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이 그랬었고
호치민이 그랬고
라오스가 그랬고

페루 여기저기 다닐 때마다
또 똑같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해외봉사를 가게되면
특히 의료봉사는
 주로 도시 외곽지역의
의료시설이 부족한 곳으로

가게됩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공통점이 보이게 되는데요

가난한 곳일 수록
개가 많다는 것!!!


도시 외곽에서도
외곽의 외곽에 있는 학교


무료 의료캠페인에
다들 아침 일찍 와서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눈 땡그랗게
딱 눈맞추기 들어가는
강아지도요!


갑자기 다리스치고
지나가는...;;


어른 허벅지 높이
아이 키만한 커다란 개도!


한 두마리가 아니랍니다..;;


서로들...

시크하게
그냥 이웃사촌

신경쓰지 않습니다.


교실 안에서
이루어지는
양치 교육과 손씻기 교육


안이 궁금한 것은
사람이나 개나 마찬가지..;;



어렸을 때부터
가장 가까이에 있는 것은

엄마와 개...

그리고 자라면서도
선물하기 가장 좋은 것
같이 놀아주는 장난감 겸 친구는
개...


어른들 입장에서도
계속 신경을 써주어야 하거나
돈을 비싸게 들이는 것보다
그냥 옆집이나 길에서 태어난 강아지를
데리고 오는 것이
훨씬 저렴하니까요.

공짜로 주겠다는 사람이
한둘도 아니구요~


특별히 위생관념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아이들을 바닥에 내려 놓는 것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고
당분간은 또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겁니다.


아직도 안데스 산맥 지역은
춥고 일교차가 크고
학교나 의료시설이 부족하고

일상적으로 아이들이 놀 거리가 없죠

어린 엄마들과 젊은 할머니들
작은 누나가 막내를 돌보는 식


버려진 큰 개들이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면 괜찮은데..

어떤 지역은 한번씩
개들이 떼를 지어 다니면서
사람을 공격하기도 하니까
그건 조심 조심...


유독...

가난한 동네에서 개가 많은 이유!

저렴한 가격의 선물이자
친한 친구이자 좋은 가족

제발...더이상 버려지거나
무절제한 개체번식으로
서로 위협이 되는 일이 없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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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이때는 건기~쿠스코는 지금 우기라서 비가 많이 온답니다~

2. 구충약은 필수!!! 밥도 집 안에서 같이 먹고, 같이 놀고 같이 자고.

3. 개체수 조절과 위생적인 부분만 신경쓰면 서로 더 좋을거예요~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

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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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테오 2012.12.18 0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빈민국가의 어려운 서민들의 생활은 비참하기 이를데 없구나.
    우리나라도 70년대 초반까지 그랬지만 인정넘치고 사람사는 사회였으나
    풍족한 오늘날에는 미풍양속은 날아가고 변칙적인 양육강식의 법칙만 판을치는 세상으로 변했구나.

    • 적묘 2012.12.18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테오님, 있는자들의 사회니까요.

      상대적 빈곤감이 더 커지는 요즘, 그래서 더 자살율이 높아지는 요즘
      ....
      대한민국의 급속성장과 그 안의 비정상적인 역사현실을
      계속해서 외면할 수는 없는 거지요.

  2. 행복한요리사 2012.12.18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일을 많이 하시고 계시네요~
    언제나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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