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제가 뭐 아주 밤문화와 거리가 있었던 건 아니고..;;
술집 탐방을 별로 안한 거 뿐이더군요
술을 즐기지 않으니
카페나 바에 가서도 주스나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
그래서 이렇게 밤에 마주친 고양이도 반갑습니다 ^^
야옹아 안녕?
뒤에서 꼰메오네 하고 소리지른
베트남 아저씨의 센스없음.ㅠㅠ
미친 듯이 도망가버렸..ㅜㅜ
나름 이동네에서 유명한..;;
아니 솔직히 말해서
하노이에서 클럽 중에선 가장 유명?
음..몇개 없는 클럽이기도 하지만
밤늦게 여는 곳이 없는데
늦게도 한다는 것만으로
프리미엄이 붙습니다..;
즈질 사진은 양해를..;;
조명이 대박 어두워요!!!
거기에 물담배 연기까지 여기저기서 퐁퐁퐁!!!
궁금하긴 한데..안했어요..ㅡㅡ;;;
역시 이런 부분에서는 은근 소심하거든요.
샷으로 마시다가
병으로 시키는 센스..ㅡㅡ;;
난 살고 싶다고!!!
그래서 은근히 감기약 맛 나는
이거 익숙한 맛인데 싶더니
허브 리큐르..꽤나 유명한 애더군요.
절대 광량부족과
알콜함량 상승과
번들렌즈의 3박자가 완벽한
Jagermeister
예거 마이스터 사진..;;;
1935년 독일의 마스트 예거마이스터사 출시
헌팅마스터(전문사냥꾼)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숫
사슴의 머리와 두 뿔 사이에 십자가가 있는 로고
-사진에 흔들려서 안나온 애가 사슴이예요
회사는 가족경영이고 제조법은 비밀이라네요
예거마이스터는 35%의 스피릿으로 영하 15도C에서 가장 좋은 맛을 내며,
영하 18도C에서도 얼지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미국에서는 젊은 층에서 파티용 술로 각광받고 있다.
예거마이스터를 이용한 칵테일의 종류로는
'예거 오렌지(Jager Orange)' '예거 코크(Jager & Coke)'
'예거마이스터 사워(Jagermeister Sour)' '예거 매리(Jager Mary)'
'바나나 예거(Banana Jager)' 등이 있다.
이딴거...훗.....
얼음에 넣어 마시면 끝..;;
회사는 가족경영이고 제조법은 비밀이라네요
예거마이스터는 35%의 스피릿으로 영하 15도C에서 가장 좋은 맛을 내며,
영하 18도C에서도 얼지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미국에서는 젊은 층에서 파티용 술로 각광받고 있다.
예거마이스터를 이용한 칵테일의 종류로는
'예거 오렌지(Jager Orange)' '예거 코크(Jager & Coke)'
'예거마이스터 사워(Jagermeister Sour)' '예거 매리(Jager Mary)'
'바나나 예거(Banana Jager)' 등이 있다.
이딴거...훗.....
얼음에 넣어 마시면 끝..;;
그러니까 말입니다..
세네잔 마셨으니..알콜 날려야죠
내려갑니다..;;
아하하하하..;;;
그러니까 1층 홀은 춤추는 곳
바텐더가 뭔가를 제조하구요
우리나라 교실 반 크기도 안되는
좁디 좁은 곳에서
부비부비도 아니고..;;
뭔가 놀고는 싶고
밤에 놀데는 없는 젊은 청춘들
특히 여행자들이
우르르르 몰리는..;;;
그런 곳이더군요
엄청난 음악소리와 뭔가 적나라한 조명에
눈과 귀를 혹사하고
알콜 좀 날려주고..;;
살짝 다시 올라와서 알콜 섭취해주고
또 내려갔다가...
또 올라갔다가...
이 주가 베트남 공산당 전당대회주간이었지요..ㅡㅡ;;
두둥!!!
장난 아니었어요
호안끼엠 여행자 거리를 공안들이 싹싹 쓸고 다니던데요?
그래서 짤없이 문을 닫고 손님들은 집으로 가라..
그런 분위기!!!
다른 클럽 2군데를 더 들려봤는데
역시나..심난...해서..
결국 마지막 코스로는 새벽까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하노이에서 몇 안되는 곳!!!
하노이 호텔 푸드코트
아놔..
나이 먹었어.ㅠ.ㅠ
클럽 다녀온 지가 100년만인 듯한데
눈 앞에 맛난게 있어도
머리가 핑핑 도니까 안 넘어가더라구요.
한마리 잡아 먹고 멍 때리다가..;;
뒤적뒤적해보니 끝났더라구요.
출출한 빈속을 달래는 마지막 한 그릇..
쿠핫...;; 생선 튀김이었던가?
네....
생각해보니...
제 나이가 이젠 클럽 다닐 나이는 아닌겁니다
젓가락 들 기운이 없...????
뭐 그렇다고 안다닐 나이도 아니지만..ㅡㅡ;;
하노이 밤문화는 너무 일찍 끝나서
이렇게 놀고 집에 들어가니 겨우 새벽 3시...
아.... 무려 하노이 생활 5개월만에 첨으로 이리 늦게 놀아봅니다.
항상..대부분의 글에 씁니다만 ^^
한번은 가볼만 합니다.
요정도면 밤문화 코스?
로컬 식당
-> 로컬 술집 하이웨이4 혹은 호아비엔, 혹은 레전드 비어
-> 로컬 클럽 드래곤플라이, 템플, 혹은 펑키부다 뭐든..;;
-> 하노이 호텔 푸드코트
2011/01/17 - [베트남 하노이] 하이웨이4,밤문화를 즐기는 방법1
2010/12/16 - [하노이,체코맥주]호아비엔에서 흑맥주를
2010/11/25 - [베트남식 닭발] 꼬맹이도 닭다리 잡고 야옹야옹
2010/11/17 - [하노이, 메트로폴 소피텔]베트남에서 프랑스를 만나다
3줄 요약
1. 2011년 1월 글이고, 여전히 베트남 하노이 밤문화 관련 검색은 참 많네요. 현재, 전 페루에~
2. 주로 좀 ..다른 의미로 찾으시던데, 베트남 공안이나 성병 등... 안 좋습니다. 자제하시길~
3. 한국인들 싫어하는 현지인들도 꽤 늘었습니다~ 범죄 조심하세요~
728x90
'적묘의 발걸음 > 베트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묘의 베트남] 무이네 사막을 걷는 아이, Red Send dune (10) | 2014.08.11 |
---|---|
[적묘의 베트남]하노이 체인 술집,하이웨이4,밤문화를 즐기는 방법1 (2) | 2014.06.29 |
[적묘의 베트남]하노이 밤문화, 레전드 비어에서 만난 충격의 노바디~ (18) | 2014.06.28 |
[적묘의 베트남]호안끼엠에서 여행기념품만 구경해도 하루가 짧다! (4) | 2014.05.12 |
[적묘의 베트남]달랏 여름궁전,응우옌 마지막 황제 바오 다이, DINH BAO DAI (0) | 2014.03.26 |
[적묘의 베트남]봄을 담는 달랏, Truc Lam 사원의 꽃향기 (0) | 2014.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