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 14

[적묘의 고양이]할묘니,16살고양이,출근방해,딩굴딩굴,캣닙위력,아침 운동

요즘은 해가 빨리 떠서 일어나는 시간이 점점 빨라지고 있어요. 암막커튼이 필요한 건가.ㅠ.ㅠ 사봐야 소용없을 듯한 이유? 우리 깜찍할묘니께서 올라와서 버럭 냥냥냥냥 문앞 카페트에 살포시 캣닙 말린 것을 뿌려줍니다. 출근준비하랴 노묘 비위맞추랴 이 와중에 또 할묘니 귀엽지 말입니다. 찍어야지 말입니다아~~~~ 날이 더워지면서 털뿜뿜 공장으로 변신 중인 깜찍할묘니 개다래 나무를 매달아 놓은 장난감도 슬쩍 투척해줍니다. 쿠아아앙아앙 울버린급 발톱이 파팍 이거슨 내거시여 미끼를 물어버린게 아니라 그냥 이거슨 내거시여~~~~~ 아니라고 내놓으라고 진지하게 그거 내돈 주고 산거 맞다고 어이없어하는 저 고양이 표정 보세요!!!!!! 16년 간 사료며, 모래며, 간식이며, 장난감이며.... 다 청구하고 싶어지는데 저 ..

[적묘의 수업]주제선택,자유학년제,어린이인권,세계시민교육,아동노동문제,축구공 만들기,양탄자 짜기 체험

올해의 주제수업은 세계시민교육입니다. 주제선택수업이라서 학생들이 고를 수 있고 교사는 평소 정규 수업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교과서에서 진행하기 힘든 내용들을 수업할 수 있지요. -------------------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 코로나가 급격히 물살을 타면서..;;; 다시 온라인 수업으로 그래서 학년별로 번갈아서 등교 하기 때문에 학교에 올 때 미리 자료를 준비해서 나눠줍니다. 문제는 저도 미리 만들어놓아야 한다는 것!!! 저는 1,2,3학년 수업을 다 들어가기 때문에..ㅠㅠ 점심시간이나 방과후를 이용해서 수업 자료를 만들어 놓아요. 페르시아 양탄자에 대한 이야..

[적묘의 고양이]캣글라스,밀농사,16살할묘니,집사의 농심,고양이 키우려다,밀꽃,노묘

깜찍양은 야들야들한 캣글라스를 좋아합니다 바랭이풀, 강아지풀, 밀, 보리 연한 싹을 좋아하죠. 할묘니가 되고 난 뒤에도 여전히 한번씩 땡기는지 풀을 찾아서 올라오곤 하거든요. 작년 가을에 심은 밀이 이제 밀꽃 피더니 이삭이 단단하게 여물고 있어요. 지난 달엔 야들야들 이 상태의 밀은 속이 비어 있습니다. 한 주 더 지나서 밀꽃이 피면 이 밀꽃이 수정되어야 이삭 안이 통통하게 살이 오르기 시작하죠. 햇살 좋아지니 꽃이 핀 건데 사실, 밀꽃을 찍은 것도 처음이네요. 깜찍할묘니는 왜~~~ 나오세요. 이 시국에 뭘 먹을라고 어슬렁 어슬렁 나오시나요 가을밀은 이제 추수를 앞두고 있어서 단단한 이삭과 마른 잎뿐인데요 코로나 시국에 별의 별걸 다 키운다... 통통하게 올라온 밀이삭!!! 사실 이게 코로나 때문이 아니..

[적묘의 고양이]고양이사진tip,눈높이 맞추기, 옆에 눕기,같이 숨쉬기,친구님네 먼치킨,뱅갈고양이,주말필수요소

고양이 사진을 따뜻하게 담을 때 바로 옆에서 눈 높이를 맞춰주면 좋아요. 가장 좋은 건 정말 그 옆에 눈높이를 맞춰서 눕는거죠. 천천히 숨을 내쉬고 들이쉬고 같이 갸우뚱 갸우뚱 각도도 맞춰주고 뒹구르르르하면 아이고 이뻐라 아이고 잘한다 맞장구도 같이 쳐줘야해요!!!! 그리고 천천히 눈키스 눈을 따라서 깜빡 까암빡 밤이 아니라 아침에도 마찬가지 눈을 까암박.... 얘 지금 침흘리면서 잔거니? 추르르릅.... 이리 오게나 내 팔 베고 누우라냥~ 이리 누우면 엄마 뱅갈 저리 누우면 딸내미 뱅갈~~~~ 카메라 바꿔들고 다시 들어갑니다. 꺄아~~~~~~ 폰카는 손만 내려가도 되는데 dslr은 그냥 옆에 같이 누워야 제맛!!!! 단점... 여기로 봐도 졸리고 어기를 봐도 졸리고 아침 점심 저녁 주구장창 잘 수 있는..

[적묘의 생활tip]습기제거제,염화칼슘,용기재활용,리필,옷장,습기잡기,주말 일상,Zero-Waste

몇년 전에 구입한 습기제거제 용기를 계속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3,4개월에 한번씩 들여다 보면서 리필하고 있습니다. 염화칼슘 한 봉지를 대략 1년 쓸 수 있네요. 겨울이 끝나면 봄 옷을 꺼내야 하는 게으를 수 없는 계절의 변화에 주말에 바삐 움직여 봅니다. 벚꽃이다 했더니 낮엔 여름 날씨고 밤엔 가을바람같네요. 2020.05.17 - [적묘의 생활tip]습기제거제,염화칼슘,재활용,여름 대비,장마, 우기,옷장,습기잡기 [적묘의 생활tip]습기제거제,염화칼슘,재활용,여름 대비,장마, 우기,옷장,습기잡기 주중에는 실시간쌍방향 온라인 수업 주말에는 5일동안 출퇴근하면서 엉망으로 해놓은 방 정리 그리고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는 계속해서 옷장과 이불 여름버전으로 변경 중... 창틀도 다 닦아 lincat.tistor..

적묘의 단상 2021.04.22

[적묘의 간단레시피]똠양꿍,메플로이,태국소스,집에서 똠양꿍 먹기, 국수는 거들뿐,이시국 집에서 먹기

태국 메플로이 소스가 한국에서 어느 순간 구하기 쉬워졌어요. 진즉에 모든 소스를 구하기 쉬워졌는데 제가 뒷북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동안은 식당 가서 먹었으니까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을 아예 안 했었거든요. 다양한 종류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편하게 입에 딱 맞는건 역시 나름 익숙해진 맵고 달고 시고~~~ 똠양꿍부터~~~~~ 다른 채소 없이 양배추만 가득 넣어도 괜찮아요. 네...피클 만들고도 이만큼 남은 그 양배추입니다. 아직도 남아있어요..ㅠㅠ 2021.04.20 - [적묘의 간단레시피]양배추피클,풋고추피클,#용기내,#제로 웨이스트,장바구니,스타아니스,팔각,코리앤더시드 양파, 그리고 새송이버섯!!!! 그리고 새콤상콤을 더해줄 방울토마토 단단한 대추방울토마토라서 훨씬 더 끓이면 맛있..

[적묘의 간단레시피]양배추피클,풋고추피클,#용기내,#제로 웨이스트,장바구니,스타아니스,팔각,코리앤더시드

요즘 날이 따뜻해져서 양배추가 정말 커졌어요!!! 주먹보다 쪼끔 더 큰 것도 몇천원 했는데 커다란 냄비만한 걸 2천원에 사왔어요. 땡글땡글한 대추방울토마토도 한 박스구입. 바로 그냥 다 장바구니에 담아 달라고 했어요. 요즘은 가방에 무조건 장바구니 넣어 다니거든요. 그래서 박스도, 비닐도 없이 고스란히 딱 담아왔죠. 풋고추는 서비스로 한줌 넣어주셨어요. 보통은 그냥 쌈싸먹는데 양배추가 워낙 커서 피클을 담으려고 합니다. 가지고 있는 향신료도 있고 해서~~~ 팔각이라고 하는 스타아니스, 그리고 고수의 씨앗인 코리엔더 시드 양배추는 한장씩 뜯어서 씻고 물기를 빼요 서비스로 주신 풋고추도 씻어서 물기를 빼고 물, 식초, 설탕의 원칙 비율을 3:1:1 입니다. 물+ 식초 반잔 1 + 소금 한스푼, 설탕 조금 안..

[적묘의 고양이]16살 할묘니,주 서식지,침대,소파,노묘 꼬시기,간식간식,2006년생 고양이

스핑크스인 척 하고 있는 2006년생 고양이, 깜찍양입니다. 할묘니~ 노묘~ 안 움직이냥? 침대, 아니면 소파!!!! 지박령인가용~~~ 눈을 동그랗게 뜨게 하는 방법!!!! 부스럭 부스럭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나 그건 아마도 전쟁 같은 간식노리기? 카악~~~ 이 와중에도 놓치지 않는 하악 하악 새침~~~~ 난 하학한 적 없다 모드로 세상에 믿을 고양이가 없어요. 박스 뜯고 간식 나오는 순간 빛의 속도로 내 앞에 있는 이 고양이는 뭐야 그렇게 내외 하더니 우리 사이에 거리두기 없니? 그냥 발톱을 있는대로 그냥 꽉 손에 박아 넣네요. 밑장 빼기 없음이야. 손 빼지 마라 그리고 신나셨음다... 아 좋으다~~~ 두 종류 먹고 난 뒤에 딩굴딩굴 폰카로 담을 수 없는 격한 움직임!!! 2020.12.06 -..

[적묘의 일상]용기가 필요한,용기포장,제로 웨이스트,Zero-Waste,베라,배라,홈카페,사회적거리두기,2단계거리두기,집에서먹기,쓰레기줄이기

코로나와 함께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었어요. 집에서 배달음식을 거의 먹지 않지만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일회용 용기가 정말 많더라구요 거기에 원래 사용하지 않던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난 것이 마스크와 일회용 비닐 장갑 같은 방역 용품들.... 일상적으로 카페나 식당에서 먹던 음식들이 생각나도 매장 내에서 먹기엔 그래서 포장해서 들고 오려고 했어요. 그리고 여기저기 SNS에 올라오는 #용기내 #제로 웨이스트 오오..저거다!!!! 그래서 처음으로 시도해 본 용기!!!! 포장했어요. 골라서 딱 담아서.... 집까지 몇분 안 걸리니까 그냥 드라이 아이스도 받지 않았어요. 집에 도착!!!! 딱 먹기 좋게 부드럽게 녹았어요. 여름이라면 집에서 아이스팩도 준비해서 가져가야겠다 싶더라구요. 드라이 아이스도 다 비용인데....

적묘의 달콤새콤 2021.04.18 (2)

[적묘의 간단레시피]브런치tip,주말은 브런치,계란은 필수,홈카페,딸기라떼,모히또

사실, 부산은 한참 평화로운 날들이었고 특히 이쪽 동네는 외국인도 거의 없어서 별문제없는 날들이었는데 이런 저런 사건들과 함께 정신없습니다. 2단계 격상과 함께 이제 모두들 더 조심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주말엔 좀더 맛있는게 먹고 싶은데..ㅠㅠ 브런치 먹으러 가고 싶은 마음을 살포시 집에서 해결해봅니다. 2021.03.28 - [적묘의 간단레시피]딸기 콩포트,딸기조림,딸기라떼를 위한 기초작업,홈카페 [적묘의 간단레시피]딸기 콩포트,딸기조림,딸기라떼를 위한 기초작업,홈카페 비가 오기 전에 빨리 판매해야 하는 과일 딸기입니다!!! 그래서 더더욱..저렴하게 세 통에 만원~ 해서 한통은 바로 손질해서 딸기콩포트로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고 꼭지 따고 큼직하게 lincat.tistory.com 지난번에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