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지붕위 고양이] 엄마가 되었어요

적묘 2011. 5. 10. 08:30


지붕위 고양이들...

기억하시나요?



여기 이 지붕을 즐겨 찾던 많은 고양이들은

아마 계속되는 공사

그리고 좀처럼 끝나지 않는 추위에

다들 흩어졌답니다.


그런데..

전 어느새....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있어요

2010/09/09 - [적묘의 길냥이 체험기] 분리수거 잘해야 하는 이유






적묘의 냥레이더는 정말 대단



집안에 있다가 갑자기

창 밖을 바라보니..;;

딱 +_+



옥상에서 일광욕을 하다가





딱 걸렸지 말예요

것도 아기들까지 데리고 나왔는데..;;;






초롱군과 동급

진리의 노랑둥이닷!!!!





아아..흰색이 많은 저 귀여운 젖소의 등짝!!!


정말.ㅠㅠ

이럴때..ㅠㅠ

망원렌즈의 존재에 너무 감사해요!!!!





그러나 엄마는 애들도 불안하고

카메라 셔터 소리도 거슬리고

크으..ㅠㅠ


나도 디에셀알의 셔터소리를
조절할 수 없는게 넘 아쉬워.ㅜㅜ

몰카가 안되자넹!!!!




엄마 삼색냥은 내내 고개를 이리저리!




그새 젖소아기는 난간 저쪽의 지붕으로 이동!!




미니초롱은

잠깐 고민하다가!!!!





바둥바둥바둥






엄마가 적묘와 아이컨택




이거 아무래도..ㅡㅡ;;
애들한테 먼저 피하라고 말한거 아니여?






엄마의 시선을 보니

역시나!!!

적묘의 냥레이더로부터

피신시키거였...ㅡㅡ;;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

작년에 봤던 그 삼색이가 무사히 잘 살아있어서

그 길고 추운 겨울을 잘 버티고
아기 엄마가 되어서~

그리고 비가 오기 전에 고양이들이
다 피해서 말예요.

2011/04/28 - [지붕 위 고양이] 창 밖의 고양이
2011/04/16 - [지붕위 고양이] 타당한 이유가 있다

2011/05/04 - [철거촌고양이]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2011/04/27 - [천국의계단,철거예정] 집없는 고양이들을 만나다

2011/03/26 - [철거촌고양이]태어날때부터 의문, 어디로 가야 할까
2011/04/28 - [철거촌 턱시도 고양이] 나는 전설이다
2011/04/27 - [천국의계단,철거예정] 집없는 고양이들을 만나다




3줄 요약


1. 적묘의 냥레이더는 정말 대단하지 말입니다 +_+

2. 삼색이에게 사료 제공하고 있습니다 ^^

3. 저 꼬맹이들은 어떻게 해야 가까이 오게 할 수 있을까요~~~ 

적묘의 냥레이더 성능향상을 위해서
다음뷰손가락 추천을 꾸욱 눌러주세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