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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홉스골] 광각렌즈 필참!!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에 가다

몽골은 2006년과 2007년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봉사단원으로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학교에 근무하던 중 여름 방학 단기 주짜리로 가면서 처음 350디 카메라를 번들킷으로 구입했죠. 그리고.. 그 다음에 장기봉사자 지원해서 나가기로 결정되자 마자.. 광각렌즈 토키나 12-24를 영입했습니다. 처음에 갔을때..ㅠㅠ 번들하나 달랑 들고 이런거 하나 못 잡아서 눈물 났거든요. 하다 못해 이 포스팅의 사진은 ↓ http://lincat.tistory.com/88 니콘 똑딱이 3100입니다. 몽골은 여름이 짧고 겨울이 긴 나라입니다. 울란바타르에서만 있다가 드디어 처음으로!!! 홉스골을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봉사활동 중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이었어요.ㅡ.ㅡ 제참..; 해외봉사활동을 여러번 하면서도 단기 중기 합해..

[칠지도님네 타로] 돈키호테는 용맹하게 선풍기를 물리쳤다!!!

아메숏 타로군은 칠지도님네서 유일한 남정네..;; 그냥 파워가 넘쳐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피곤할까요~~~ 사실 타로군은 ..;; 길냥이 출신입니다. 제가 인천에서 근무할 때 출근길에 주웠답니다.;;; 알고보니 여기저기 고장이 많이 났더군요. 칠지도 언니가 첫 눈에 반해서 입양 눈물 없이 못 들을 스토리는 다음에 따로! 뭐..수억들여 고쳤더니만..ㅡㅅㅡ 그때랑 지금이랑 몸무게가 심하게 차이납니다. 그런데 일단 길냥이 생활을 오래한 고양이들은 정말 식사 조절이 힘들답니다!!! 불안감은 어쩔 수 없나봐요... 트라우마 타로는 드러누워서 딩굴딩굴하는 걸 좋아해요 쿨럭..그리고 발을 가지고 노는 걸 정말 좋아한답니다. 그 다음에 좋아하는 건!!!! 바로 이것!!!! 환기와 터럭, 습기잡기를 위해 선풍기는 필..

[하노이,STOP카페]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쓰디쓴 검은 악마 혹은 달달한 치즈 케익과 소울메이트... 요즘처럼 바람이 약간 차가운 날에는.. 따뜻한 커피도 좋지요 특히.. 가볍게 밤산책을 하면서라면.. 더더욱 말입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보아야 하는 여행자들에겐 호안끼엠의 대성당과 여행자 거리를 추천해요 바로 옆에 사원도 있고 말이죠! 밤이라 너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죠? 밝은 사원의 모습과 주소...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나 저 제목을 누르시면 됩니다. http://lincat.tistory.com/166 역시 밤길을 거닐어.. 항하잉 거리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보입니다. 나름 유명한 이집.. 맛나보이는 케익들과 파이들 발리에서 본 여행자 카페 토랑같은 느낌? 처음 베트남을 온 분을 위해 주문한 까페스어다와 카페덴! 그리고 혀가 녹아버..

[적묘의 고양이]2006,담초, 2011년에도 진리의 노랑둥이

역시..지금은 냥이 덩어리로 변신했지만..;; 그땐 정말 너무너무 작아서 어떻하지!!! 무지개 다리 건널까봐 조마조마 했었답니다. 지금은..;;; 심히 튼튼해요!!!! 2005년엔 정말 지요언니와 반동거 생활이었는데 ^^;; 그때 나름의 재미도 있었지요. 근데 정말 제가 아깽이 복이 없다는 것이 지요언니님과 함께 지낼 땐 업둥이 하나 안들어오더니!!!! 엄하게 약간 멀리~~~서 계약이 되어서 한참 뒤에야 보러 갔더랬습니다!!! 건강하고 발랄하고 보들보들한 아깽이!!! 하품도 시원시원!!!! 형님 올블랙 고양이 골이! 백그라운드가 되어주고 있네요 ^^;; 아이고 이 꼬맹이 이렇게 열심히 먹는거!! 세상에서 가장 보기 좋은 모습.. 열심히 먹는 것!!!! 좀 잘 줘봐봐!!! 앞발로 딱!!!! 고양이 앞발이 ..

[달콤한 하노이] 데이트하기 좋은 대성당 앞의 파리스델리

하노이 대성당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큰길이랍니다. 그 큰길의 오른쪽과 왼쪽에 쫙.. 다 카페예요. 론리플래닛에 올라온 모카 카페는 오른쪽 제가 소개해 드리는 파리스델리는 왼쪽길에 있어요. 구유 꾸미기 전과 꾸민 후.. 이건 크리스마스 당일 사진이네요 ^^ 항상 간판엔 주소가 있습니다. 쓰기 싫어서 찍어드리는 친절한 적묘씨!!! 숫자+거리 이름 저거만 들고가면 13 냐터 라고 하면 저집으로 갈 수 있는거지요 먼저 앉아있는 분이 있네요 이 옆집도 유럽사람이 하는 데구요 여기도 프랑스인이 하는 데라고 들었어요. 전에도 한번 포스팅 했었기 때문에 살짝.. 메뉴판은 아래 링크 포스팅에서 봐주세요. http://lincat.tistory.com/171 거의 제가 들어갔을 때가 이날의 두번째 손님인 듯 이날의 첫번째 ..

[가벼운 복수] 고양이를 괴롭히고 싶어지는 이유

가끔은 고양이를 괴롭히고 싶어지지 말입니다.특별히 그런 날이 있지요..;;;너무너무너무정말정말정말 싫은데!!!!1년에 한 두번..목욕하게 될 때..ㅡㅡ;보통은 조카님 강림하실 때..요요요요요!!!얄미운 볼따구를 확!!!!요 두마리가..;;바로 그 사람을 약간 피곤하게혹은 확 돌아버리게..ㅡㅡ;;목욕할 때 진를 빼 놓고서는후딱...따끈하고 보들보들한 이불 위로 올라와서 고릉고릉..ㅡㅡ;;자고 있지 뭡니까?뭔가..응징의 검은 손길이 다가 가야만 하는 때입니다!!!허허..;;깜찍양은 초롱군과 다릅니다..ㅡㅡ;;;초롱군의 경우는...http://v.daum.net/link/10253959클릭하시면 초롱군의 비교샷 볼 수 있답니다 ^^깜찍양의 경우는..;;바로 하악입니다.에잇..목욕하는 내내 하악하악 하더니만나와..

[베트남,호치민] 메콩강 줄기를 따라

눈부시게 빛나는 푸른 하늘이 그리운 날 하노이는 계속에서 꾸물꾸물... 하노이 특유의 습도 높은 겨울 날씨 눅눅하고 곰팡이내음이 나는 미묘한 날씨 거기에 가끔 따뜻해주는 날 덕에 모기도 왔다갔다..ㅡㅡ;; 올해 6,7월의 호치민이 더욱 생각납니다. 호치민에서 더 외곽으로 나가서 벤째성.. 유럽같은 프랑스풍의 건물이 가득한 이런 곳과는 정말 다르지요. 여기만 빠져나가면 바로 메콩강 줄기를 따라 삶을 꾸려가는 이들을 볼 수 있답니다. 건축자재를 실어가기도 하고 물길로 이용하기도 하고 생존의 수단이기도 하고 물 위에 식당이 있고 가득 실어 나르는 코코넛은 여행자의 갈증을 풀어주겠지요. 한번씩 후두두둑 떨어지는 큰 비는 길을 또 강으로 만들어 놓고 신난 오리새끼들이 노닐고 동네 사람들은 멀리서 온 치과 선생님들..

[적묘의 고양이]눈고양이, 겨울낭만묘의 희망사항

눈이 내리는 어느 날세상도 하얗게 발가락도 하얗게..가슴 털도..그리고... 파랗게 새 잎이 나다가도 희게 붙어 버린다...털코트를 입고도추운 것은우리 종족이 여름 나라에서 온 태생이어설까물도 얼어붙으면..어리디 어린 생명들은어디서 마른 목을 축일까..자신하던 균형감각도 멈칫...발바닥의 분홍 젤리가차가운 바닥에 들러붙는다.그래도 한걸음...앞으로 내딪지 않으면 어디로도 갈 수 없다그걸 아니까..움직여야 한다잠깐 용기내서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추우니까..겨울의 낭만은 흰 눈, 찬 바람, 얼어붙은 땅, 추위 그 자체....아니..겨울 낭만은 여기 있지 않아...겨울 낭만은 창 안에....문 안 쪽에.....그러니...제발 문을 열어줘...눈은 아름답지만자비롭진 않아...그러니 눈오는 날의 낭만은...따끈..

[D-4, 2011년 목표] 김연아처럼!!

깜짝 놀라서 달력을 한번 들여다 봅니다!! 4일!!!! 2010년은 4일이면 끝나는 군요. 2009년에는 인도네시아에서의 4개월 봉사활동을 끝내고 한국에 돌아오자 마자, 일주일만에 구직글보고 연락와서 부산에서 다시 열심히 근무..;;; 계약 끝나자 마자 친구님들이 계신 서울로 고고싱!!! 근데..ㅡㅡ;; 40년만의 폭설에 어찌 딱 걸려 버렸네요!!! 소니아 언니님 댁에서 하룻밤이 거진 4,5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실제로 이때 폭설+추위로 눈이 녹지 않아서 다음에 가려고 했던 언니님들 마을 버스가 거의 운행 중단!!!! 인도네시아의 여름까지 길고 긴 여름을 보내고 나니 어찌나 이 겨울이 신기한지!!!! 게다가 +_+ 무엇보다 따뜻한 언니님네에 보들보들한 고양이들과 맛있는 음식과 잘나오는 티비 -인니에서 4개..

[하노이의 파리] 소피텔, 메트로폴의 크리스마스

가끔은 사치스럽게.. 아..사실 이건 말이 그렇단 거지 일상에서 프랜차이즈 커피점이나 팸레가는거랑 별 차이도 없는 그냥 그렇고 그런 다만 지금 무엇을 원하는가? 무엇을 느끼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오늘 내게 필요한 휴식은 셔터를 누르고 싶은 느낌은 물론 정말 프랑스까지 가면 좋겠지만 http://v.daum.net/link/11347878 지난 번에 호텔 소개는 했기 땜에 대충 넘어갑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한번은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메뉴판을 열어볼 수는 있으니까요 ^^ 이쪽은 테라스 쪽이예요 바로 수영장이 보인답니다 초콜렛 부페? 하아아아아~~~ 그렇군요.. 초콜렛 ...부페가..있... 물론 제가 주문한 건 또.... 아이스크림 ^^ 분위기 있는 노래.. 오늘은.. 플라이 투더 문.. 밤은 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