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다양한 입맛은 익히 들어왔지만 초롱군의 딸기 사랑은 유난하답니다. 달콤한 딸기향이 나면 쪼르르르르르르 달려오는 귀여운 초롱군 이라고 쓰지만 실제론 무시무시한 집중도? 진리의 노랑둥이의 입에 물린 딸기!!! 그게 어느 정도냐면!!! 조카님이 너무너무 초롱군을 좋아하는 나머지 초롱군에게 접근할 때마다 초롱군이 어린 것은 싫다고 도망가거나 숨어버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에 딸기가 있다면 날카로운 이빨이 보들보들한 딸기를 탐하게 되는거지요 누가 주든 간에..;; 아 그러고 보니..ㅡㅡ;; 초롱군은 딸기 주는 사람 아무나 따라가는거 아냐..ㅡㅡ;; 초롱군 납치작전은 딸기가 미끼? 쿠에~~~ 조카님도 좋아하는 딸기 그래서 둘이 은근히 통하지 말입니다. 조카님이 사랑하는 분홍색 초롱군도 같이 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