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고양이에게 밥을 준다는 것은
삶의 무게를 조금 덜어 준다는 것
추운 날에 더운 날에
차가운 바람을 뜨거운 햇살을 잠깐 피해 쉬어갈 자리
그 당연한 자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
물 한모금을 나눠 줄 수 있으니
너는 +_+
나에게 하악을 주었지..;;;;
초점은 가출시켰지..;;;
그리고 또 하악을 주었지 +_+
하악 하악
하악할 기운을....제공했나봉가 보당
그래도... 2,3년 익숙해진 덕에
이젠 빛의 속도로 도망가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지만...+_+
사실 이렇게 가까이 있는 건 정말 손 꼽을 만한 일!!!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것도 어마무지한 경축할 일 +_+
지난 번엔 누가 오줌을 싸놨더만..ㅠㅠ
이번엔 누가 발로 걷어찬 듯
빗자루로 쓸어서 이렇게 한쪽으로
몰아놓은 ....
아 어마무지한 담배꽁초
우리집 주차장 와서
이렇게 담배피고..
바닥에 있는대로 뿌려 놓고..
담배곽까지 그냥 버리고..
고양이 사료 안에다가 담배 꽁초채로 버려놓고
고양이 마실 물 통 안에다가
노상방뇨 해놓고...
에휴...고양이 보기 부끄럽다
너도 말야!!!
그런 사람들 오면
하악하라고!!!
밥그릇 새로 채워주는 동안
멀리가지도 않고
그냥 저리 한가롭게 있습니다..;;;
너 +_+ 담에 꼬옥 노상방뇨랑 담배피고
쓰레기 무단투기 하는 사람들한테
하악질 100만번 해줘야 한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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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주차장 냥이들은 계속해서 밥 잘 먹고 종종 저기서 자고 갑니다.
2. 날씨가 안 좋아서 더더욱 저기 잘 들어가 있네요. 사료는 매일 매일 잘 없어집니다.
3. 노상방뇨와 쓰레기무단투기, 흡연까지...진짜 cctv 달아야 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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