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게 수면 이불 속에 폭 감싸인 우리 깜찍 할묘니 심기가 불편해질 때는 카메라 들이댈 때 그리고 택배오거나 할 때 밖에서 나는 큰소리보다는 신경쓰이는 소리가 들릴 때~ 꼼짝도 안할거 같은 할묘니 그러나 언박싱은 참지 못하징~~~ 부스럭 부스럭 소리에 어느 순간 자발적으로 이것이 고양이의 본능!!!!! 하나하나 꼼꼼하게 뭐니 이건 또 뭐니 확인하고서야 다시 쇼파 자리로 돌아갑니다. 분홍 극세사는 침대 파란 극세사는 소파 역시 보들보들한 곳에서 눕는 것도 고양이의 본능이죠!!! 쇼핑한 것도 구경해야 하고 멍하니 누워있고도 싶고 세상은 항상 선택해야 하는 것들의 연속 그래서 피곤하지요 2018.04.14 - [적묘의 고양이]젖소냥 깜찍이의 before and after, 2006년의 깜찍양 [적묘의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