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박 3일 우유니 투어입니다.

버섯바위는
사막지대에서 볼 수 있는
이색지형 중 하나입니다.

건조한 사막에서 바닥에 부는 바람과 모래가
거대한 바위를 깍아내는 것이랍니다.
모래를 품고 있는 바람은 무거우니
아래쪽만 계속 쓸고 나가는 길고 긴 시간

모래가 뜰 수 있는 높이는 기껏 25센티미터
그 높이와 그 시간이 겹치고 또 겹쳐서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이 버섯바위  



볼리비아 우유니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남미의 네팔이라고 불리는
볼리비아

고산지대의 사막
화산과 이색 지형


건기에 가까웠던 우기였던
뜨거운 햇살과 차가운 바람

온 몸을 때리고 지나가던 모래바람
머리와 옷 속까지 속속이 켜켜히 들어옵니다


하늘과 가까운 사막


여기서도
이렇게 올라가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일부 바위는 특별한 언급이 없습니다만

버섯바위는 등반 금지랍니다.


요렇게...차이가 딱 있지요.


수없이 많은 차들이
정말 잠깐...머물다 갑니다.




투어로 온 사람들이 아니면
이곳에 있을 이유가 없어요.

아무것도 없는 곳...


우르르르르 내려서
사진을 담고
또 길을 떠납니다.



우유니 투어는 대부분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잠깐 잠깐 내려서 사진을 찍는 것이 다라서
차 안의 사람들을 잘 만나는 것이 복이랍니다.


화장실 있을 때 꼭 챙겨 가시고
해가 뜨겁지만 바람은 차고 기온차가 큰데다가
밤에는 온기없는 곳에서 자게 되니까
옷과 침낭, 마실 것들 잘 챙겨서 여행을 즐기실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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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바람과 모래의 예술작품, 버섯바위에 올라가지 마세요!!!!

2. 우유니 투어 2박 3일 중 이틀째 되는 날 +_+

3. 지금 리마에서는 볼 수 없는 눈부시게 푸른하늘이 보고 싶어져서 살짝 올려봅니다~

♡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 그땐 아따까마 사막으로 빠져나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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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 볼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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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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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스타로트 2013.09.04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올라가지 말라는지 알 것 같아요;; 깎인 정도에 따라선 톡... 끊어질지도?!
    사막이 황량해서인지 하늘이 대조적으로 더 예뻐 보이네요~

    • 적묘 2013.09.04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스타로트님 훼손되니까 그것을 막기 위한 것도 있고
      역시 이런 곳에서 사고라도 나면 감당이 전혀 안되니까요

      차가 구른 것을 한번 봤는데, 그냥 기다리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종일 차로 달려야 사람들 사는 동네로 갈 수 있거든요.

  2. 미호 2013.09.04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기 올라가면 절대 안되죠.. 위험하기도 하거니와..
    세월이 만든 작품이 망가지자나요!!!

    • 적묘 2013.09.05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호님 그럼요!!!

      여기저기 사막지대에 저런 버섯바위가 있는데, 직접 본건 첨이거든요.
      사실 저기까지 가서 달랑 사진 한두장 찍고 나오면서 든 생각이..;;

      으음... 이거 볼려고 여기까지 오는 건 좀 그렇네 싶었어요.
      그래도 다시 보니까 와..내가 여기 다녀왔네!!! 싶네요!!!

  3. prima bella 2013.09.04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려 이렇게 깍였을까요...정말 독특해요~~

    • 적묘 2013.09.05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prima bella님 인간의 역사와는 다른 지구의 역사란 느낌이었어요.

      바다가 치솟아 오르고
      바위가 깍여나가고...

      한 사람의 인생은 너무나 짧게 느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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