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하늘 파란 하늘이었다면 사진이 예뻤을 텐데..ㅠㅠ 흐린 겨울 하늘에 편지를..... 그나마 다행히 영하로 떨어진 날이 아니었고 바람이 짙어지기 전이여서 포근한 겨울 날씨에 한가롭게 거닐 수 있었답니다. 평일 낮 사람이 적은 거리를 걸어봅니다. 저 멀리 광복동 용두산 타워가 보이네요. 영도 다리를 건너 이쪽 길로 들어갑니다. 근대 수리조선 1번지 대평동 영도 토박이 친구의 가이드로 슬슬..다녀왔어요. 원래는 깡깡이예술마을 주말투어가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계속 못 갔었고 지금도 역시 코로나 상황.... 투어 배가 있긴한데 그냥 보고... 예전과 바뀐 영도 모습만 보고...돌아나오기로 했답니다. 저기 백화점과 부산대교 주말에만 운영하는 깡깡이 유람선 투어 항상 승선 전에는 신분확인이 필수!!! 구명조끼도..