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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사진공모전,[경남 하동,북천역 출사]10월 출사지 코스모스역을 담다

순식간에 가을이 깊어집니다. 6월부터 10월까지 피는 코스모스도 바람이 더 깊어지면 올해는 끝이네요. 마지막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꼭 가야 하는 곳!!! 북천 코스모스역이랍니다 ^^ 그런데 북천역이 조금 달라졌어요~ 코스모스는 예전과 똑같습니다~ 북천역은 외관도 예쁘답니다 이렇게 벽화도 예쁘지요~ 그럼 달라진 것은 무엇일까요오~ 여기서 +_+ 입장권을 사야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그냥 들어갈 수 있었는데..ㅠㅠ 무려 입장료가 성인 500원!!! 그정도를 낼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은 가볍게... 그냥 내고 들어가세요 그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많은 관광지에서 이런 서비스 하고 있지요~ 코스모스역 엽서도 있고 저쪽에 스탬프도 있답니다. 다 챙기셨다면!!! 자아..이제 입장..

[적묘의 페루] 12월,보라색 꽃비가 내리고 벌새가 날아들다

한국의 사계와 달리 적도에 가까운 나라들은 정말 나무가 키가 크고 꽃이 나무 꼭대기까지 가득 피어있다 라오스..베트남, 인도네시아가 그랬고 페루의 리마가 또 그렇다. 또 항상 보지만 매일매일 신기한 것이 유독 페루의 새들은 사람이 진짜 가까이 다가가야 날아간다는 것이다. 지금 머물고 있는 홈스테이 집 앞에는 커다란 나무가 있다 보라색... 건물 2,3층 높이의 보라색 꽃이 피는 나무인데 봄이 되면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중에 난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꽃들이 유난히 아름다워 눈길을 잡곤 하는데 이 꽃들은 향도 좋고 꿀도 많은건지 나 말고도 인기가 좋다 특히..벌새들이 꼭 이 나무에 한두마리씩은 있는 듯 벌새는 워낙에 높이 날고 사람이 바로 아래 있던 말던 신경도 안쓰고 꿀먹기에 바쁜 벌새 한국에서 박각시 ..

[적묘의 타임머신] 아기에 대한 고양이들의 반응

2011년 11월 마지막 날 올리고 싶은 사진이 갑자기 떠올랐어요 ^^ 꼬꼬마 울 조카님.. 갓 태어났을 때라지요. 어느새 깜찍양도 7살이 조카님도 6살이 가득 차갑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2006년 어느날로 날아가볼까요!! 발걸음도 조심스러운 초롱군! 여섯살 초롱군에게 한살인 깜찍양에게 아기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조용히 잘 누워 있다가 갑자기 칭얼칭얼... 먼~~~~~ 발치에서 뭐다냐.. 하고 바라보는 상대!!! 아..아기들이란..;; 원래 그래..;;;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부터 고양이들이랑 같이 지내서 그런지 지금도 고양이를 아주아주 좋아하는 조카님은 벌써~~~ 내년이면 학교 입학 +_+ 2011/11/07 - [적묘의 고양이]조카님과 동갑내기 러시안 블루의 부비부비 2011/09..

[적묘의 페루]빠라까스 섬을 가지 않아도 좋은 이유

사진으로 보면 좋아요... 사진을 찍기도 좋아요!!! 하늘은 맑고~ 바다도 대체적으로 평안해요!!! 다양한 동물들이 있지요~ 섬에 다가갈 수록!!! 사진을 찍기엔 좋아요!!!! 그러나.. 사진은...냄새를 잡아내지 못하니까요... 2011/11/15 - [적묘의 맛있는 페루]사막에서 해물요리 주문하기, EL CHE 2011/11/10 - [이까,빠라까스섬]페루의 갈라파고스에 가면 펠리컨이 있다 2011/11/09 - [페루,빠라까스섬] 페루의 갈라파고스에 가다 2011/11/09 - [적묘의 페루]이까의 사막에 서다 1줄 요약 1. 냄새와 머리 위로 떨어지는 새똥은 어쩔..ㅠㅠ

[적묘의 발걸음,몽골]울란바타르 외곽에서 노을이 지다

몽골은 넓은데.. 울란바타르는 좁기만 하네요 20분만 나가면 바로 건물이 보이지 않고 그저 흙먼지가 날리는 사막 황량한 땅들... 2007년의 몽골을 떠올리게 된 것은 아아..리마 외곽과도 너무 흡사해서? 먹을 것도 없는데.. 개들은 살아갑니다..;;;;; 그러다 보니 몽골 사람들은 개들을 좀 무서워한답니다. 개가 사람을 습격하기도 하니까요 그래도 생명은 살아갑니다. 꼬물꼬물..엄마개의 품을 파고 들어갑니다. 아직 여름인데도 저녁 바람은 차기만 한 건 건조기후대의 극심한 온도차이 카메라도 본적 없어서 그냥 덥썩덥썩 다가오는 개님들... 그러고 보면... 게르에 왔다갔다 하는 개들도 있고 몰래 밤에 들어가서 음식을 훔쳐먹게 되는 정말 길에 먹을게 없는 나라이기 때문에 개가 정말 두려움의 대상이 될수도 있겠..

[이까,빠라까스섬]페루의 갈라파고스에 가면 펠리컨이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자연상태에서 자유롭게 다니는 동물들을 본다는 것은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그래서 더욱더 이 섬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펠리컨을 만날 수 있었다!!! 2011/11/09 - [적묘의 페루]이까의 사막에 서다 2011/11/09 - [페루,빠라까스섬] 페루의 갈라파고스에 가다 2011/11/08 - [페루,리마]돌돌 말아주는 독특한 피자를 먹다 2011/11/08 - [페루,리마] 국립인류학 고고학 박물관의 회랑을 걷다 2011/11/07 - [페루,리마 국립박물관] 나스카 문명의 귀여운 도자기들이 탐나는도다 2011/11/03 - [페루,리마] 국립인류학 고고학 박물관,페루최대 유물소장 2011/11/02 - [적묘, 페루] 꽃밭에 고양이꽃이 피었습니다! 2011/..

[적묘의 페루]이까의 사막에 서다

너는 말했다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저기 어딘가에 우물이 있기 때문이라고... 무한히 공감하며 하늘과 모래와 어딘가의 우물을 담아본다. 여기 페루, 이까의 사막에 서서... 돌아갈 곳이 있기 때문에 여정을 기록하는 것이 즐겁다 삶의 어느 한순간을 담기 위해 셔터를 누르는 것 또한 삶을 즐기는 방법이다. 저 어느 편에는 오아시스가 있고 나를 위해 기도하는 이들이 있다 작지만 꾸준히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바람처럼 모래처럼...삶은 어느 사이에 쌓이게 되겠지 보이지 않는 바람에 무수한 모래가 날리고 옷 안으로 귀 속으로 눈썹 사이 사이에 맺힌 모래들은 나와 함께 돌아가고 있다 2011/09/26 - [적묘의 코이카] 유용했던 여행의학과 정신건강 강의 2011/09/26 - [라오스,루앙프라방] 해외 봉..

[부산,남포동] 사이폰커피, 특별한 시간을 마셔보자!!!

그냥은 마실 수 없는 특별한 커피랍니다. 시간도 걸리고 장치도 필요하고 눈으로 보는 재미와 맛을 느끼는 즐거움도 함께 할 수 있는 커피예요 ^^ 간단하게 설명하면..;; 증기의 압력, 삼투압 현상을 이용한 추출 너무 간단했나요?? ^^;; 사이폰커피는 증기의 압력과 물의 삼투압 현상을 이용하는 진공식 추출방식입니다. 양쪽으로 나누어진 기구를 이용합니다. 위아래든 좌우든~~~ 한쪽에는 물, 한쪽에는 갓 갈은 신선한 원두 그리고 계속 끓여야지요 어느 정점에 다다르면 순식간에 훅!!!!! 기압차이로 내부 압력이 떨어지면 커피가 휙!!!! 이 날은 특히~ 이 커피를 위해서 자리를 옮기고 메뉴판으로 바람막이를 만들고 결국은 카페의 한쪽 창들을 다 닫는 그런 쇼도 있었답니다 ^^;; 가격이 좀 있긴하지만 8천원이던..

[부산,남포동]카페 스트라다,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갓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부드러운 젤라또= 아이스크림 위에 뿌려먹는 정통 이태리식 디저트 바로 아보가또 커피도 마시고 싶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을 때!! 자주 먹는 메뉴랍니다 ^^ 출국 직전에 쩜팔 단렌즈를 구입한 김에 테스트 겸사겸사 나갔었네요 분위기 좋은 카페인데 위치도 조금 한산한 쪽에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한참 돌아다니다가 다리를 쉬어가고 싶을 때 좋은 카페더라구요 아보가또는 그냥 에스프레소만 마시기엔 아 너무~~써~~~ 그럴 때 딱 좋은 메뉴랍니다. 신선한 에스프레소를 맛있는 아이스크림 위에 사르르르~ 남포동도 갈때마다 너무 체인커피전문점이 늘어서 난감할 정도로 거리에 넘쳐나는데요 이렇게 자기만의 맛이 느껴지는 그리고 셀프 서비스가 아니면서 따닥따딱 붙은 것보다 공간에 좀더 여유도 있는 그런 느..

[적묘의 고양이들]다정다감 오빠의 피곤한 삼각관계

그릉그릉 여기까지 들리는 몽실양의 그릉그릉 소리 오빠의 기분좋은 할짝할짝 그루밍 시간 입이 찢어져라 하품 한번 날려주고 뒷발로 꾸욱..눌러보고는 아..막내 동생이구나 새삼~~~ 그루밍 시작.. 아유 우리 막내는 뒷통수도 예쁘구나 만족스러운 몽실양의 얼굴..;; 고양이는 표정이 없다는 사람들이 많지만~ 누가 봐도 표정이 있다에 한표!!! 팍 구겨지는 초롱군의 표정!!! 그 이유는???? 질투쟁이 떼쟁이 깜찍양의 들이댐!!!! 2011/10/03 - [적묘의 고양이들] 오빠의 애정표현, 키스가 줄었어요 2011/10/04 - [적묘의 고양이들] 손님에겐 접대묘가 필요하다고요;;; 2011/09/30 - [적묘의 고양이들] 러시안블루의 김여사 끼어들기모드 2011/09/10 -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추석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