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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남포동] 저렴한 돌고래 순두부집에서 한끼!

남포동 골목 안 쪽이랍니다 꽤나 오래전부터 있던 집 아마 다들 학생때 한두번씩은 가 봤을 듯 ^^;; 고급스러운 맛을 기대하지 말고~ 그냥 딱 적당한?? 남포동도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 골목들은 자꾸만 변합니다 ^^ 그래도 와..이집 아직도 있네? 그런 즐거움이 간혹 있지요. 음..올해 들어서 가격이 올랐을까요? 3천원이면 한끼를 만족할 수 있는 가격대비 성능비 좋은 집이예요 사실 더울 땐 잘 안가구요 ^^ 바람 쌀랑해지니까 생각나네요~ 보글보글 끓는 수중전골 김치도 잔뜩! 살~~~짝 열어봅니다 +_+ 수중전골을 끓으라고 놔두고 끓여서 나온 순두부를!!! 어라 밥이 달라요?? 두부 떠서!!! 밥에 슥슥.. 앗.. 수중 전골 다 끓었네요!!! 맛있게 슥슥 비벼 먹으면 끝 ^^ 2011/07/18 - [부산..

[해운대 동백섬,누리마루]산책로에 없는게 없다[공감블로그]

어느 화창한 날~ 살포시 바닷 바람을 살랑 살랑 느끼고 싶을 때~ 무작정 걷고 싶을 때 산과 바다를 다 느끼고 싶을 때 섬에 가고 싶은데 배타긴 싫을 때? 해운대 동백섬으로 가볼까요? 일단 주차장 쪽으로 가서 차를 대 놓구요~ 낚시하는 분들도 꽤 계시지만 오늘의 목적은...산책 숲이 우거진 동백섬으로 살짝 들어가 봅니다 복잡하고 정신없는 한여름의 해운대 해수욕장 쪽보다 이쪽을 선호하게 되네요 ^^ 닭둘기도 있고!! 산비둘기도 있고 예쁜 홍단풍나무도 있고! -단풍이 들지 않아도 원래 빨개요~ 산딸기도 있고~ 햇살을 즐길 수 있는 벤치도 있고 역시 동백섬 이름답게 반짝반짝 빛나는 동백잎들 추워지면 꽃이 피지요 ^^ 사실 이 동백섬음 예전에는 독립된 섬이었지만 오랜 세월에 걸친 퇴적작용으로 현재는 육지화된 섬..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추묘의 가을을 담다

가을은 깊어진다 가을이 익어간다 가을을 담아본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간다 2011/05/01 - [라오스,꽝시폭포] 죽기 전에 꼭 가야할 곳 2011/08/25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여름 자락의 고양이 3종세트 2011/08/23 - [적묘의 길냥이야기] 간때문이야~ 간때문이야 2011/06/08 - [정원 3종세트] 고양이의 유연성과 탄력성 2011/06/02 - [권태기의 고양이] 너무 늦었잖아요 2011/04/08 - [적묘의 안동나들이] 찜닭과 간고등어를 기억하다 2010/12/05 - [겨울, 그리움] 3개월이면 그리는 것들 2010/11/30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11월 마지막날에 기도하다 2010/09/23 - [연꽃이 질때] 가을이 시작된다 2010/10/30 - [베트남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가을의 길목에서

어느새 아침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고 가을이 다가온다 뜨거운 햇살이 한줌 가을이 익어간다 마지막 한조각 태풍을 남기고 두둥실 둥근 달을 향해 달려가는 것은 햇살아래 더 가늘어지는 눈 속의 칼과 입 안의 송곳 그리고 쭉 뻗은 네 발의 발톱!!! 달이 떠오르면..... 그 가을의 길목에서 또 한번의 변신을 꿈꾼다!!! 2010/10/30 - [베트남 하노이의 가을] 카페핀, 뜨거운 커피가 필요한 날 2010/09/23 - [연꽃이 질때] 가을이 시작된다 2010/09/19 -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추석특집 털관리하는 이유 2010/09/15 - [적묘의 고양이, 그리고 가을] 꼭 해야 하는 일!!! 2011/03/30 - [석남사 고양이] 보호색 완벽한 고양이를 만나다 3줄 요약 1. 마법의 가을이 시작된다..

[사스키님네 아메리칸컬,밍] 고양이의 미모는 끝이 없어라!!!

아메리칸컬이란 고양이로 아주 독특한 귀를 가지고 있어요 장미꽃처럼~ 뒤로 말린 귀는 우성 유전의 결과 미국 캘리포니아가 원산이랍니다 사스키님네 밍도 우아우아!!! 다리를 꼬는 폼도 프로급!!! 요 독특한 터럭의 매력!!! 포인트는 우아한 귀!!! 이 귀... 말랑하지 않아요 단단하답니다 +_+ 아주 다양한 털색과 다양한 눈 색을 가지고 있는 품종인데 무엇보다!!! 얼굴도 참 오묘해요!!! 고양이가 아닌 다른 생물을 보고 있다는 기분? 움직임도 어찌나 우아한지요!!! 고양이계의 엘프같은 느낌? 근데 성격은 또 짱 인간 친화적.. 어깨에 올라와서 부비부비하면서 그릉그릉도 해주고 사람 손길도 엄청 좋아라 한답니다 ^^ 세상은 넓고 고양이는 많다!!! 2011/06/24 - [미유님네 아메리칸컬,미호] 귀가 뒤..

[충청북도 문화재] 배티성지, 최양업신부 성당터 [공감블로그]

1810년 신유박해로 인해 서울과 경기도에서 충청도로, 충청도에서 전라도와 경상도, 강원도로 박해가 계속 될 수록 초기 한국 천주교 신자들은 산간지역으로 숨어들게됩니다. 배티에도 비밀 신앙 공동체가 형성되는데요. 기해박해 1839년 병오박해 1846년을 거쳐 1866년 병인박해까지... 기록에 이름이 남는 교우촌만 15곳에 이르게되죠~ 여긴 최양업 신부의 사목 중심지이지요 최초의 조선교구 신학교 마을이랍니다. 김대건 신부님과 함께 마카오의 조선교구 신학교를 졸업하고 중국 소팔가자에서 부제 수품을 받은 최양업 신부님은 상해 서가회 성당에서 사제 수품을 받으셨지요. 한국 천주교회의 첫번째 신학생이며 두번째 사제랍니다. 요동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사목활동을 전개하다 13년만에 홀로 조선으로 귀국 최양업 신부는..

[나오젬마님네 아메숏] 유메의 노란가방에 대한 집착?

살포시 이런 저런것들을 담아갔던 노란가방!!! 유메의 눈에 딱 들어왔나 싶더니만 어느새 팔을 끼워 버립니다 너님꺼임? 손잡이에 쏘옥 끼워서!!! 뒤에서 불러도 고개만 휙! 앞쪽에서 장난감을 흔들어도 고개만 왔다갔다 가방도 내꺼고 장난감도 잡아야겠는데!!!! 꽤나 오랜 고민 끝에!!! 벌떡 일어난 유메는 어디로??? 2011/01/30 - [애교백단] 러시안블루의 럭셔리함에 대한 고찰 2011/04/26 - [느끼는 고양이] 러시아블루의 우아한 발집착 2011/05/03 - [변태고양이] 신발페티쉬 인증 중입니다 2011/05/03 - [햇살 고양이들] 무채색 자매들의 오후 2011/05/06 - [페르시안 고양이] 럭셔리여왕 케이린의 취향!!! 2011/06/23 - [적묘의 착각] 고양이 장난감에 러시..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그냥 그런 가을을 꿈꾸다

고양이가 좋은 건 무엇과 함께 있던간에 고양이가 고양이라서... 그냥 그런 거... 인형이든 책이든 뜨거운 햇살에 꽃과 함께 있든 날 바라보든 바라보지 않든 간에 그냥..고양이라서 좋아 그냥 좀더 좋은 거라면.. 우리집 고양이라는 것? 나를 믿고 나를 바라보고 서로 잡아 먹을 듯 싸워도 어느새 그랬냐는 듯 같이 햇살 아래 배를 드러내고 딩굴딩굴 2011/08/13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하악을 날려라!!! 2011/08/10 - [적묘의 디카북 후기] 고양이와 여행, 근사한 포토북이 내 손에!! 2011/08/09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사진의 미학과 기억 백업 2011/08/08 - [지붕위 고양이] 햇볕은 쨍쨍 사료알은 반짝!! 2011/08/03 - [적묘의 고양이이야기]순정마초의 실체,..

[천안,독립기념관]8.15 독립이 아니라 광복을 기념하는 이유[공감블로그]

대한민국 헌법 전문(현행)은 이렇게 시작한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며... 1948년의 제헌헌법 전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들 대한국민은 기미삼일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 세계에 선포한 위대한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헌법은 대한민국이 1919년 3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말하고 있다 일본, 식민지 지배국의 승인은 상관이 없다. 우리가 이미 선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강의 물리력을 가진 나라들에게 식민지 시대를 겪은 타 여러 나라들과 달리 한국은 독립기념일을 3월 1일으로 일본왕의 폐전 선언을 기점으로 하는 타국들과 달리 8월의 어느 한 날을 독립기념일이 아니라..

[적묘의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을 걷다

1000년 수도 천도를 기념했던 작년의 사진들.. 그러고 보니 귀국한지 어느덧 5개월째 접어들고 있습니다만 올릴 사진들은 아직도 하드 한 가득 ^^:; 언제나 대단하다고 느끼는 베트남의 여인들 가게 하나 정도 들고 다니는 건 껌이지요 이런 분들을 항상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예요 마땅한 놀이문화가 없는 하노이에서는 호안끼엠 근처에서 노닥노닥하는 것이 가장 큰 놀이 사실..; 왜 이러고 있는지 어리둥절 할 때가 많지요 ^^;; 새해, 크리스마스, 중투-우리나라 추석 독립기념일 등등등... 무슨 행사가 있을 때마다 항상 거리 통제를 하고 이렇게 호안끼엠 주변이 사람들로 가득! 그러다보니 노점상이 많습니다 매상이 올라가는 +_+ 좋은 날!!! 아 참!!! 이 과일...혹시 이름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