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18살 노묘의 매력포인트,집중탐구,그대는 찹쌀떡

적묘 2017. 4. 28. 08:00






나이많은 고양이의 매력은

누가 뭐래도 한가로움이겠지



또 뭐뭐가 있을까?

 






눈을 돌리지 않고

눈맞춤을 천천히 길게 할 수 있는 것







가끔 너무 거만해 보이는거..ㅡㅡ;;;


눈 속에 온 우주를 다 가지고 있으니

어찌 거만하지 않을쏘냐!!!








툭하면 하~~~~품 하는거


아기 고양이랑 달리 하품 속도로

느려!!!


천천히~~아주 천천히~~~









셔터 소리에 별 신경도 안쓰고


살포시 뒷발을 베고 

눕기도 하고










앞발 찹쌀떡을

접사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여유



아기 고양이들은

렌즈를 툭툭 치거나

덥치려고 하기 때문에


요렇게 촛점놀이하기 힘들어~








노묘는 어찌나 바람직한지~









셔터 소리에 신경도 안씀..ㅡㅡ;


1도 신경 안 씀



눈동자도 찍고 싶은데

눈도 안 뜸..ㅡㅡ;;









그 와중에도

셋팅은 완벽하게 +_+








앞발 뒷발 꼬리가 있으니


그것이야말로 


트리니타스 아니던가!!!









둘만 있어도 좋은 +_+


보송보송이어라!!!









그대는 진정 찹쌀떡!!!








그리고..드디어!!!


고마 찍으라고 +_+




넹..주무세요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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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1. 무심한 듯 도도한 듯! 찹쌀떡과 꼬리는 함께 소담스럽게~


2. 집사가 노묘에게 점점 더 빠져드는 듯한 이런 증상을 뭐라고 하나요? 


 
3. 꾸준한 것이 제일 어려운 법, 꾸준히 초롱군을 스톡힝한 세월이 어느덧 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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