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라는 짧은 방학
그리고 다시 시작된 일상은 또 비정상적인 일상같지 않은 일상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혼재된 수업
교과서도 없는 학생들도 있어서
교과서도 이미지로 만들어서 올리고...
뭐 이래저래 정신없이 3개 학년을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점심도 다시 도시락으로
간단하게 싸 다니고 있고
일단 요건, 방학 때, 간단 브런치
요즘 가격 팍 올라간
몸값 높으신 분
고구마~
호박 고구마를 납작납작 잘라서
한입거리로 에어프라이어에
160도에서 10분
170도에서 10분
색이 마음에 안들면
좀 더 돌려줘도 좋아요.
겉은 더 바삭하게
좀 딱딱해질 수는 있어요~
그리고 익힌 고구마는 이렇게
소분해서
넣어두었다가 하나씩 꺼내 먹으면 좋죠.
그 전날 먹은 고기가 좀 남았는데
상추도 정말 가격이 팍팍 올라서..ㅠㅠ
무시무시한 장바구니 물가
장마가 워낙에 길었고
지금 상황도 안 좋아서 당분간은 정말 가격이 어마무지 할 듯합니다.
거기에 추석도 눈 앞이구요.
그래서 남기는 음식 없이 싹 먹을 수 있는
이름은 월남쌈이지만 그냥 이거저거 다 넣는 쌈
고기가 정말 몇 조각 안 남았기 때문에
모자란 단백질은 계란 후라이로!!!
그리고 어제 먹다 남은 목살도 다시 구워주고
남은 파프리카 3분의 1도 잘라서 가볍게 구워줍니다.
남은 상추도 이렇게 슥삭 잘라주고
라이스 페이퍼는
뜨거운 물에 잠깐 넣었다 꺼내면
금방 풀어진답니다.
살포시 펴서
그 위에 재료들을 몽창...
양파가 들어가면 더 맛있고
따로 양념이나 소스 안하려면 김치 볶아서 넣어도 괜찮아요.
그냥 있는 재료 소진하기
냉장고 털기 메뉴로 좋은 라이스페이퍼~
그 전에 중국집에서 시켜 먹고 남은 단무지도
한조각 살짝 올려줘도 좋아요.
이렇게 냉장고를 탈탈 터는데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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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냉장고 털기, 남은 채소 다 먹기. 단백질은 남은 고기+계란으로
2. 고기 양념이나 월남쌈 소스를 간장을 이용해도 괜찮아요. 잘 어울려요.
3. 에어프라이어 고구마, 감자, 딱딱해지는게 싫으면 미리 찐 다음에 겉만 높은 온도로 바삭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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