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가득한 작년 리마의 2월을 마지막 날로- 그 이후엔 한국으로 돌아가는 대략 10개월의 시간을..;;;길에서 보냈었죠. 발렌타인의 사랑공원을 걸었더랬습니다. 유난히 좋아했던 작은 공원이지만바다, 꽃, 좋은 글귀들 물론...여기저기 염장질 가득한 짜증나는...뭐...어쩌겠어요 따뜻하다 못해 건조하고 더워 미칠거 같던그 날들이 그리워지는 5년만 한국에서 보내는 겨울입니다..;;; 사랑에 푹 빠지는것보다천천히 젖어드는 것이라 생각하고 사생황적인 행동들은 사적인 공간에서그런 생각을하고 있다보니.... 저런 과한 애정행각보다는그냥 손 잡고 걸으면서 이야기하는 쪽이 더 부럽답니다. 그거야 개인 취향이고 훗... 친구들 손 많이 잡고 걸었습니다~ 와아..그러고 보니벌써 1년이 지났군요 작년 발렌타인은 남미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