러면서 몸도 건강하게깨끗하게 지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