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15. 07:30 적묘의 발걸음/베트남
[적묘의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을 걷다
1000년 수도 천도를 기념했던
작년의 사진들..
그러고 보니
귀국한지 어느덧
5개월째 접어들고 있습니다만
올릴 사진들은 아직도 하드 한 가득 ^^:;
언제나 대단하다고 느끼는
베트남의 여인들
가게 하나 정도 들고 다니는 건 껌이지요
이런 분들을 항상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예요
마땅한 놀이문화가 없는 하노이에서는
호안끼엠 근처에서
노닥노닥하는 것이 가장 큰 놀이
사실..; 왜 이러고 있는지
어리둥절 할 때가 많지요 ^^;;
새해, 크리스마스, 중투-우리나라 추석
독립기념일 등등등...
무슨 행사가 있을 때마다
항상 거리 통제를 하고
이렇게 호안끼엠 주변이 사람들로 가득!
그러다보니 노점상이 많습니다
매상이 올라가는 +_+ 좋은 날!!!
아 참!!!
이 과일...혹시 이름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생긴 것은 밤같은데
물기가 많고 찰기도 좀 있어서
씹히는 건 마랑 비슷하달까요?
입 안에서는 무나 마 같아요.
진지한 얼굴로!!!
이렇게 무게를 달아서 판답니다.
바오녀 띠엔
얼마예요? 랍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먹거리들
먹지는 못하지만
이런 것도 팔지요~
한바퀴 돌아보면
딱!!!! 나옵니다.
대충 고수와 초보가 느껴질거예요
예전엔 만동 정도였는데
요즘은 2만동 정도..
1달러 정도랍니다.
할일 없이 집안에 딩굴하는 것보단
호안끼엠을 한바퀴 도는 것도 좋겠지요 ^^
2011/06/01 -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묘소 주변
2011/05/29 - [베트남 하노이] 호떠이 주변풍경을 담다
2011/03/15 - [하노이 밤문화] 위생을 포기하면 밤은 맛있다!
2011/01/18 - [베트남 하노이] 드래곤플라이,밤문화를 즐기는 방법2
2011/03/08 - [베트남 하노이] 160원짜리 노선버스 타는 법!
2010/12/27 - [베트남,하노이맛집]Pane e Vino
2010/12/30 - [하노이,STOP카페]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2010/11/25 - [적묘의 맛있는 베트남] 보비아에 도전해보아요!
2010/11/17 - [하노이, 대성당 앞 카페]베트남에서 프랑스를 만나다
2010/10/11 - [베트남 하노이, 무료전시회] 문묘 사진전에 가야하는 이유
2010/10/04 - [천년수도 하노이] 2010년 10월 하노이는 축제 분위기, 승천하는 용
2010/09/30 - [베트남,하노이대성당] 고딕양식, 그리고 베트남의 역사
2010/09/28 - [적묘의 맛있는 베트남] 카페 비엣남으로 된장녀 놀이?
2010/09/14 - [하노이] 베트남 핸드폰 구입비용
2010/09/27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베트남 호안끼엠에서 만난 야옹이
2010/09/19 - [하노이 대성당] 프랑스식 거리에서 미미를 만나다
3줄 요약
1. 하노이의 하루가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
2. 저 과일 이름이 정말 기억이 안나네요 뭘까요?
3. 호안끼엠의 거북이는 지금도 잘 있겠지요오~~~
'적묘의 발걸음 > 베트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훼] 뜨득황제릉 앞의 오색찬란향에 취하다 (2) | 2011.09.13 |
---|---|
[베트남,훼] 까나리 호텔의 아침식사는 반미 오물렛 (4) | 2011.09.10 |
[베트남, 다낭에서 훼] 로컬버스에서 만난 영국남자의 마지막 한마디 (0) | 2011.09.09 |
[적묘의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을 걷다 (11) | 2011.08.15 |
[적묘의 베트남 이야기] 하노이의 잿빛을 기억하다 (3) | 2011.08.09 |
[베트남 밧짱] 도자기 마을에서 살 수 있는 것은?[공감블로그] (0) | 2011.08.04 |
[베트남 땀꼭] 하노이 인근, 아름다운 석회 강엔 뱃놀이가 한창 (2) | 2011.07.04 |
댓글을 달아 주세요
호안끼엠 거북이 치료중입니다. 탑 근처에 우리쳐놓고 거기서 보살피나봐요. 다만 선명하게 파란 비닐포장이 경관을 해친다는 것이 좀...
려원아빠님 지난 번에 거북이 잡은 건 봤는데..;;
역시나 치료해야 하는군요
그나저나... 저 동네의 컬러센스는 참..발군이지요 ;;
ㅎㅎ...여기 컬러센스 못따라가죠...그래도 신기한건 높은 건물에서 시내를 바라보면 알록달록 아기자기한게 참 이뻐요...물론 맑은 날엔 지붕위 마다 있는 Tan-A물통의 은빛 반짝임이 보너스지요...
려원아빠님 낌마쪽에 사시는 건가요?
그쪽에 닭발골목 있는 거기????
닭발골목은 모르겠고 일본간판의 술집은 많습니다...집앞에 Ho Thu Le랑 New Square Club이 있습죠...지금도 쿵쿵쿵...
아 낌마 거리에서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요런 골목이 있어요
http://lincat.tistory.com/183
사실 배가 좀 아플수도 있지만 ^^
전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저 과일 이름이 물밤입니다. 영어로 water chestnut...
싱돌님 혹시 베트남어로 저 과일의 이름을 아시나요??
대부분 모르더라구요!
저건 과일이라보기보단, 채소라고 하는게 맞을껄요? 동남아시가 원산지이죠...우리나라에도 비슷한거 있어요 우리말로는 "물밤"
중국에선 "마티" 라고 부르는데 생김새는 뿔달린 물소 머리처럼 생겼지요.....각 특산지마다 생김새는 조금씩 다름니다.
호수와아이님 물밤이라고는 저도 알고 있는데요
그냥 베트남에선 과일이라고 하더라구요.
과일 물밤(WATER CHESTNUT)의 베트남 이름이 궁금했거든요
Củ nă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