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를 다니다 보면

정말 낮엔 덥답니다.


생수를 사가지고 다니지만

그래도 걷다보면 

정말 금방 금방 물이 아쉬워질 때가 많아요.


스페인의 경우는 식수대가

요즘 식으로 버튼을 누르는 것이 많았는데

이탈리아는 예전부터 사용하던 식수대가 많아요.





물론 대부분의 경우는

생수를 사 마십니다.


그 경우는 아구아 미네랄을 사면 되고, 까스가 없는 것으로 사면

우리가 마시는 일반적인 생수입니다.


식수대에서 유의할 점은

물이 나오는 입구에 직접 입을 대는 것을 피하라는 것이지요


누구든 다 입을 대고 마실 수 있기도 하고

직접 식수대 입구를 쭉쭉 빨아먹는 개도 있거든요..;;;

(직접 봤는데 사진은 없습니다아~~~~)







이탈리아의 물도 석회가 많이 섞인 편이거든요.

그래도 뭐 물갈이를 하지 않는 이상 별 문제는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머무는 것도 아니고


여행지에서 한두번 수돗물이나 

식수대의 물을 마실 수 있으니까요.


분수대와 식수대는 달라요 +_+






분수대와 다르게

이런 전통적인 식수대는

폼페이에서도 봤었고

밀라노나 피렌체에서도 봤었어요.



자신이 마실 물병을 채워서 다니는 사람들도 종종 봤고

저도 주변에 물 판매하는 곳이 안 보이면

그냥 마시곤 했었어요.






물을 틀고 잠그는 장치가 없이

그냥 계속해서 흐르는 식인데


특히 동물을 사랑하는 이탈리아 사람들은

산책나온 개들과 함께 오갈 때 

여기서 물을 마시게 하는 경우가 많아요.


관광객들의 경우는 그냥 마시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구요

그럴 때  그냥 물이 흐르는 입구에 입을 대고 마시면

개같은<?> 포즈가 됩니다.

음..욕이 아니라 정말 저건 개같은??? 거가 되는거고


사람의 경우는

이렇게 마시면 됩니다.






물이 나오는 큰 수도관의 입구를 막으면

위쪽으로 물이 올라옵니다.


그러면 입구에 입을 대지 않고

올라오는 물을 마실 수가 있어요.

밀라노의 스포르체스코 성 안 식수대도 

같은 방식으로 되어 있었어요.


손가락으로 입구를 막기 전에

약간 옆으로 서는거 잊지 마시구요.





그러면 옷이나 얼굴, 소지품에

물을 거의 묻히지 않고

물을 마실 수 있답니다.


실제로 한두번 봤는데


물이 나오는 파이프에 입을 대고 물을 쭉쭉 마시는 건 

좀....보기가 그렇긴 해요 ^^;;


그래서 로마 도보투어할 때도 투어콘서트의 가이드분이 말해주시기도 했고

실제로  현지인들 중에서 와서 마시는 분들이 가끔 일부러 보여주시듯이

저런 포즈를 취해주는 것도 봤답니다 ~~~



이 글 쓰면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보는데

영화 속에서 줄리아 로버츠가 로마의 길에서 이렇게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물 마시는 장면이 딱 지나가네요 ^^


이탈리아 여행 중에 목이 마를 땐

참고하셔요 ^^







2016/06/12 - [적묘의 이탈리아]구름 위 중세 도시 아씨시,로까 마조레 요새,Rocca Maggiore

2016/06/10 - [적묘의 이탈리아]스펠로, 꽃의 도시, 아씨시에서 왕복 반나절여행, Spello

2016/06/09 - [적묘의 로마]열쇠구멍 속 천국,아벤티노 언덕 장미정원, 말타국의 비밀 정원

2016/06/08 - [적묘의 고양이]이탈리아 고대로마 유적지에 고양이가 산다.또레 아르젠티나, largo di torre argentina

2016/03/16 - [적묘의 이탈리아]아씨시 델 질리오 수녀원 도미토리에서 2박 3일,ASSISI,DEL GIGLIO

2016/03/12 - [적묘의 베네치아]부라노섬 예쁜 집들이 알록달록 색칠한 이유, Burano

2016/03/04 - [적묘의 이탈리아]로마 도착, 맛있는 카푸치노 한인민박에서 6박 7일

2016/03/02 - [적묘의 로마]바티칸 박물관에서 베드로 대성당까지, 로마투어콘서트

2016/02/19 - [적묘의 이탈리아]로마 공회장,포로 로마노,Foro Romano,세계문화유산

2015/11/04 - [적묘의 이탈리아]세계문화유산 로마에서 콜로세움의 밤과 낮 즐기기!!!+로마교통카드



이런 식수대는 빈 병이나 컵 이용~



이건 베네치아의 부라노 섬에서 본 식수대

역시 입을 직접 대는 건 피하는게 좋아요 ^^;;



2015/09/16 - [적묘의 이탈리아]겉과 속이 다른 미켈란젤로,로마 바실리카 디 산타 마리아 델라 안젤리 성당

2015/07/19 - [적묘의 이탈리아]폼페이유적지에서 만난 오드아이 강아지,로마투어콘서트 소수정예투어팀

2015/06/23 - [적묘의 이탈리아]꽃의 도시 피렌체에서 먹는 이탈리아 뻥튀기!

2015/06/17 - [적묘의 이탈리아]로마 여행에서 가장 짜증났던 순간, 사랑의 자물쇠라고?

2015/06/09 - [적묘의 이탈리아]추천한인숙소,밀라노해피하우스에서 맛있는 2박 3일

2015/06/12 - [적묘의 베니스]고양이 4종세트와 함께 이른 아침 베네치아를 즐기다

2015/06/16 - [적묘의 베네치아]베니스영화제가 열리는 리도섬에 가야하는 이유

2015/06/05 - [적묘의 여행단상]로마,아씨시,피렌체,베네치아,밀라노,이탈리아 17박 18일

2015/06/03 - [적묘의 유럽]이탈리아 여행에서 가장 아쉽고 필요했던 것, 콘센트와 한식

2015/06/02 - [적묘의 여행단상]로마에서 잃어버린 신발

2015/05/30 - [적묘의 이탈리아]로마투어콘서트와 함께한 3일간,소수정예투어팀






3줄 요약

1.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에서도 그냥 식수대 물 잘 마셨어요. 민감하시면 꼭 생수 사드세요.


2. 이탈리아 전통 식수대는 계속 물이 흐르게 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아래쪽 물은 보통 견공용~


3. 빈병을 들고 다니면서 물을 채워다니는 것이 좋았던 지중해 국가들의 풍부한 물!!!


카카오채널에서  친구+구독해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유럽 이탈리아 | 로마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적묘

댓글을 달아 주세요


블로그 이미지
1. 적묘의 여행과 시선, 그리고 고양이 2. 자유로운 걸음과 커피 한 잔 3. 오늘이 최선인 하루하루
적묘

달력

 « |  » 2019.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Yesterday710
Today1,032
Total5,944,568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