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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페루]피삭 인디오 마켓,여행기념품이 가득한 마추픽추 가는 길

쿠스코에서 마추픽추 갔다가 다시 쿠스코로 돌아오는2박 3일 일정 정리 쿠스코(오전출발)-피삭(시장 구경 및 점심)-오얀따이땀보(1박 및 유적지 걷기)-아구아깔리엔떼(1박)-마추픽추(오전 5시반~오후5시 하산)-아구아 깔리엔떼 기차->오얀따이땀보 콜렉티보->쿠스코(새벽 1시 30분 센뜨로 도착) 1박 2일 코스는보통은 성스러운 계곡 투어로 피삭 투어하고오얀따이땀보까지 가는 반나절 버스,거기에서 페루 레일이나 잉카레일로 아구아 깔리엔떼로 들어가는데 약 2시간아구아 깔리엔떼스에서 하루 자고 새벽에 일어나 마추픽추 버스타고 마추픽추갔다가오후 5시에 마추픽추가 문을 닫기 때문에 그 전에 마추픽추 버스타고 내려와서바로 오얀따이땀보 가는 오후 6시 이후의 기차를 타고 내리면 아직 밤 9시 가량.그대로 쿠스코가는 꼴렉..

[적묘의 볼리비아]티티카카 호수에서 아침산책을~ Lago Titicaca

2015년 볼리비아 일정은 리마-훌리아까-뿌노 -코파카바나-라파즈-우유니-수크레 그리고 다시 그 반대 반복으로 라파즈-> 코파카바나 -> 뿌노 -> 훌리아까 -> 리마로 무사 귀환 리마-훌리아까 구간만 비행기를 탔고나머진 다 버스였습니다. 비자는 페루 뿌노에서 받았고아침에 받아서 바로 오후 버스 타고 볼리비아의 코파카바나로 이동~ 국경에서 도장찍어주는 관리가아침에 받아서 바로 넘어왔다고 빨리왔다고 해주더군요 ^^;; 내륙 국가인 볼리비아에해군이 있는 유일한 이유 바로 이 해발 고도 3천이 넘는 곳 있는티티카카 호수 때문이지요. 티티카카 호수 면적 : 8,135㎢ 전라북도 면적: 8,051 ㎢ 대한민국의 10분의 1 크기 정도... 아무도 잠을 깨지 않은이른 아침의 티티카카 호수를바라본다는 것 두번 세번,..

[적묘의 아르헨티나]버스타고 다니면 좋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경제 상태가 안 좋아졌지만그래도 한때 남미 최고를 자랑하던아르헨티나 그 수도인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말 그대로 좋은 공기, 순풍을 의미한답니다. 스페인 식민지 점령자들그리고 이후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자리 잡아서카스테야노와 이탈리아어를 섞어 쓰다가이젠 남미식 스페인어, 카스테야노를 사용하지요. 스페인에서 사용하는 카스테야노에 비해서문어체가 많은 것이 특징이고다른 남미에 비해서 좀더 말이 빠릅니다. 샤나 시, 스 발음이 더 진하달까요? 카톨릭을 믿는 남미에서도유난히 카톨릭의 힘이 약한 편인지라 아르헨티나 사람이 교황이 되어서아쉽다는 남미인들이 많았습니다. 국가가 힘을 실어줄 것을 기대할 수 없다면서..;; 그래도 여기저기 프란시스코 교황님의 인기는식을 줄 모릅니다. http://mapa.buenosaires...

[적묘의 볼리비아]티티카카 근처 흔한 풍경들

2013.2.26 글 수정 버스를 타고 페루의 푸노에서 티티카카를 거쳐 볼리비아의 코파카바나로 가는 길 그리고 그 반대로 페루 푸노로 돌아가는 길.. 호수를 끼고 달리는 길은 사실....조금 피곤합니다. 길은 좋은데 버스로 계속 흔들리다보니 그냥 지겹기도 하구요 노래를 듣다가 카메라를 꺼내 망원렌즈로 바꿔 끼우고 한두장씩 풍경을 담기 시작합니다. 길가 바로 옆에 양들과 소들이 유유자적 가끔 길로 들어오는 일도 있고 그러면 사람들은 기다리고 기다리고... 티티카카 호수를 끼고 가는 길은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빙빙 돌아가기 때문에 양쪽 다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걷는 것이 일상.. 국경지대에 항상 있어야 하는...군대.. 해군 그림이 있는 것이 이색적이지만 티티카카는 워낙에 크니까... 유유히... 바다..

[적묘의 페루]미플 고양이 공원에서 침대가 되는 방법,묘체공학

카메라를 들고 다녀도 크게 위험성이 느껴지지 않는 페루 리마의 특별한 공간 미라플로레스입니다. 신시가지이고, 한국의 강남 논현동과 유사한 잘사는 동네이고 항상 경찰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곳에서는 맘 편하게 사진을 찍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많은 분들이 일부 지역 포스팅 사진만 보시고 아 페루 좋구나 고양이 공원 있고 부럽구나 고양이도 외국물 먹어서 비싼 고양이 많구나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어서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아직 반려동물에 대한 개념이 그닥 없기 때문에 이사가거나, 여행가거나, 귀찮으면 버립니다. 그리고 여기서 태어나서 여기서 자라는 고양이들도 많구요 그래서 고양이 공원에서 고양이 침대 노릇은 정말 쉽답니다. 일단 고양이들은 따뜻한 것을 좋아하도 지금..

[적묘의 페루]18금 에로에로를 연출하는 고양이 공원 원형무대, 리마 미라플로레스

많은 사람들이 대체 고양이 공원의 고양이들은 어디서 왔는지 언제부터인지 궁금해 하지요 저도 마찬가지였답니다. 물어보니 처음부터 여기 살던 고양이들이었다는데 누군가 버리고 간 고양이 -지금도 그래서 고양이 버리지 말라고 여기저기 경고! 그리고 여기서 다시 태어난 고양이들.... 그리고 사실 여기서 태어난 고양이들도 종종 보긴 했는데 이렇게 적나라한 18금 에로씬을..;;; 공원 고양이 제작단계를 본 건 저도 처음!!!! 한참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뒤에서 소란스러워 뭔가 했더니..;; 아잉~~~~ 고양이의 암컷은 이르면 생후 4개월~6개월부터 주기적으로 발정을 시작합니다. 수컷 고양이는 주기적인 것도 있지만 암컷이 발정을 하면 따라서 발정하므로 언제든지 교배가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정작 수컷을 부르는 ..

[적묘의 여행tip] 짐싸기의 기술, 소소하지만 아쉬운 것들

2011년 글 수정합니다~-------- 짧게 가든 길게 가든.. 일상적인 것들에 대해서 아쉬운 것은 손톱깍기, 작은 커터같은거.. 그런 것들이 아쉬운 이유는 생각없이 핸드캐리어 가방에 넣었다가 압수 당하는 경우지요~ 그 외에는 급하게 써야하거나 필요한데 바로 어디 가서 사기는 애매할 때!!! 그때를 대비해서 짐 쌀 때 꼬옥 유의할 것을~ 살짝 체크해 봅니다. 일단..가방은 수화물용 트렁크나 이민 가방, 그리고 핸드캐리어, 기내형 사이즈의 가방으로 구분합니다. 특히 모든 액체류와 날카로운 흉기류는 다 보내는 짐에!!! 나중에 찾을 때를 대비해서 자기 가방에 특정한 표시를 합니다. 그렇다고..;; 몇개의 공항을 거치고 비행기를 옮겨타는 경우..;; 특히 그대로 다시 트렁크를 찾을 수 있다는 기대는 버리세요..

[적묘의 갈라파고스tip]장기 여행자가 화요 토요시장에 가야하는 이유 puerto ayora de santa cruz

갈라파고스 군도에 들어가는 순간모든 것은 돈입니다. 일단 공항에 도착하면바로... 입도비를 100달러 내야 하는 것! 짧게 있는 것보다오래 머무는 것이 더 이 자연밖에 없는 섬을 즐길 수 있는 가장 큰 팁이죠. 무엇보다 달러를 사용하는 에콰도르에서갈라파고스 섬에서는 하나하나 잔돈을 쓰는 일이 많습니다.1달러나 10달러, 각종 동전들이 정말 소중해집니다. 0.1달러씩 가격차이가 팍팍 나는데각 섬마다, 각 가게마다가격은 전적으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고이동거리에 따른 유통비가 포함되기 때문이지요. 갈라파고스 섬은 에콰도르 본토에서 천킬로미터 이상 떨어져있고각 섬 간의 거리도 2,3시간그러니 섬에 공항이 없으면 배타고 이동해야 하는 공산품들의 가격은 또 올라가는 것이죠. 그 중에서가장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

[적묘의 갈라파고스]여행중 먹고 살기,키오스크 puerto ayora de santa cruz

갈라파고스에 와서 puerto ayora de santa cruz 섬에 머무르면서 키오스크에서 저녁을 먹는 것은사실 하나의 여행 코스같아요~ 예전에 철학과 선배님이 한달 정도 머무는 여행을 할 때열대 지방에 가서는 과일주부터 담그라고 하시던데 그게 갈라파고스에선 불가!!! 왜냐면..대부분의 채소가 외지에서 들어오고과일도 마찬가지 갈라파고스는 갈라파고스 물가로고립된 물가 성립으로휴양여행온 유럽인들에게는 괜찮네 비슷하네~정도배낭 여행 아시아인들에겐 이거 뭐야 이 가격 뭐 그렇죠...저는 일단 어중간하게 26일 정도 살았던지라 3번 키오스크에서 외식을그리고 점심은 메뉴 종류로, 대부분은 그냥 해먹었어요. 일단 에콰도르에서 음식들은 간이 센편이라 짜거든요~ 대부분은 저처럼 길게 시간을 보내진 않으시니까요 하루 ..

[적묘의 장기해외여행tip]화장품 및 샤워용품은 현지 조달!

단기 여행은 괜찮습니다신경 안쓰셔도 되는 부분이지요. 쓰던거 가져가면 되고작은 샘플들로 적당히 쓰거나괜찮은 숙소에서는 그냥 나오기도 하니까 그런데 이제 세달 넘어가기 시작하면 들고 온 화장품들이나 목용용품들이 그냥 뚝뚝 떨어집니다. 게다가 무엇보다 대용량 액체 샴푸 종류는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저가형 항공으로 이동할 때가장 먼저 버려야할 항목 저가형 항공의 경우 짐무게에 따라서 가격을 추가해야 합니다.물론 짐무게를 그냥 사시면 되지만보통은 그 비용이 마트에 가서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는 비용보다크다는 것도 미리 알려드립니다~~ 여행에서 돌아온지 무려 4개월째 그런데도 아직 제 화장대는여전히 여행 중입니다. 왜냐면 세계 각국에서 필요할 때 사용할 것들을 구입했거든요. 역시 무게와 또 하나는현지에서 저렴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