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볼리비아

[적묘의 볼리비아]소금사막 우유니투어 이틀째, 활화산 Ollague volcano

적묘 2013. 2. 15. 07:30

우유니 사막은
볼리비아와 칠레를 거쳐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투어라면
우유니 소금사막만 가지만

그 이상을 가려면
2박 3일을 가야합니다.

이 중 이틀째 되는 날에
화산을 지나가게 됩니다.

등산은 아니고,
솔직히 걷는 것만으로 숨차고
해는 뜨겁지만 바람은 차가운 곳입니다.
화산을 보는 전망대라고 하지만
정작 자연전망대라 인공적인 것은 없습니다.

Ollague volcano. 5868 m


저 멀리 보이는
화산이 활화산!!
세상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우유니 투어 2박 3일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 하세요~




지금 사진 속에 있는 곳이
지도 속의

오야구에 화산입니다.


그리고 저 신기한...
이끼?


부드러워 보이지만
실제론 정말 딱딱!!!


이 고산에서
이렇게 살아가는 생명들
그 녹색 자체에도 반갑고
그저 신기합니다.


화산지형의 특징들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들

여기는 바람이 센편이고
고도도 높고
공기도 충분하지 않아서
자외선이 세니까



선글라스, 선블록, 긴 소매 등등
꼭 준비하세요.



뭔가..여유있게 좀 걷고 싶었는데

후다다닥
사진 찍고 후딱 이동하는 분위기의
투어는 방법이 없네요.




그러나 어차피 투어 아니면 여기 따로 올 방법은 없는
사막지대니까요.

투어 일행 놓치지 말고 잘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가봤던
몽골이나 베트남, 이까의 사막과는
또 사뭇 다른 느낌의 사막...


언제 다시 올지


일행들의 부름에
발걸음을 돌리며

사진을 한장 더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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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해발 3500미터가 넘으면 점프샷은 자제! 고산증의 원인이 됩니다. 

2. 1박 2일 코스엔 저 산보다 낮은 화산 등반이 있습니다!

3. 개인적으론 모래사막이 더 좋네요 ^^;;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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