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오늘은 우리 같이 걸어요 이 거리를
밤에 들려오는 자장노래 어떤가요 오예
몰랐던 그대와 단 둘이 손 잡고
알 수 없는 이 떨림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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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이 경주라면

빠질 수 없는 길..


안압지와 당간지주 길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오예


그대여 우리 이제 손 잡아요 이 거리에
마침 들려오는 사랑 노래 어떤가요 오예
사랑하는 그대와 단 둘이 손잡고
알 수 없는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복숭아꽃과 개나리도
한가득~



안압지 수로를 따라서

바람 불면 울렁이는 기분 탓에 나도 모르게
바람 불면 저편에서 그대여 니 모습이 자꾸 겹쳐
오 또 울렁이는 기분 탓에 나도 모르게
바람 불면 저편에서 그대여 니 모습이 자꾸 겹쳐

사랑하는 연인들이 많군요
알 수 없는 친구들이 많아요
흩날리는 벚꽃 잎이 많군요 좋아요



그리고 당간지주 쪽으로...

샛노란 유채꽃이 가득한 곳을...


손을 잡고...
걸으면
좋은 길이지만


손잡을 사람은 없었고
두 손엔 카메라

.....

그래서 사진은 남았던
봄꽃 사냥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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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올해는 꽃이 어떻게 피었으려나요? 남쪽은 진달래 시작인가요?

2. 이상기온으로 꽃지도도 많이 변했다던데, 그래도 역시 경주는 좋아요! 

3. 벚꽃이 피지 않아도 벚꽃엔딩을 흥얼거리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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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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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한요리사 2013.04.10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광이 아름다운
    경주를 만나고 갑니다.
    멋진하루되세요. ^^

    • 적묘 2013.04.11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행복한요리사님 한국의 남쪽은 꽃이 거의 다 지는가봐요.
      그래도 아직 서울쪽은 막막 피고 있을 듯..

      일산호수 공원..여의도....걷고 싶네요

  2. ㅎㅎㄷㅂ 2013.06.15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묘님은 봉사단원으로 가 계시는겸 이곳저곳 많이 구경하실 수 있으신 거 같아요. 진짜 부러워요. 여행을 한번 두번 나가기 시작하면 계속 나가고 싶다던데, 저 역시 그런 거 같아요, 아직은 학생이라 물질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여유롭지 않아서 마음껏 못다녀서~ 그래도 경주는 저희집에서 가까워서 자주 놀러가요! 차 타고 삼십분 정도면 가거든요~ 매년 벚꽃 피는 시기엔 경주나 주변 돌아다니는데, 이렇게 적묘님 블로그에서 보니까 또 반갑네요!

    • 적묘 2013.06.27 0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ㄷㅂ님 한국에서 직장생활할 때 주말에 나가는 것이 더 편하죠.

      봉사단원은 자기 지역을 마음대로 이탈할 수도 없지만
      일단 그렇게 마음대로 나갈 수 있을만큼 안전하지 않습니다.

      생각하시는 것보단 전 학생때 더 많이 다녔답니다.
      그땐 돈도 부모님이 쓰시는 거고, 한국은 총기 사고나 강도를 걱정할 일이
      별로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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