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할묘니,16살고양이,출근방해,딩굴딩굴,캣닙위력,아침 운동

적묘 2021. 4. 29. 12:03

 

 

요즘은 해가 빨리 떠서

일어나는 시간이 점점 빨라지고 있어요.

 

암막커튼이 필요한 건가.ㅠ.ㅠ

 

사봐야 소용없을 듯한 이유?

 

우리 깜찍할묘니께서 올라와서 버럭

 

냥냥냥냥

 

 

 

 

 

 

 

문앞 카페트에 살포시

 

캣닙 말린 것을 뿌려줍니다.

 

 

출근준비하랴 노묘 비위맞추랴

 

이 와중에 또 할묘니 귀엽지 말입니다.

 

찍어야지 말입니다아~~~~

 

 

 

 

 

 

날이 더워지면서

털뿜뿜 공장으로 변신 중인 

 

깜찍할묘니

 

 

 

 

 

 

개다래 나무를 매달아 놓은 장난감도

슬쩍 투척해줍니다.

 

 

 

 

 

 

 

쿠아아앙아앙

 

 

 

울버린급 발톱이 파팍

 

 

 

 

 

 

 

이거슨 내거시여

 

 

미끼를 물어버린게 아니라

 

그냥 이거슨 내거시여~~~~~

 

 

 

 

 

 

아니라고 내놓으라고

 

진지하게 그거 내돈 주고 산거 맞다고

 

어이없어하는 저 고양이 표정 보세요!!!!!!

 

 

 

 

 

 

 

 

16년 간 사료며, 모래며, 간식이며, 장난감이며....

 

다 청구하고 싶어지는데

 

 

저 귀여움으로 다 커버하는 양심 1도 없는 할묘니랍니다.

 

 

 

 

 

 

 

 

급 도리도리 춤을 추지요~

 

난 슬플 땐 도리도리 춤을 추니까~~~

 

 

냥냥냥

 

 

 

 

 

 

 

격하게 도리도리

 

 

 

 

 

 

 

 

그래서 말입니다...

 

아침 놀이는 여기까지..

 

이보세영 할묘니

 

등짝의 캣닙은 다 어쩔꺼냐옹~~~

 

 

 

 

 

 

 

새벽 고양이 호출에

캣닙 가루 등짝에 다 묻히도록 딩굴딩굴하고

 

개다래나무에 신나게 냥펀치를 날리고

 

뭔가 보람차게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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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집사의 하루는 유난히 일찍 시작합니다.

 

2. 귀여우니까 놀아줘야 합니다.

 

3. 신나게 시작하는 길고 긴 하루~~~~고맙다공..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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