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큰 길에

누군가가 사료를 주고 있어요.


제가 처음부터 사료를 준건 아니랍니다.

꾸준히 사료를 주는 분들이 좀 있는데

어느 순간 띄엄띄엄 고양이들이 더 배고파하게 되거나...

하는 안 좋은 경우도 있고...







거기에다가..;; 사료들을 치우지 못하는 경우나

쓰레기를 남기는 경우 그거까지 일이 되니까....



이렇게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사이사이에서

매번 만나는 고양이들






이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영역다툼이 있고


경계를 해야 하고








그러다보니


밤에 우연히 마주치면


그때 그때 조용히 빨리 집에 가서

사료랑 간식이랑 더 챙겨주고


쓰레기 싹 치워서 버리고







우리집이니까 가능한 일들


우리집이니까


그냥 와서 편하게 먹고 가









폭염이 계속되고

비가 쏟아지는 동안

한참 더 말라버린 고양이들....








자주 보지만

정말 제대로 찍기 힘든 이 삼색냥은 


대부분 차 아래 있구요










주차장 담벼락과 차 위를 

잘 뛰어다니는 이 노랑둥이는


주로 담벼락 위로 이동하는 거 같고

(이 차 우리집차예요. 고양이는 밟아도 되요)


주말엔 물 청소하고 싹 치워놓아야는데..


요즘처럼 비올 땐 뒤에 돌아와서 담배피는 사람들이 좀 줄어서

다행이예요.


 전단지랑 쓰레기, 담배꽁초 버리는 사람들 때문에..힘들답니다.








2018/08/20 - [적묘의 고양이]주차장 고양이,캣맘,맘이 그런 맘, 도시생태계

2018/07/24 - [적묘의 고양이]주차장 고양이들,밤의 만남,캣맘,한여름밤의 꿈

2018/07/09 - [적묘의 고양이]트럭 바퀴 위, 아기고양이와 엄마고양이,길고양이딜레마

2018/05/17 - [적묘의 고양이]주차장,무단침입,동냥을 주지 않을 바엔 쪽박이나 깨지 말라

2018/04/09 - [적묘의 고양이]주차장 고양이,사료를 주고, 하악을 받다, 이 하악 실화냐

2018/01/19 - [적묘의 고양이]주차장 고양이들, 어디서 추위를 피할까요?







3줄 요약

1. 항상 궁금한.. 어디있다가 가끔 이쪽으로 오는 걸까요.

 

2. 거리의 고양이들은 왔다 먹고 가요. 사람들은 쓰레기를 자꾸 버려요..ㅠㅠ

 

 
3. 도시생태계.. 다들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공존할 수 있을까요.





Posted by 적묘

댓글을 달아 주세요


블로그 이미지
1. 적묘의 여행과 시선, 그리고 고양이 2. 자유로운 걸음과 커피 한 잔 3. 오늘이 최선인 하루하루
적묘

달력

 « |  » 2019.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Yesterday756
Today180
Total5,926,765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