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게 수면 이불 속에
폭 감싸인 우리 깜찍 할묘니
심기가 불편해질 때는
카메라 들이댈 때
그리고 택배오거나 할 때
밖에서 나는 큰소리보다는
신경쓰이는 소리가 들릴 때~
꼼짝도 안할거 같은 할묘니
그러나 언박싱은 참지 못하징~~~
부스럭 부스럭 소리에
어느 순간 자발적으로
이것이 고양이의 본능!!!!!
하나하나 꼼꼼하게
뭐니
이건 또 뭐니
확인하고서야
다시 쇼파 자리로 돌아갑니다.
분홍 극세사는 침대
파란 극세사는 소파
역시 보들보들한 곳에서 눕는 것도
고양이의 본능이죠!!!
쇼핑한 것도 구경해야 하고
멍하니 누워있고도 싶고
세상은 항상 선택해야 하는 것들의 연속
그래서 피곤하지요
2018.04.14 - [적묘의 고양이]젖소냥 깜찍이의 before and after, 2006년의 깜찍양
2018.02.26 - [적묘의 고양이]묘르신 3종세트, 적당한 고양이의 크기란
2018.01.17 - [적묘의 고양이]택배도착, 묘르신들 반응탐구, 이거 실화냐?
3줄 요약
1. 예전엔 3종세트가 일일이 다 들여다 봤는데....보고 싶네요.
2. 깜찍이는 야옹야옹, 고양이껀 그제 왔잖아아~~~
3. 나이가 들면 선택지가 좀 좁아지지만..그래도 선택은 계속
728x90
'적묘의 일상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묘의 고양이]캣글라스,밀농사,16살할묘니,집사의 농심,고양이 키우려다,밀꽃,노묘 (0) | 2021.04.26 |
---|---|
[적묘의 고양이]고양이사진tip,눈높이 맞추기, 옆에 눕기,같이 숨쉬기,친구님네 먼치킨,뱅갈고양이,주말필수요소 (0) | 2021.04.24 |
[적묘의 고양이]16살 할묘니,주 서식지,침대,소파,노묘 꼬시기,간식간식,2006년생 고양이 (2) | 2021.04.19 |
[적묘의 고양이]요물,간식을 내놔라,집사의 소명,할묘니,16살 노묘 (0) | 2021.03.31 |
[적묘의 고양이]짤뱅이의 다이빙,침대위의 맹수,어슬렁어슬렁,먼치킨,주말필수요소,친구님네고양이 (0) | 2021.03.29 |
[적묘의 고양이]혀는 눈보다 빠르다,뱅갈,고양이혀,간식을 내놓아라,친구님네 야옹이 (0) | 2021.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