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는
페루와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사이에 끼어
남미 중앙에 위치해 있어요
남미대륙에서 다섯 번째 큰 나라이며
비교적 희박한 인구와 개발 부족,
그리고 다양한 지리 덕분에
볼리비아는 남미의 야생 자연을 보기에
가장 좋은 곳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몇 항공사들만이 볼리비아로 직항편을 운행하고
요금도 비싸답니다.
그래서 여행자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남미 국가,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로 비행기를 타고 가서
육로를 통해 볼리비아로 들어가며 일반적으로
그렇게 버스로 가는 것이 5배~10배가 싸요
국경을 통과하는 지점
아르헨티나의 경우
비이야손(Villazon)-라 끼아카(La Quiaca),
야퀴바(Yacuiba)-뽀시또스(Pocitos),
브라질의 경우는
끼하로(Quijarro)-코룸바(Corumba),
과야라메린(Guayaramerin)-과하르(Guajar)-미림(Mirim),
페루는 융구요(Yunguyo)-뿌노(Puno),
데사과데로(Desaguadero)-뿌노(Puno)
칠레는 챠라나(Charana)-비스비리(Visviri),
아바로아(Abaroa)-오이야게(Ollague),
여기가 바로 그 아바로아 국경인데요.
여긴 화장실이 없습니다..;;
이 국경은..;;
진짜 아무것도 없어요.
물도 없기 때문에
볼리비아 출입국 사무실에서
물어보니까 ㅡㅡ
여기 근무하는 사람들을 위한 화장실은 있지만
이 땅에 물이 없기 때문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위한 화장실은 없으니까
저 뒤쪽으로 가서 적당히.....하라네요
아따까마 사막 한가운데 덩그러니
철도가 있지만...
대부분은 철도보다는
버스나 봉고차를 이용합니다.
속도가 더 빠르니까요
우유니 투어를 끝내고
아바로아로 와서
칠레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거의 여기에서 사진을 찍죠
진짜..뜨거웠던 태양
저는 시간이 없었어요.
볼리비아만 딱 다녀올 수 있는
짧은 휴가에 아쉬워하며
다시 라파즈로 돌아가야했답니다.
언젠가...
언제 저 국경을 넘어볼 수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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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볼리비아는 정말 화장실 열악....수도 시설도 비누도 없....
2. 국경에서 스쳐가는 이들...언젠가 또 다른 하늘 아래서 만나려나.
3. 출입국 사무실에서 버스타러 가는데까지 거리가 있고, 거기에 간이 변소가 있는데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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