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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갈라파고스]이사벨라섬,로스투널레스,Los Tuneles,펭귄,상어,해마,거북,스노클링

2015년 초에 다녀왔습니다. 갈라파고스 군도에서 가장 큰 섬 산 크리스토발 섬, 산타 크루즈 섬, 이사벨라 섬 그렇게 세 섬이 갈라파고스 제도에서가장 큰 섬이고 본토에서 가까운 순서이고사람들이 많이 삽니다.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은 산타 크루즈 섬이고 역시 투어사나 다이빙샾 등 모든 것이많이 모여있어요 이사벨라 섬은 아주 큰 섬이지만물도 거리도..파도도... 살기에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제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이지만 인구수가 2천여명에 지나지 않는 작은 동네입니다. 혹시 다른 섬에서 이사벨라섬을 당일투어로 다녀오실거라면투어비 내지 말고 그냥 배타고 왕복하시고어차피 스노클링 장비만 있으면 되니까숙소에서 대여하거나 본인 장비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왕복만 하시면 하루 다 가니까..와서 항구에서..

[적묘의 페루]빠라까스섬, 페루의 갈라파고스에 가다

2011년 작성한 글입니다. 한국에서 1달간의 국내교육을 마치고 한달 후 출국 페루에 도착한지 1달 동안 내내 현지어 수업을 하며 홈스테이 중입니다. 한달 만에 처음으로 리마 외곽으로 나간 것은 바로 이..지역답사!!! 리마에서 4시간 떨어진 이까로 갔습니다. 이제야..아... 여긴 남미, 다른 나라구나!!! 싶어집니다. 이까에서 조금 떨어진 친차라는 곳의 빠라까스섬은 페루의 갈라파고스라고 불리는 곳이지요 새벽 3시 30분에 출발해서 오전에 도착.. 배를 타고 섬으로 갑니다. 백령도, 울릉도, 독도, 필리핀의 보라카이 인도네시아의 발리..다 좋았지만... 역시...전 동물들이 왔다갔다하는게 좋더라구요 +_+ 바다사자와 갈매기 펠리컨과 펭귄의 섬 바다를 자유 자재로 노닐고 섬을 가득 뒤덮은 새들 그러나 여..

[적묘의 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푸에르토 이과수까지, 버스 17시간

이렇게도 급격히 추워지다니덜덜 떨다가 문득 생각나는 것은 한창 더워서 힘들었지만정작 남미 이과수 날씨 중에선 더운 축에도 안들었던2014년 11월 이과수의 추억입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떠날 때는비가 왔는데 여름 옷입고 다녔어요.은근 살짝 덥다 정도? 17시간의 버스 여행 에어컨이 춥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미리 양말과 긴 바지를 준비했습니다. 2층 버스의 제일 앞자리를예매하고 편하게 좌석을 눕히다시피해서 편하게 여행을 떠나봅니다. 장거리 버스의 경우 정말 저렴하면서서울 부산 우등고속 요금보다 조금 더 비싼 정도환율에 따라 저마다 회사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가격에 따라서 시설이 달라집니다,완전히 침대처럼 눕혀지는 고급형은 좀더 비쌉니다. 적당히 우등고속 정도 넘어가는 좌석의 버스 티켓을7만원 ..

[적묘의 페루]기니피그를 손질하는 시에라 여인, 안데스 전통음식 꾸이~Cavia porcellus

꽃보다 청춘 페루 덕분인가요?검색유입어가 많네요~~ 작년에 올린 글에 다시 댓글이 달려서살짝 다시 올려봅니다. 페루 음식에 대한 글들은 여러번 올렸지만 이 사진들은 정말 정말 아껴놓았던 사진입니다 ^^ 언젠가 글을 쓸 때를 대비해서 아껴 놓은 수 많은 사진들 중 하나 종이책 출간제의 기다립니다 ^^ 꾸이는 기니피그랍니다. 기니피그는 남미 원산지인 설치목 초식동물입니다. Cavia porcellus가 정식 학명이구요 원래 남미에서는 식용 가축입니다. 그리고 이후에 주로 실험용으로 사용되다가 특히 결핵관련 연구에 많이 투입되었다고 하네요. 최근에 들어 애완동물로!!! 한국에도 기니피그를 애완용으로 키우는 분들이 좀 늘었지요? 페루에서는 전통음식의 한가지이기도 합니다. 유럽인들이 남미에 들어오기 전까지 거의 ..

[적묘의 뉴욕]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관람기, 한국어 안내서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The Met

2013년 뉴욕 봄의 기억들입니다.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The Met)은 미국 뉴욕 맨해튼 업퍼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세계적인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걷기 전에 먼저 하루 혹은 이틀을 생각해보기로 했지요. 뉴욕의 지인이 말해준 바로는 매번 특별 전시도 있고 일단 그 자체로의 멋진 전시장들이 워낙 많은데 건물이 동서남북으로 크기 때문에 그리고 각각의 홀들이 작은 방으로 여러 개로 정말 광범위한 작품들을 볼 수 있으니, 무엇보다 체력과 시간의 문제가 바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의 가장 큰 고민이었답니다. 결국, 이틀을 예상하고 가장 마지막 날까지 메트로를 걷기로!!!! 뉴욕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http://www...

[적묘의 페루]페루 1솔,프리미엄 붙은 1솔 누에보솔과 수집용 케이스

페루에서 3년을 살다보니 정말 소소한 것에서 즐거움을 찾지 않으면 어떤 것도 남지 않더군요. 제 오랜 즐거움 중 하나는 페루 화폐공사에서 찍어내는 이 다양한 문양의 1솔들입니다. 2010년부터 매년 몇개씩 새로 나오는 이 동전들은 2016년까지 쭉 나올 예정이고 작년까지 발행된 동전들은 그나마 그냥 은행에서 일반 동전과 섞어서 배포해서 그냥 운으로 손에 들어오곤 했답니다. 나스카 문양이 예쁜 5솔, 2솔짜리와 페루의 심볼이 그려진 일반적인 1솔 누에보 솔 매년 조금씩 동전들의 디자인이 바뀌고 있는 페루 동전수집가들에겐 참 흥미진진한... 기념용 주화 중에서 제가 수집한 것은 16종 제가 모은 기념 동전들 중에서 직접 가본 곳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차차포야스, 쿠스코, 별자리판은 차빈에서 본게 아니고 고고..

[적묘의 뉴욕]섹섹버거1호점,메디슨 스퀘어 본점,Shake Shack Burger

2013년 뉴욕 여행 글에 살짝 덧붙입니다. 그냥 그렇게....맛있는 햄버거였네 정도로 끝... 그런데 이번에 강남 역에서 요거 딱 보니 생각나네요. 뉴욕 맛집으로 유명한 Shake Shack Burger 서부에 인 앤 아웃이라면 동부엔 섹섹이라고~~~ 쉑쉑버거가 더 발음이 비슷하려나요 게다가 클로이스터와 콜롬비아 대학을 같이 걸었던 지금은 시카고에 살고 있지만 중국계 인도네시아 아가씨가 확인해준 말!!! 여러 다른 지점이 있지만 꼭 본점을 가라!!! 고기가 다르다!!! 라는 평가 그래서 브록클린 다리를 걷고서는 후다다닥 이동한 .... 메디슨 스퀘어 가든 아니고 공원입니다~ Hours - Open daily, from 11 AM – 11 PM Subway : N/R or 6 Southeast corne..

[적묘의 여행tip]한국공항에서 추억의 전화카드를 사용하세요!

혹시 삐삐 세대라면 공감하실 텐데.. 제가 그땐 참 젊었지요. 그래서 헌혈도 많이 하고 그땐 말예요 헌혈하면 전화카드를 주기도 했어요. 요즘은 문화상품권이나 영화표도 주던데 어느 순간 휴대폰이 일상화 되면서 사라진 것들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삐삐메시지 소리가 들리면 근처 전화를 찾아서 두리번 거리기도 하고 카페들에는 무료 전화기가 놓여있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말지요. 그리고.... 꽃다지의 이 문득 생각납니다. 참 좋아했던 노래였거든요. 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 때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 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한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 말 그 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섰네 . . . 오늘 난 편지를 써야겠어 전화 카드도 사야겠어 그리고 네게 전화를 해야지 줄 것이 ..

[적묘의 페루]리마 예수상,cristo del pacifico 초리요스 전망대

2013년 11월 글 수정------------ 2011년 6월 알란 가르시아 대통령은 초리요스라는 지역에 예수상을 하나 세웁니다. 브라질에서 제작해서 블록형태로 리마까지 배로 이동했고 리오 데자네이루의 예수상을 연상케하는 이 예수상의 이름은 현재 오얀따 대통령으로 정권이 바뀌기 전에 알란 가르시아 대통령은 이 예수상을 페루에 선물한다고 개인 비용까지 들여서 아주 빨리 설치합니다. 지나가면서 항상 보긴 했지만 가까이 가본 적은 없고 워낙에 리마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높았던지라... 리마사람들조차도 몰랐던..;; 깜짝 선물이었던거죠. 알란 가르시아 전 대통령의 이미지 선전용에 리마 시장도 몰랐던데다가 실질적으로 설치 비용의 일부는 페루가 내야했고 여기는 국가 영웅을 위해서 남겨 놓은 땅인데 예수상을 제작한..

[적묘의 부탁필독]익명 비밀댓글 자제 좀! + 흔한 부담댓글과 문의들, 승인방식으로 변경

2011월 10일부터 2014년 10월까지 페루 코이카 일반봉사단원이었습니다.그러면서 생활 관련 여행 관련 블로그를 썼지요.그 이후로는 평범한 여행자에서 다시 평범한 한국생활로 돌아왔구요. 어떤 단체도 일반인인 저에게단체의 사람들이나 제도에 대한 정보를 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코이카 관련 질문은 코이카로!페루 생활 관련 질문을 코이카, 코트라, 한국 대사관 등등으로!구인관련은 구직사이트나 역시 현지에서 문의해 주십시오. 물건 판매도 역시 현지에서~~~~여행가이드, 통역자, 현지 취업 희망자를제가 어떻게 알겠어요? 2014년 10월에 코이카 단원 만료되면 그걸로 끝입니다.그리고 저도 취업 못하고 있어요. 두둥!절 취업시켜 주실거 아니잖아요~좋은 사람 연결해 줬다고 커미션 줄거 아니잖아요~ - 어제 아버지께..

공지 201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