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언제나 여행의 연속이라지만 서울에서 나름 유학생활을 하면서 초롱군을 만났고 카메라도 없던 시절에 반지하방에서 알콩달콩 살다가 서울서 일도 좀 하다가 집도 일도 정리해서 부산으로 내려가서 일도 이거저거 하고 해외봉사도.. 번갈아 가면서 반복되다 보니... 참 긴시간을 함께 하기도 하고 또 몇달씩 떨어져 있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몇년 전 사진을 한번씩 열어보기도 하고 지금과 많이 달랐던 부산집 젊은 시절의 초롱군 나름 리즈 시절 무엇보다... 300만 화소 똑딱이에 4살짜리 고양이 햇살과 10년 전의 적묘... 그리고 외동 고양이 목에 방울을 걸고 있어도 항상 예쁘게 걷던 울 초롱군 .... 이 방울은 고양이가 세마리가 되면 도저히..;; 우다다 할때 무당집 소리가 됩니다.. 포기~ 어쩌다 보니..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