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49

[부산,남포동]분위기 있는 카페, 디 아트

그윽한 커피향기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 커피맛 뿐 아니라 분위기도 원한다면 그리고 눈도 즐거웁고 싶다면 흔한 커피체인점의 웅성거리는 소리로 부터 벗어나고 싶다면 여기를 추천하지요 ^^ 꽤 오래전부터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답니다 내부 조명은 따뜻해요 유난히 좋아라 하는 스타일의 소품들이 많고 읽을거리들도 좀 있어요 다양한 커피 잔들도 전시되어 있구요 탐나는 티세트들도 좀 +_+ 생두들도~ 요즘은 어디가나 이런거 한두개 +_+ 직접 생두를 골라서 로스팅해서 갈 수도 있습니다. 자리잡고 있네요~ 얘의 정체는 재떨이.. 이런 소품하나에 신경쓴것도 좋아요 물론..ㅡㅡ; 담배는 싫어욧!!!! 비흡연카페가 몇군데 있었는데..;; 거의 다 사라진거 같네요. 아쉽습니다. 보통은 커피를 마시지만 이땐 너무 컨디션이 안 ..

[부산여행의 이유] 평범하지 않은 냉채족발을 아십니까?

나름 족발은 누가 먹는거냐!!! 라는 마인드였는데 그게..;; 다 대학생활이 애를 바꿔 놓지요 아시죠? 왜왜..그 컵도 같이 쓰게 되고 수저 정도야 가뿐히 돌려쓰고.. 아놔..;; 남의 먹던 탕에 숟가락 넣는거 정말 싫어라 했는데 새터 몇번 다녀오고 엠티 몇번 오가면 그런거 다..고쳐집니다. 결론.. 그래서 +_+ 다년간 장충동에서 족발도 꽤나 집어 먹어봤음다 좋은 점이 많더라구요. 칼로리가 낮죠 기름기가 없고, 이야기 나누면서 고기 뒤집고 하는거 보다 아주 깔끔해서 전공특성상 주로 모임을 족발집에서 하게 되더라구요. 남으면 싸가는 것도 편하구요~ 2차는 순대국..ㅡㅡ;; 아아 역시 장충동 바닥에서 내내 놀게 되는거죠! 그래도 아쉬운 것이 바로... 이 평범하지 않은 냉채족발!!! 해운대만 구경하고 부산..

[부산,민주공원] 사계절 출사 추천지~

민주공원은 위치가 참 좋아요 여기부터 찍고 내려가면서 남포동과 국제시장, 자갈치를 다 둘러 볼 수 있기 때문에 일일투어 시작지점으로 잡으면 좋은 지점이랄까요? 위치가 높아서 부산의 전경을 다 바라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저거이 기념탑!!! 반대쪽에서 셔터를 누른 자리는 여기 이렇게 마주보고 있답니다 민주항쟁 기념관과 딱 마주 보고 있거든요. 여기서 올라가볼까요? 민주 공원에 대한 설명은 읽어두시는게 좋지요 ^^ 역사책에 나오는 부분이고 우리 근현대사라서 아주 가까운 이야기거든요. 입장료 없이 전망대로 갈 수 있어요 올라가면서 계속 뒤돌아 보며 셔터 눌러주는 재미~

[적묘의 부산맛집] 1박 2일 출연, 국제시장 환공어묵

1박 2일 재방송 보다가..;; 눈에 익숙한 곳이 나와서 허엇!!! 이거 뒷북이겠지만 제가 반년 넘게 부산을 떠나 있었으니 ^^;; 아..한국은 반년 동안 없었으니까 뒷북 봐주세요 ㅎㅎ 날씨도 꾸물꾸물 하니 승기가 이거 막 맛있게 먹는거 보니까 절로 생각나서 덥썩 +_+ 하드 뒤적여서 올려봅니다. 국제시장~ 깡통시장이라고도 합니다 은근히 택배해서 먹는 분들 많더라구요. 이게 아마 디씨인사이드 음식갤러리에서 한때 많이 올라와서 일지도..;; 각양각색!!! 그거 아시죠..; 지나가는데 맛있는 냄새..ㅠㅠ 그 옆에서 막막 국물 끓고 있고!! 캬.. 오늘 날씨 정말 봄도 아녀..ㅠㅠ 이건 무슨 겨울 태풍이냐!!! 막막 건져 올려 놓은 유부주머니 동동동.. 저 안에서 온천욕하고 있는 애들도 많군요!!! 사실 개인..

[부산 맛집소개] 설렁탕과 파닭파닭

딱 아침에..배고플때 이런 거 올려주는 센스.ㅡ.ㅡ 일어나서 2시간 넘었는데 밥 안 먹고 버팅기는 건 제가 차리기 싫어서라는 단순한 이유죠!!!! 정작 부산에 있는데 왜 서울 깍두기냐고 물으신다면..;; 서울에 가도 부산오뎅 많다고~~~~ 일단 아주 깔끔합니다. 프림 안쓴다는 말이 확실할 듯 가격은 올랐군요..ㅠㅠ 요즘 서민들이 제일 먹고 살기 힘들죠.. 백수는 죽갔어요..ㅠㅠ 국수는 리필됩니다 +_+ 예전보다는 고기가 많이 줄었다고 아쉬워하시더라구요 사진 찍고 본격 먹기 시작!!! 추가 국수 잔뜩 넣고!!! 동래구에도 꽤나 맛난 집이 많다니까요 ^^ 그리고 전에도 올린적 있는.. 동래역 쪽 별난 불닭 여기저기 많이 생겼지만 그래도 파닭은 이집이 최고!!! 지역 경제 생각하면 정말 요런데 찾아가줘야 한다..

[부산,남포동] 극단 나다, 도불유희

남포동으로 오랜만의 나들이를 한 것은 문화관광 +_+ 연극 ‘도불유희’ 를 보러!!! 용두산 공원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 옆에 용두산 소극장이 있다. 극단 나다는 사회적 기업이다.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수익창출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 일반적인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나,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 .... 그런 것에 예술계통이 들어가다니 가슴 아플뿐... 광복동은 정말 거리 정리를 어찌나 곱게 했는지 어렸을 때 기억과 자꾸만 비교하게 된다. 용두산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까지!!! 옆의 계단을 이용해도 되고 에스컬레이터를 한 칸만 타고 올라가서 미타선원에서 계단으로 내려와도 된다. 초파일 분위기가 한창이~ 미타선원에서 한지등을 보는 것도 즐겁다 용두..

[벚꽃축제 유감]인증품은 자제하세요

꽃은 언제가 제일 아름답던가요 꽃은 누구를 위해 피나요? 매년 꽃은 피고 그 아름다운 꽃을 보기 위해 경주 보문단지, 진해 군항제, 서울 윤중로 그리고... 아름다운 부산의 벚꽃 저희 집 근처의 온천천 강변 거의 전국을 꽃구경하러 다니다 보면 눈에 꼬옥..들어오는 것들이 종종 있지요.. 이렇게 곱게 예쁘게 핀 꽃을... 손에 한아름 아예 가지째 꺽어 나오는 분도 있고.. 나무 위로 올라가서 꺽어서 아래에 있는 아이들에게 건내주는 아저씨들 여자친구의 귀 뒤에 가슴 포켓에 몽실몽실 가득 달린 꽃줄기를 통채로 따서 꽂아주는 이들 오늘... 또 보았네요 그냥.. 꽃잎이 곱게 떨어지는 것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면 안되는 걸까요? 꽃은 필 때부터 떨어질 때까지.. 아침부터 밤까지 봄의 향연을 그 마지막까지 즐기고 싶..

[적묘의 고양이]쇼핑백이란? 사랑의 조건

봉투를 사랑하는 것은 고양이의 숙명 몽실양의 사랑은 그 대상이 참으로 다양하지 말입니다~~ 책이면 책 상자면 상자 봉투면 봉투... 쏙..그 안에 들어가주는 것은 고양이의 미덕!!! 이렇게 많은 것들 중에서 특별히 그녀가 선호하는 것은? 딱..보면 아시겠지요? ^^ 눈을 떼지 못하는 그것은!!!! 순식간에 공중부양까지!!!! 넵... 두둥~~~~ 바로 부산관광리포터 프레스 목걸이 줄!!!! 부산 지도와 꼭 가야하는 명소들 맛집과 계절별 추천 도시 등~ 열심히 들춰보고 있는 중 깜찍양과 초롱군도 등장!!!! 몽실양의 쇼핑백 사랑은 은밀하게 지속됩니다. 사실 이 봉투가 좀 좋긴 했어요 ㅎㅎㅎ 자아.. 슬픈 사랑 이야기는 이제사 시작됩니다. 다이나믹 부산쇼핑백만 따로 하나 찍는 동안 고양이의 진정한 본질과 사..

[해운대, 갈매기] 망원렌즈에 대한 자성의 시간

오늘 사진은.. 정말 이렇게 찍으면 안되는구나 뭐 그런 자성의 시간인겁니다. 전부... 트리밍 없는 리사이즈 그나마 좀 멀쩡하게 나온 날개!!! 그러나..마음의 준비도 렌즈의 준비도.. 몸도 따라가지 못하면...ㅠㅠ 빛은 좋은데.. 아오..꼬리부분은 완벽해!!!! 2011/03/21 - [6월을 기대하다] 부산과 바다, 그리고 망원렌즈 필수지참 2010/12/05 - [겨울, 그리움] 3개월이면 그리는 것들 2010/10/15 - [부산국제영화제_사진] 영화만 보기엔 아까운 PIFF 그러나 모래를 발에 묻히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저쪽으로 가면 추워.. 귀찮아..라는 강력한 귀차니즘 발동...ㅡㅡ;; 한걸음만 다가가면 몸을 숙여 곁에 앉으면.. 갈매기와 눈을 맞추고 모래사장이 아니라 바다와 하늘을 배경..

[다대포,꿈의 낙조분수] 음악과 빛과 물의 향연

다대포를 찾은 것은 낙조분수쇼를 관람하기 위한 것!!! 그래서 몰운대 성당의 전망대는 포기 처음부터 분수대 주변에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20분 정도 먼저 가시면 자리를 충분히 잡을 수 있어요. 이제야 어둠이 깔리네요 이정도로 사진을 담아내시려면 삼각대 필수입니다. 한여름의 분수쇼는 정말 끝내주더군요. 눈과 마음이 모두 시원해지는 저 거대한 규모의 음악과 빛과 물의 향연 예전보다 곡도 다양해지고 표현도 더 다채로운 듯합니다. 이렇게 고운 물이 오로라처럼 스러지는데 절로 탄성이 나오더군요 마치 살아있는 듯, 노래하는 꿈의 낙조 분수 순간에 위로 쫙 올라가는 기술력과 연출력의 절묘한 조화 특히 사연과 함께 신청곡 접수도 가능하니까 직접 참여 해보시길!! http://fountain.sah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